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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차(潮差)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조차(潮差)

소장단권판매가10%990 ~ 3,150
전권정가18,600
판매가10%16,740

혜택 기간: 04.25.(목)~04.30.(화)

조차(潮差)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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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차(潮差) (외전)
    조차(潮差) (외전)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3.2만 자
    • 990(10%)1,100

  • 조차(潮差) 5권 (완결)
    조차(潮差) 5권 (완결)
    • 등록일 2024.02.14.
    • 글자수 약 11.3만 자
    • 3,150(10%)3,500

  • 조차(潮差) 4권
    조차(潮差) 4권
    • 등록일 2024.02.14.
    • 글자수 약 11.3만 자
    • 3,150(10%)3,500

  • 조차(潮差) 3권
    조차(潮差) 3권
    • 등록일 2024.02.14.
    • 글자수 약 11.3만 자
    • 3,150(10%)3,500

  • 조차(潮差) 2권
    조차(潮差) 2권
    • 등록일 2024.02.14.
    • 글자수 약 11.3만 자
    • 3,150(10%)3,500

  • 조차(潮差) 1권
    조차(潮差) 1권
    • 등록일 2024.02.15.
    • 글자수 약 11.3만 자
    • 3,150(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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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나이차이, 첫사랑
*인물(공): 미남공, 강공, 능글공, 다정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헌신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상처수, 소심수, 순정수, 순진수, 적극수
*소재: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분위기, 기타: 달달물, 일상물, 시리어스물, 잔잔물, 3인칭시점

*인물 소개:
신창해(공): ‘대영 그룹’ 핵심 자회사인 ‘대영 건설’의 대표이사, 실상은 조폭. 차가운 인상이지만 미소만큼은 싱그럽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때문인지 입만 열면 조폭은커녕 그저 장난기 다분하고 호탕한 동네 백수처럼 느껴진다. 여태까지 해 봤던 사랑은 다 거짓이라는 듯 형주에게 제 모든 것을 내어 준다.
권형주(수): ‘대영파’에서 관리하는 업소 ‘파도’의 웨이터. 명문대생이었으나 오래전 집을 나갔던 부친의 사망으로 빚을 물려받아 휴학 후 생계를 책임지게 된다. 파도처럼 마음 속으로 들어차는 창해가 좋으면서도 문득 제 현실을 자각할 때마다 두려워진다.

*이럴 때 보세요: 언제든 사랑을 시작할 준비가 된 다정공과 사랑을 사치라고 생각하면서도 갈구하는 상처수가 만나 서로에게 안식처가 되어 주는 달달물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사랑허는 놈이 있으면 죽기가 무섭고, 미워허는 놈이 있으면 죽기가 싫어지는 법이다, 아가.”


조차(潮差)작품 소개

<조차(潮差)> #2006년배경 #나이차이 #허벌나게달달물
#조폭공 #전라도사투리공 #주책맞공
#웨이터수 #현실과타협했수 #외강내유수

애매한 인생.
형주는 저 스스로를 그렇게 정의하며 그저 불확실하기만 한 제 삶을 놓아 버리고 싶었다.
창해라는 사람이 제 인생에 파도처럼 밀려 들어오기 전까지는.

“나가 니 앞에 확실허게 서 있잖여. 이만치나 확실헌 인간 첨 볼 거인디. 안 그냐?”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파도 같은 존재.
그런 창해에게 안정감을 느끼는 건지, 휩쓸리는 건지 몰라 형주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신창해’라는 파도에 제 몸을 온전히 맡겨도 괜찮을까?

[미리보기]
“형주야.”
“네.”
“이쁜 낯짝 쫌 제대루 보자.”

빙글빙글 웃음기가 깃든 목소리에 형주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우물거리며 앞을 보자 싱긋 웃고 있는 창해가 보였다.

“손에 쥔 게 암것두 없는디 자꾸 그라고 독허게만 굴면 안 그려도 고달픈 인생 더 고달퍼진다. 하바리 새끼들이 지 인생 펴 보겄다고 자꾸 너 이용해 먹고 별 쌩지럴이란 지럴은 다 떨 거여. 적당히 고분고분허게 살어.”

창해는 마치 인생 선배라도 되는 양 조곤조곤히 말해 줬다. 실제로 인생 선배이기도 하고, 하는 말마다 맞는 말이어서 형주는 가만 고개를 끄덕였다.

“근디 영 고분고분허게 살기가 싫다. 그람 손에 뭐라두 쥐고 살아야제. 안 그냐, 아가.”

형주가 한 번 더 고개를 끄덕이자 창해는 돌연 얼굴에서 웃음기를 지웠다. 쥐고 있던 손을 조금 더 당겨 오더니 낯을 바짝 맞붙였다. 조금만 잘못 움직여도 입술이 닿을 거리에 형주는 티가 나게끔 숨을 흡 삼켰다. 커다란 눈을 깜빡깜빡 뜬 채 창해를 바라봤다.
워낙 가까워서 잔상처럼 모습이 번졌지만 제게 꽂힌 짙은 눈동자만큼은 또렷이 보였다. 불현듯 꿈에서 느꼈던 감촉이 떠올랐다.
약간은 까끌까끌하고, 또 폭신했던 감촉.

“아가.”

형주는 흠칫 몸을 떨었다. 또다시 창해에게 입맞춤 받는 상상에 잠깐 빠졌다가 돌아와선 눈을 반짝였다. 뜨끈한 숨결이 입술에 닿은 순간, 저도 모르게 뒤로 후다닥 물러났다. 꿈에 취해 멍청한 짓을 할 순 없다고 생각하며 큰 숨을 내쉬는데, 앞에서 키득키득 웃는 소리가 들렸다. 창해는 어느새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놀린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을 때, 손바닥을 살살 문지르는 거친 손길이 느껴졌다.

“나가 니 요 손아구 안에 들어앉아 주까?”


출판사 서평

형주를 제 나이로 살고 싶게 만드는 유일한 사람 창해, 그런 그의 마음을 소년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유일한 사람 형주. 썰물이 밀물로 바뀌듯 점점 변화하는 감정선에 몰입해, 보는 사람마저도 울렁거리게 할 [조차(潮差)]. 본작품을 다정하다 못해 걸쭉하고 찐득한 능글공을 좋아하는 독자와 독종인 듯하지만 위태롭게 하루하루를 견뎌 내는 단정수를 좋아하는 독자, 조금은 축축하게 느껴지는 낭만으로 가득한 구원물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특히 추천한다.


저자 프로필

응선

2022.07.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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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목차

1권
간조(干潮) (1)
간조(干潮) (2)
간조(干潮) (3)
소조(小潮) (1)

2권
소조(小潮) (2)
소조(小潮) (3)
정조(停潮) (1)

3권
정조(停潮) (2)
정조(停潮) (3)
대조(大潮) (1)
대조(大潮) (2)

4권
대조(大潮) (3)
대조(大潮) (4)
대조(大潮) (5)
만조(滿潮) (1)

5권
만조(滿潮) (2)
만조(滿潮) (3)
만조(滿潮) (4)
외전: 파도(波濤)

외전
외전: 수평(水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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