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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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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 171화 (완결)
    • 등록일 2024.02.28.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 170화
    • 등록일 2024.02.23.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 169화
    • 등록일 2024.02.22.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 168화
    • 등록일 2024.02.21.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 167화
    • 등록일 2024.02.16.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 166화
    • 등록일 2024.02.15.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 165화
    • 등록일 2024.02.14.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 164화
    • 등록일 2024.02.09.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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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판타지, 추리/스릴러
*관계: 첫사랑, 사제관계
*인물(공): 미인공, 헌신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상처공
*인물(수): 미남수, 무심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능력수
*소재: 차원이공/영혼바뀜, 초능력
*분위기, 기타: 시리어스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청연(공): 천소월의 스승. 흰 옷과 의술로 백선이라는 별호가 붙었다. 무림맹주 후보에 들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강하다. 유일한 제자인 소월에게조차 다정하게 대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자신을 맹목적으로 따르던 제자의 태도가 변하자 불편한 감정이 든다.

당세하(공): <암검무제> 소설 속 주인공. 사천당가의 소가주이면서도 사연이 있어 여장을 하고 청성파에 머물고 있다. 강해져 자신의 가문을 멸문하고자 한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소월을 밀어내면서도 곁에 있고 싶어진다.

천소월(유소월)(수): 비참한 죽음을 맞는 소설 속 악역 ‘천소월’에 빙의했다. 빙의 전부터 감정을 잘 못 느끼는 소시오패스 성향이다. 편집자로 일하며 자신이 담당한 소설에 빙의한 터라 결말을 알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하며 스승과 주인공을 속이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애틋한 스승공과 사연 있는 여장공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도 강해지는 것에만 관심 있는 무심수의 무협 빙의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넌…… 잠시의 안녕도 나에게 줄 수 없나 보구나.”


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작품 소개

<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 #무협빙의 #이공일수 #스승공 #뒤늦게마음깨달았공 #사연있어여장하공 #수를위해뭐든하공 #소시오패스수 #앞뒤가다르수

‘천류, 한 달에 몇 명 정도 죽여야 한다고 했지?’

무협소설 속 악역 ‘천소월’에 빙의한 유소월. 천마의 원념이 담긴 보옥 ‘천류옥’을 삼킨 ‘천소월’ 때문에 타인의 생명을 빼앗아야만 살아갈 수 있어 살인은 필수. 이에 소월은 살아남기 위해 뒤에선 죄책감 없이 살인을 저지르고, 앞에선 주인공을 도와주면서 스승에 대한 집착을 서서히 내려놓는 척 연기를 하는데….

“……나한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너는 내가 너무하다고 생각하느냐.”

주인공과 스승의 반응이 소설과 다르다?

[미리보기]
“어차피 나 아니었어도 사형은 멀쩡히 잠잘 일 없었을걸.”
“왜, 왜……?”
“그걸 몰라서 묻나? 평소에 눈 벌게져서 백선장로님을 따라다녔다면서. 소문이 파다하던데.”

당세하는 빈정대는 투로 말하며 서책을 옮겨 적었다. 아무리 실용 무공을 추구하는 청성파라 해도 문하생이 정신 수양을 게을리하는 걸 지향하지 않았기에, 그는 제 몫의 도경을 베껴야 했다.

“음, 그건…….”
“많이 경애했나 보지?”

소월은 대답하기를 주저하는 듯하다가 숨김없이 속을 드러냈다.

“응.”

도경을 베끼던 당세하의 손이 순간 멈칫했다. 뭐라고 쏘아붙이려던 당세하는 곧 그만두었다. 사람이 사람에게 애정을 가졌었다는데 자신이 성을 낼 필요가 뭐가 있는가.

그사이 소월은 천소월의 과거를 되짚으며 찬찬히 말을 이었다.

“스승님을 많이 경애하고 조, 좋아했어. 아주 마, 많이. 하지만 그건 생각이 어, 어릴 때나 그랬던 거고, 이제는 안 그러려고.”
“…….”
“너무 좋아한 나머지 바, 바보 같은 짓도 많이 했지만…… 그게 폐, 폐가 되고 스승님을 웃음거리로 만들 뿐이니 지금부터는 자, 자제해야지.”

이 말을 하는 소월은 고개를 숙이고 있어 쓰게 웃고 있는 듯 보였다. 당세하는 종이가 먹물로 점점이 젖어 드는 것도 모르고 그 모습을 쳐다보았다.

“나를 열심히 지도하는 것도, 그분께 잘 보이려고 했던 건가?”
“음…… 그런 의도는 어, 없었어.”

소월은 사실대로 말했지만 당세하는 그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했다. 청성파에 들어온 이상 그 소문을 모를 수가 없었다. 제 스승에게 미친 제자가 어떤 음습한 짓을 하며 문하생들을 놀라게 했는지.

세간의 말을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사실을 부정할 이유도 없다.

소월은 불신으로 찬 당세하의 눈빛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웃었다.

“미, 믿지 못하는 것 같네. 이상하게 생각할 수, 수도 있지만 사매, 나는 선택한 이상 채, 책임을 지기로 했어. 사매는 장문인께서 매, 맺어 주신 것도 맞지만 결국은 내, 내가 지도하기로 선택한 사, 사람이고.”
“…….”
“그래서 가능하다면, 내가 못 미덥더라도 사,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이에 당세하는 자신의 눈치를 살피며 천진하게 웃는 모습이 소문 속의 인물과 동일인일까 문득 의아해졌다. 만약 동일하다면…….

묘하게 속이 끓는 느낌에 당세하가 미간을 찡그리며 타박했다.

“못생겼으니까 웃지 마.”


출판사 서평

웹소설 편집자로 일할 때 담당했던 미공개작 <암검무제>의 악역에 빙의한 소월. '감정'을 알지 못하는 소월은 악인을 골라 살인을 하기로 한다. 그와 동시에 스승 청연과 소설 주인공인 세하 앞에서는 어수룩한 ‘천소월’을 연기하는데…. 과연 소월은 연기를 들키지 않고 악역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예측 불가능한 사건이 펼쳐지는 전개가 매력적인 [무협소설 속 악역으로 살아가는 법]. 본 작품을 제자를 향한 자신도 몰랐던 감정을 알아채고 후회하는 스승공을 좋아하는 독자, 사연이 있어 곁을 내주지 않는 까칠하지만 속은 아닌 츤데레공을 좋아하는 독자,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지만 소시오패스인 능력수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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