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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소장단권판매가2,100 ~ 3,200
전권정가11,300
판매가11,300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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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4권 (완결)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4권 (완결)
    • 등록일 2022.07.06.
    • 글자수 약 6.9만 자
    • 2,100

  •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3권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3권
    • 등록일 2022.07.06.
    • 글자수 약 10.7만 자
    • 3,200

  •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2권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2권
    • 등록일 2022.07.06.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1권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1권
    • 등록일 2022.07.08.
    • 글자수 약 9.7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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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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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안내]
본 도서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1권」 은 2022년 7월 7일 본문 내 오탈자를 수정한 파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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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원나잇, 동거/배우자, 첫사랑
*인물(공): 미남공, 다정공, 무심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인물(수): 미인수, 순진수, 유혹수, 적극수, 짝사랑수, 순정수, 상처수
*소재: 오해/착각, 질투, 리맨물, 정치/사회/재벌, 사내연애, 할리킹
*분위기, 기타: 일상물, 삽질물, 달달물, 수시점

*인물 소개:
-최주호(공): 잘생긴 외모와 자신만만한 성격의 유니언 그룹 상속자. 게이는 용납할 수 없다는 할아버지로 인해 34살의 나이에 2번의 이혼 경력이 있다. 뒤탈이 없을 것 같은 태준에게 연인놀이를 하고자 제안하면서도 자신이 예상하지 못하는 대답을 하는 태준에게 자꾸 시선이 간다.
-유태준(수): 스타트업 V 드라이브 대리였으나 회사가 유니언 그룹에 인수 합병되면서 계약직으로 전환된 회사원. 예쁜 외모에 순진한 듯하면서도 뜻밖의 부분에서 적극적인 편이다. 처음에는 주호의 몸에 관심이 있었지만 점차 그의 다정함에 빠져든다.

*이럴 때 보세요: 원나잇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둘이 지지고 볶는 리맨물을 보고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돈 벌려고 출근했지, 일하려고 출근한 줄 아냐.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작품 소개

<키치 로망스 (Kitsch Romance)> #선섹X후연애 #사랑없는결혼경력있공 #연애할생각없공 #공이처음이수 #몸만원했(?)수 #은근히밝힘(?)수 #직장피폐한스푼 #쌍방삽질

“난 태준 씨가 마음에 들거든요.”

스타트업 기업인 V 드라이브에 입사 후 4년 동안 일했건만 유수의 대기업 유니언과의 인수 합병이 결정되자 계약직으로 전환 또는 사직의 기로에 서게 된 태준. 홧김에 유니언 그룹의 계열사 호텔 바에서 큰돈을 써가며 혼자 술을 먹는 최초의 일탈을 저지르고, 난생처음 남자와 원나잇을 하고 만다.

“나 기억 안 나요?”

그리고 기억조차 흐린 그날의 기억과 함께 계약직으로의 전환을 선택한 태준의 앞에 나타난 유니언의 본부장, 최주호.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 최주호가 관심을 보이는 게 태준은 부담스럽기만 한데…

[미리보기]

“혹시 저 좋아하세요?”
“보통 싫어하는 사람한테 이런 걸 권하진 않죠?”
“저한테 뭘 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
“알아요. 그냥 몇 번 먹다 버리고 싶다면서요. 같이 식사도 하기 싫고, 놀기도 싫지만, 잠은 자고 싶다. 맞죠?”

못되게 말해서 그렇지 그리 틀린 부분은 없었다.

우리가 할 만한 일이 그거 말고 뭐가 있을까. 우리는 맞는 구석이 하나도 없었다. 입맛이든 생각이든 몸을 빼면 맞는 게 없으니 그와 하고 싶은 게 딱 하나뿐일 수밖에.

“불쾌하게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전 본부장님께서도 같은 생각이신 줄 알았어요.”
“내가 그렇게 정 없어 보여요? 이건 좀 불쾌한데요.”
“죄송합니다.”
“농담도 못 하겠네요. 이제 사과는 그만하죠.”

최주호는 입맛이 완전히 사라진 나를 앞에 두고 조용히 식사했다. 그나마도 몇 입 먹지도 않고 포크를 내려놓은 탓에 음식이 고스란히 남았다.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거의 손도 대지 않은 그의 접시에 눈이 갔다.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밥도 못 먹고 이게 뭐람. 이래서 사람이 안 하던 일을 하면 안 되는가 보다.

처음 일탈을 저지른 날 나는 그와 잤고, 두 번째 일탈을 저지른 오늘 그와 세상에서 제일 불편한 식사를 했다. 멍청한 짓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저질렀다. 또 이런 짓을 하면 나는 세상에 둘도 없는 등신일 것이다.

“아쉽네요. 난 우리가 좀 더 애인 같은 사이가 될 줄 알았거든요. 정 싫다면 어쩔 수 없죠.”

세 번째는 없다. 없어야만 했다.

“태준 씨가 원하는 대로 해요.”
“네?”

깜짝 놀라 고개를 들자 의자에 등을 기댄 최주호가 입술 끝만 올려 웃었다.

“잠만 자자고요. 어느 한쪽이 질릴 때까지 하고 깔끔하게 헤어져요. 이게 당신이 바라던 거죠?”


출판사 서평

남자와의 경험 한번 없던 태준의 첫 원나잇 상대가 새 회사의 본부장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 심지어 주호는 태준에게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다가오는데… 과연 일과 사랑 사이에서 태준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회사 안에서 점점 변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매력적인 본 작품을 원나잇으로 시작하여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 원나잇으로 시작된 사소한 관계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짝사랑수를 좋아하는 독자, 그리고 처음에는 거리를 두다가 수한정다정공이 되는 재벌공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 프로필

아날로그 키보드

2022.09.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권
#1
#2

2권
#3
#4

3권
#5
#6

4권
#7
#10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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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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