-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0MB
- ISBN
- 9791165564568
- ECN
- -
- 출간 정보
- 2020.11.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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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배틀연애
*인물(공): 미인공, 울보공, 대형견공, 귀염공, 강공, 집착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연하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연상수,
*소재: 대학생, 질투, 오해/착각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삽질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기영한(공): 과에서 수석을 놓친 적이 없을 만큼 공부도 잘하고 머리가 좋다. 학교에서 키 크고 잘생긴 걸로 나름 유명하지만, 성격 안 좋은 걸로 더 유명하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관심 없고, 남들과 교류할 생각도 없어 자기 내키는 대로 성질을 부리지만, 예준에게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윤예준(수):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려고 하는 성격으로, 착하고 성격 좋다는 평판을 듣고 있다. 어린 시절의 아픔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다는 강박 같은 것이 있었으나, 기영한을 만나며 조금씩 자신의 모습을 내보이며 변해간다.
*이럴 때 보세요: 성격 까칠한 공과 그런 공을 조련하는 다정수의 캠퍼스 배틀연애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말 못 알아듣는 짐승을 가르치는 훈련사가 이런 마음일까 싶었다.
<민트사탕러브> #까칠한대형견공 #지옥에서온주둥아리공 #입덕부정공 #수말만잘듣공 #입은거칠지만마음은여리공 #마이웨이공 #남눈치안보공 #공한테만솔직하수 #삶이고단하수 #남에게미움받기싫수 #조련능력만렙수
“조 정하셨어요?”
교양 수업 수강 취소를 하지 못한 기영한은 2인 1조로 진행하는 조별 과제에서 다른 과 학생인 윤예준과 같은 조가 된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아온 그는 예준에게 거침없이 까칠한 말을 내뱉고, 예준은 그런 영한의 모습에 어이없어 한다. 서로의 첫인상이 최악이었던 두 사람은 조별 과제를 하는 내내 삐걱거리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지만, 서로를 알아가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예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영한이 그에게 상처 주는 말을 내뱉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마는데…?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깨닫고 함께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기영한.”
기영한은 지그시 내리고 있던 눈을 올려 뜨면서 대답을 대신했다.
“너 나랑 키스하고 싶어?”
기영한은 대답하지 못하고 눈을 다시 내렸다가 올렸다. 윤예준 역시 저절로 시선을 떨구었다. 어느새 제 손등 위에 기영한의 손이 올라와 있었다. 그는 손가락을 야릇하게 움직이며 윤예준의 손등을 쓰다듬었다. 의외로 손가락의 뼈대가 단단했고 마디가 두꺼웠다.
아마 이게 무언의 대답일 거라고, 윤예준은 결론을 내렸다. 그렇지만 바로 하자, 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먼저 키스하자고 한 것도 기영한이고, 졸라오는 것도 기영한인데 왜 제가 더 멋쩍은 건지 모르겠다.
“내 말 잘 들으면 해 줄게.”
윤예준의 손을 응시하던 기영한이 눈썹 사이를 구겼다.
“지금보다 얼마나 더 잘 들으라고요.”
설마 자기가 말을 잘 듣는 줄 아는 건가….
윤예준은 영 이해가 안 됐지만, 여기에서 따지고 들 수 없었다. 그래서 제법 구체적으로 말을 이어갔다.
“말 착하게 해. 싸가지 없게 하지 말고.”
“…….”
“내가 하자는 대로 말도 잘 들으면. 그럼 해 줄게, 키스. 몇 번이고.”
윤예준은 천천히 상체를 내렸다. 기영한의 가슴 위에 손을 올리며 그를 밀어냈다. 졸지에 마주 보고 있던 기영한이 소파 위에 몸을 눕혔다. 기영한은 팔을 뻗어 윤예준의 목덜미를 손으로 감싸곤 제 쪽으로 당겼다.
서로의 입술이 닿기 직전에 윤예준이 몸을 뒤로 뺐다.
“대답하고 해. 말 잘 들을 거야?”
아마 오늘 밤이 지나면 모든 주도권이 제 쪽으로 올 것이다. 윤예준은 조심스럽게 입꼬리를 올렸다. 내려다본 기영한은 자존심이 상하는지 표정이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눈매를 단단히 세우고 입꼬리가 삐딱해졌다. 그런데도 시선은 제 입술에 닿아 있었다. 입술뿐이겠는가. 윤예준의 뒷목을 감싸 쥔 손에도 점점 힘이 들어갔다. 승기는 제 쪽으로 와 있었다.
“…….”
그런데 기영한은 쉽게 대답을 못 했다. 머뭇거리며 입술을 꿈틀대기만 할 뿐이었다.
“대답 안 하면….”
윤예준이 뒤로 몸을 빼려던 찰나였다.
“말 잘 들을게요.”
들려오는 목소리에 윤예준은 쭈뼛 소름이 돋았다. 말 못 알아듣는 짐승을 가르치는 훈련사가 이런 마음일까 싶었다. 기영한은 윤예준을 당겨 안듯 제 쪽으로 끌어오곤 다시 입을 맞췄다. 가볍게 입술이 닿았다가 멀어졌다. 기영한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말 잘 들으면 되잖아요.”
추운 겨울날 우연히 예준을 보고 그가 착한 척한다며 반감을 느낀 영한. 연애에 서툰 영한은 그 감정이 호감이라는 것을 너무 늦게 알게 된다. 남에게 미움받기 싫어서 자신의 모습을 전부 내보이지 않고 살아온 예준은 지나치게 솔직한 영한과 만나 조금씩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다. 반대편에 서 있는 두 사람이기에 서로에게 더 끌리는 것이 아닐까? 누구에게나 까칠한 영한과 영한에게만 까칠한 예준의 배틀연애가 인상적인 [민트사탕러브]. 본 작품을 츤데레 짝사랑공을 좋아하는 독자, 필요할 땐 적극적인 수를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캠퍼스 배틀연애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1권
00. 23살 겨울
01. 24살의 봄
02. 26살의 봄
2권
03. 스며드는 봄비
04. 비 사이로 뛰어가기 VS 기영한과 함께 우산 쓰기 (1)
3권
04. 비 사이로 뛰어가기 VS 기영한과 함께 우산 쓰기 (2)
05. 절망의 초여름
06. 폭염과 미련 사이 (1)
4권
06. 폭염과 미련 사이 (2)
에필로그. 박하사탕연애
민트사탕러브 외전: 장미에게 관심을
4.6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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