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만만하지 않은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만만하지 않은

소장단권판매가3,600
전권정가10,800
판매가10,800
만만하지 않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만만하지 않은 3권 (완결)
    만만하지 않은 3권 (완결)
    • 등록일 2023.12.07.
    • 글자수 약 11.5만 자
    • 3,600

  • 만만하지 않은 2권
    만만하지 않은 2권
    • 등록일 2023.12.07.
    • 글자수 약 11.8만 자
    • 3,600

  • 만만하지 않은 1권
    만만하지 않은 1권
    • 등록일 2023.12.09.
    • 글자수 약 11.8만 자
    • 3,6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관계: 친구>연인, 재회물, 배틀연애, 다공일수
*인물(공):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순정공
*인물(수): 미인수, 평범수, 순진수, 강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상처수, 임신수
*소재: 차원이동/영혼바뀜, 전생/환생,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분위기, 기타: 일상물, 시리어스물, 성장물, 공시점, 수시점

*인물 소개:
-윤지후(공): 소설 <극 우성 알파, 그 남자가 이상하다>의 메인공. 잘생긴 외모와 큰 키, 보기 좋은 체격을 가졌다. 빙의한 한수를 어째선지 도와주며 거리를 점점 좁혀온다.
-이한수(수): 투병을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더니 BL 소설 속 오메가 엑스트라에 빙의한다. 두 번째 생을 제대로 누리고자 소설 속 주인공들을 피하려고 하지만, 그들과 자꾸 얽히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다공일수 BL 소설 빙의물이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한수 생각만 해도 선다고.”


만만하지 않은작품 소개

<만만하지 않은> #BL소설빙의물 #오메가버스 #클리셰때려부은공 #BL소설메인공 #수에게점점다가오공 #만만하지않은수 #기억상실?수 #새삶살고싶은수

“나도 네 향이 마음에 들어, 한수야.”

지옥 같은 투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영면에 든 한수는 죽기 직전, 자신이 죽으면 홀로 남을 누나를 생각하며 그녀가 읽었던 BL 소설 <극 우성 알파, 그 남자가 이상하다>를 떠올린다. 그리고 눈을 뜬 한수에게 보이는 건 천국이 아니라 소설 속의 풍경이었다.
BL 소설 속의 오메가, 그것도 메인수를 짝사랑하는 비호감 엑스트라로 빙의해 버린 한수는 새 삶을 조용히 누리기 위해 소설의 메인 커플링인 윤지후와 정시온에게 거리를 두기로 한다. 하지만 기이하게도 자꾸 그들과 얽히게 되고, 점점 소설의 내용과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미리보기]

나는 끈질기게 내 위로 떨어져 내리는 그의 시선에 마침내 얕은 한숨을 내쉬며 그를 돌아보았다. 잔뜩 미소를 머금은 얼굴이 기다렸다는 듯 나를 담았다.

“지후야.”

이름을 부르자 그가 잠시 어깨를 움찔거리며 얼굴에 있던 미소를 지워 냈다. 나는 잠시 미끄러져 내린 안경을 추어올리며 그를 마주했다.

“나도 내 얼굴이 좋긴 한데.”

속삭이는 내 목소리에 그의 눈빛이 조금 더 깊어진 것 같았다.

“인간적으로 그만 좀 보자.”

얼굴 뚫어지겠다, 이 잘생긴 놈아. 하지만 내 바람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그가 전에 없이 무거운 낯으로 나에게로 성큼 다가왔다. 지나치게 가까워진 거리에 나는 그의 향이 더욱 진해진 것을 느끼고 본능적으로 몸을 뒤로 빼려 했지만 그는 그조차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고개를 가까이 들이밀며 내 얼굴을 훑었다.

그러니까 이런 행동도 도대체 왜. 나는 짙어져 가는 의문들을 지우지 못한 채 굳이 피하지 않고 그를 마주했다. 의도를 알고 싶을 때엔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고 있던 탓이었다.

폐부로 가득 스민 그의 향은 혈관을 따라 흐르며 자꾸만 호흡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심장이 다시 고막을 울려오고 있었고 몸이 나의 제어를 벗어난 듯 조금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 내 편일 때는 좋았지. 극우성 알파라는 게. 심지어 억제제도 먹었는데 이 정도라니. 나는 기껏해야 페로몬 따위에 이렇게 정신이 아득해지는 이 비루한 몸뚱어리에 자괴감을 느끼며 멈춰 있던 호흡을 겨우 들이켜 정신을 차리려 애를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신경은 온통 그를 향해서만 달리고 있었다.

“한 번 더 해 봐.”

묵직한 목소리였다. 나는 원치도 않게 떨려 오는 심장을 진정시키려 애쓰며 뭘? 하고 눈짓으로 겨우 되물었다.

“이름.”


출판사 서평

BL 소설 속에 빙의한 한수는 조용히 살기 위해서 메인커플링과 엮이지 않으려 하지만 메인공인 윤지후는 기이하게도 한수에게 다가오고, 메인수인 정시온마저 한수에게 관심을 보인다. 원작에서 메인커플링이 겪었던 에피소드가 지후와 한수,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며 전개가 서서히 뒤바뀌는 [만만하지 않은]. 강공과 외유내강수의 케미가 취향이신 독자님들, 다공일수 키워드를 좋아하시는 독자님들께 특히 추천한다.



목차

1권
〈나의 죽음에 관하여〉
〈천국도 아니고 지옥도 아닌〉
〈윤지후의 XXX (1)〉
〈일그러진 우리들의 서사〉
〈일상의 훼손 (1)〉


2권
〈일상의 훼손 (2)〉
〈정시온의 XXX (1)〉
〈Re-birth〉
〈윤지후의 XXX (2)〉
〈재회〉
〈정시온의 XXX (2)〉
〈두 개의 문〉
〈이름이 생긴 내일〉


3권
〈신호탄〉
〈발화점〉
〈윤지후의 XXX (3)〉
〈너의 의미〉
〈완전한 삶〉
〈외전 첫사랑 종말론〉


리뷰

구매자 별점

3.8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