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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 ISBN
- 9791140101566
- ECN
- -
- 출간 정보
- 2021.12.16. 출간
넝쿨째 굴러온 후회공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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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동거/배우자
*인물(공): 미인공, 다정공, 호구공, 헌신공, 집착공, 광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얼빠수
*소재: 대학생, 전생/환생, 질투, 오해/착각, 감금,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분위기, 기타: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수시점, 공시점, 단행본
*인물 소개:
-권도진(공): 잘생긴 재벌 3세. 왠지 모르지만 BL소설 속 동명의 공과 똑같다. 한결을 다른 인물과 착각하는 듯하다. 한결에게는 다정하고 호구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영문도 모르는 한결에게 집착하며, 그를 감금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이한결(수): 이상하게 남자가 꼬이는 평범한(?) 대학생. 웃기고 하찮은 성격이고 술버릇이 나쁘다. 친구와 아는 사람이 많은 인싸인데 집에서 게임하는 걸 나가는 것보다 더 좋아한다. 스스로 게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직진하는 도진을 밀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수에게 잘못한 거 없는 후회공과 명랑수의 개그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아직도 내가 그냥 아는 형이야?”
넝쿨째 굴러온 후회공작품 소개
<넝쿨째 굴러온 후회공> #역차원이동(?) #다정한집착광공 #수한테잘못한거없는후회공 #감금했는데이게아니공 #감금이체질이수 #원작(?)읽었수 #집돌이인싸수
“내가 다 잘못했어. 한결아. 제발 용서해 주면 안 돼?”
BL소설을 좋아하는 누나를 둔 한결은 햄버거 사러 갔다가 오는 길에 갑자기 용서를 비는 미남을 만난다.
소설에서 튀어나온 듯 잘생긴 미남, 도진은 한결에게 갑자기 용서를 비며 눈물을 펑펑 흘리는데...
“저기 근데… 저 아세요?”
초면에 다짜고짜 사랑한다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는 도진을 보며 한결은 당황하기 바쁘다.
근데 이 미친 미남, 누나가 읽는 BL소설 속 권도진이랑 동일 인물인 것 같다?
[미리보기]
“한결아…!”
“누구세요?”
자기가 울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지 남자는 뚝뚝 떨어지는 눈물을 닦을 생각도 하지 않고 내게 다가왔다. 딱 한 걸음 정도의 거리를 남겨두고 멈춰 선 남자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허공에 띄운 채로 쥐었다 폈다 하며 망설였다. 아니, 뭔데 진짜.
“저 아세요?”
“내가… 내가 잘못했어…!”
“예?”
“내가 다 잘못했어. 한결아. 제발 용서해 주면 안 돼?”
“뭐, 뭘요?”
뭔지 모르지만 일단 용서해야 한다고 할 것 같다. 이 남자가 부모의 원수라고 해도 용서해 줘야 할 것 같은 처연한 얼굴이다. 물론 그런 드라마 같은 사연도 없고 한결에게는 아버지 한 분뿐이었지만.
“어머. 드라마 촬영하는 건가 봐.”
“아따, 잘생겼네. 근데 요즘 연예인 얼굴은 하나도 모르겠구먼.”
“저거 이씨네 아들내미 아녀?”
아니, 드라마는 뭔 드라마 촬영이에요. 카메라가 한 대도 없는데.
이 상태로 같이 있으면 순식간에 이상한 소문이 불어날 것 같았다. 안 그래도 할 게 없는 촌구석이라 옆집 개가 새끼를 낳았다는 말도 순식간에 퍼져 나가는 동네인데. 한결은 일단 눈앞에 있는 남자의 손목을 붙들었다.
“일단 저희 조용한 데 가서 얘기해요!”
“용서해 주는 거야?”
“아. 네! 그럼요! 네!”
님이 저의 아버지의 원수고 당구마켓 사기꾼이고 중국에 제 개인정보를 팔아넘겼다고 해도 용서할게요! 제발 그만 울어요…. 한결의 간절한 마음이 닿았는지 남자는 눈가를 벅벅 닦더니 저를 꼭 끌어안았다.
“고마워, 한결아! 내가 잘할게. 진짜 잘할게….”
일단 좀… 놔 주셨으면 좋겠는데.
출판사 서평
한결이 잘생겼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다정하고 헌신적인 도진에게 안 넘어갈 수 있을까? 도진은 지금의 한결을 좋아하는 걸까, 아니면 과거의 망령을 보고 있는 걸까? 어떻게 후회공이 소설 속에서 나와 현실에 등장하게 되었을까? 코믹한 문체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정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작품 [넝쿨째 굴러온 후회공]. 본 작품을 개아가 아닌 후회공을 좋아하는 독자, 다정한 집착광공을 좋아하는 독자, 명랑한 얼빠수를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개그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 프로필
목차
1권
울지 말고 말해요
울음 뚝 연애시작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네? 감금이요?
2권
아드님을 제게 주십시오.
너 그런 거 보니?
판도라
Seeker
Fortune's Wheel
To be, or Not to be
So, we all lived happily ever after
외전. 넝쿨째 굴러온 권 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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