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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상세페이지

BL 웹소설 현대물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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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112화 (완결)
    • 등록일 2022.02.09.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111화
    • 등록일 2022.02.08.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110화
    • 등록일 2022.02.07.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109화
    • 등록일 2022.02.03.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108화
    • 등록일 2022.02.02.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107화
    • 등록일 2022.02.01.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106화
    • 등록일 2022.01.31.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105화
    • 등록일 2022.01.28.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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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ㅇㅇ버스
*관계: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인물(공): 다정공, 헌신공, 무심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순정공, 상처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상처수, 능력수
*소재: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사내연애, 정치/사회/재벌
*분위기, 기타: 기다리면무료, 연재중, 삽질물, 시리어스물, 애절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여명훤(공): S급 에스퍼. 주언의 오래된 연인이나, 최근 그에게 다소 소홀해진 편이다. 정치인 부친에게 이용당하고 있다. 주언에게 이별을 통보했지만 남모를 속사정이 있는 듯하다.

우주언(수): A급 가이드. 다정하고 사려 깊은 성격으로 명훤에겐 매우 헌신적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명훤에겐 티 내지 않는다. 명훤의 이별 통보 후 기억 상실을 각오하고 치료를 위한 임상 시험에 참여한다.

*이럴 때 보세요: 오래된 연인인 후회공과 헌신수의 가이드버스 재회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주언은 모를 것이다. 우주언이 세상의 중심이 되어 여명훤을 살아가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작품 소개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가이드버스 #오래된연인 #헌신적인후회공 #이유있는전남친공 #수죽은줄알공 #시한부수 #가이드수 #기억상실수

‟말도 안 되잖아.”
네가 나를 못 알아보는 게.


주언은 에스퍼의 곁에 있을수록 몸이 나빠지는 ‘풍화증’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주언은 점점 나빠지는 몸 상태를 숨겨 보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악화된다. 오래된 연인인 S급 에스퍼 명훤과 어색한 기류가 이어지던 중, S급 가이드의 합류가 이어지며 주언은 명훤의 가이딩 업무에서도 밀려난다. 그러던 어느 날 명훤에게 이별 통보를 당한 주언. 그에게 풍화증 치료 임상 시험 참여 기회가 주어지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죽음을 가장해야만 하는데….

기억 상실이라는 임상 시험의 부작용을 딛고, 주언은 시한부 인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미리보기]

“나 엄청 취했나 봐.”

남자의 목소리에 심장이 잠시 멈춘 줄 알았다. 짙은 향기가 폐까지 스며들어 주언을 전율시켰다.

“…….”

주언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자신의 앞을 막아선 남자를 봤다. 가까이 있지 않았는데도 짙은 술 냄새가 짙게 풍겼다.

“아니면 이제 진짜 미친 건가.”

이런 취객 정도는 뿌리치고 가면 된다. 문득 궁금증이 고개를 들었다. 희미하게 윤곽만 보이는 얼굴이 궁금했다. 이 남자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대체 어떤 표정을 짓고 잇길래….’

이런 절망에 찬 목소리로 자신을 붙잡아 세웠는지 궁금했다.

주언의 손목을 잡는 힘이 너무도 처연하고 애달파서, 쉽게 쳐낼 수 있는데도 주언은 손을 뿌리치지 못했다. 눈을 빠르게 깜박이자 곧 어둠에 익숙해진 두 눈이 남자의 얼굴을 담아냈다. 순간 숨을 쉬는 것조차 잊었다.

다 큰 남자가 울고 있었다. 침묵처럼 흐르는 눈물에 주언이 두 눈을 크게 떴다. 눈을 오랫동안 깜빡이지 않아서인지 눈가가 뜨거워졌다. 남자가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섰다. 이번에는 주언이 한 걸음 앞으로 내디뎠다.

“저기… 왜 우세요….”

취해서 하는 행동에 마음을 쓸 만큼 바보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심장이 덜컹 가라앉는 기분이 들었다. 남자는 숨죽여 울었다. 젖어서 가라앉은 목소리가 심장에 달라붙었다. 주언은 문득 불길한 예감을 포착해냈다.

“나 착하게 기다렸는데.”

깊게 가라앉은 목소리에서 끓는 듯한 감정이 느껴졌다. 심장에 달라붙은 그의 목소리가 오랫동안 떼어지지 않을 거라는 예감.

“저기요. 대체 그게 무슨 소리….”

주언의 부름에도 남자는 계속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을 내뱉었다. 남자가 알 수 없는 소리를 쉴 새 없이 속삭였다.

“오늘은 가지 말아주라.”

매일 그냥 닿지 않을 정도로 멀리 서 있었잖아.

애절한 목소리에 주언은 순간 숨을 참는 것도 잊었다. 눈을 깜박일 때마다 얼굴의 윤곽이 더더욱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아는 사람일 확률보다 이 남자가 취해서 사람을 착각할 확률이 더 높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을 착각하신 것 같은데요.”
“…언아.”


출판사 서평

시한부를 선고받은 주언.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훤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그 사실을 숨긴 주언에게 명훤은 상처를 준다. 죽을병에 걸린 주언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와 명훤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연인을 지키려는 마음이 앞서 솔직하지 못했던 후회공과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내던진 수의 조합이 인상적인 [후회공을 피하는 시한부의 삶이란]. 본 작품을 헤어진 연인이 재회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 시한부와 기억상실 소재를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가이드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 프로필

박이끄

2020.08.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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