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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낙원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온실낙원

소장단권판매가3,400
전권정가13,600
판매가13,600
온실낙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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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온실낙원 4권 (완결)
    온실낙원 4권 (완결)
    • 등록일 2021.09.25.
    • 글자수 약 11.4만 자
    • 3,400

  • 온실낙원 3권
    온실낙원 3권
    • 등록일 2021.09.25.
    • 글자수 약 11.5만 자
    • 3,400

  • 온실낙원 2권
    온실낙원 2권
    • 등록일 2021.09.25.
    • 글자수 약 11.5만 자
    • 3,400

  • 온실낙원 1권
    온실낙원 1권
    • 등록일 2021.10.01.
    • 글자수 약 11.7만 자
    • 3,400

  • [체험판] 온실낙원
    [체험판] 온실낙원
    • 등록일 2021.09.25.
    • 글자수 약 1.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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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애증, 계약,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인물(공): 미인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순정공
*인물(수): 미인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상처수, 굴림수
*소재: 질투, 감금, 할리킹
*분위기, 기타: 단행본, 삽질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인물 소개:
성재현(공): 세한그룹 세한전자의 전무. 서늘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명화같이 아름다운 남자. 상냥하고 부드러운 태도와 다르게 속은 심해처럼 까맣고 아득하다. 어릴 적부터 진하를 지켜봤으며 그를 제 손에 넣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렸다.

강진하(수): 아름다운 외모와 특유의 분위기로 가만히 있어도 사람의 주위를 끈다. 풍비박산 난 집안 때문에 십수억 빚을 떠안았고 그 때문에 갖은 수모를 당했다. 그럼에도 결코 꺾이지 않는 단단함을 지니고 있지만 어릴 때 도련님으로 부르며 따랐던 성재현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서서히 잠식당한다.

*이럴 때 보세요: 독을 품은 화초 같은 공과 꺾이지 않는 단단한 잡초 같은 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만들어진 곳에 어울리는, 만들어진 내 꽃.


온실낙원작품 소개

<온실낙원> *본 작품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약물 사용 및 폭력적 행위, 강제적 관계 묘사, 불법 촬영 내용, 임신 언급 등

*본 작품은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화초공 #고용주공 #통제공 #순정갑질공 #후회따윈하지않공 #서브공있음 #잡초수 #처연수 #미인박복수 #산책수 #빚이많수

화초처럼 길러진 도련님은 온실 속 괴물이었다.

반신불수가 된 아버지 간호와 어머니의 빚 때문에 시달리던 강진하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리를 다친 세한전자 전무 성재현을 보필하는 일을 제안받으면서 10년 만에 삼성동 저택으로 돌아가게 된다. 외할머니부터 아버지까지 대를 이어오듯 삼성동 세한일가 아랫사람으로 지냈던 강진하에게 있어 성재현은 ‘주인’이었다. 빚 독촉으로 전전긍긍하던 강진하에게 성재현은 빚을 갚아주는 대가로 섹스를 제안한다. 잠깐의 유흥이자 단순한 성욕 해소로 여긴 것과 달리, 성재현은 시간이 갈수록 다른 태도를 보이기 시작하는데…?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애증 #계약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미인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순정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상처수 #굴림수 #질투 #감금 #할리킹 #단행본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미리보기]

이틀 전 밤에 성재현은 내 목에 허리띠를 매고 숨통을 죄었다. 팔목을 삔 데 비교하자면 훨씬 더 강렬하고 두려운 고통이었다. 난폭한 섹스를 강요하면서 한편으로는 고작 팔목에 든 멍을 가지고 치료를 강권했다. 나로서는 성재현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그것 말고도 이해하지 못할 포인트는 많았다. 옆구리에 멍이 들 정도로 심하게 넘어졌다면 비서실에, 하다못해 정영호한테 귀띔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상처를 나한테 드러내면서 미소 짓던 게 마음에 걸렸다. 꼭 나 때문에 다쳤다고 보여주려는 듯한 표정이었다.

문득 그가 술기운에 휘늘어져 중얼거린 말이 맴돌았다.

‘달아날 곳이 없으면, 돌아올 수밖에 없겠지.’

달아날 곳이 어디 있다고. 도망칠 수 있었으면 진즉 외국으로 뜨고도 남았다. 그렇다고 해서 삼성동으로 돌아오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입 안에 모래알이 깔끄럽게 굴러다니는 것처럼 뒷맛이 거북했다.

기한은 당장 내일모레였다. 짐이야 창원에서 들고 온 게 많지 않았고 원룸은 카페 같은 데다 글을 올려두면 얼추 해결될 일이었다. 하지만 삼성동 저택에서 지내게 된다는 건, 내 일거수일투족이 성재현과 오롯하게 얽힌다는 걸 암시했다.

이런 걸 따지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일까. 이미 섹스를 전제로 돈을 받은 것부터 그른 일이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겠다고 뻗은 손에 잡힌 게 지푸라기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나는 살겠다고 붙잡았다. 그래서 5억이 생겼고 빚의 일부를 청산했다.

제시된 기간은 석 달이었다. 그리고 이제 보름이 지났으니 앞으로 두 달만 더 버티면 되는 일이었다. 빚만 갚고 나면 지긋지긋한 황명수 얼굴도, 독촉고지서가 수북하게 쌓인 우편함을 부끄러워하며 내다 버릴 필요도 없어진다. 그러고 나면 회사에 들어가서 평범하게 다달이 돈을 벌면서, 다른 사람들처럼 사는 거다. 그러고 싶었다.

자존심이나 도덕성을 따질 게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낭떠러지로 더 떨어지지 않게 버티는 게 급선무였다. 심호흡을 크게 하며 긍정적으로 합리화했다. 삼성동 저택은 방만 해도 한 층당 열 개였다. 지금 사는 불법 개조 원룸과 비교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사치스러운 공간이었다. 그러니 마다하는 게 바보 같은 짓이었다.

성재현이 나한테 무슨 생각을 품었는지는 알 필요 없다. 그가 원하는 대로 놀잇감이 되어주면 된다. 구질구질하고 추잡한 소문이 날 필요도 없고 어떤 소리도 내지 않는 장난감.


출판사 서평

강진하를 손에 넣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리며 손을 써온 성재현. 강진하를 향한 그의 집착은 과연 어떤 감정일까? 그 정체를 함부로 판단하기 어려운 강렬한 감정을 품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인상적인 [온실낙원]. 본 작품을 집착광공을 좋아하는 독자, 굴림 당하다가 도망치는 외유내강수를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복잡하고 끈적한 감정을 섬세한 묘사로 풀어내는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목차

1권
0. Intro
1. The petal hanging from a branch (1)

2권
1. The petal hanging from a branch (2)
2. Dancing with the death.
3. Under the wheel (1)

3권
3. Under the wheel (2)
4. Round 0 (1)

4권
4. Round 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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