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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연애 계약서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가짜 연애 계약서

소장단권판매가3,800
전권정가11,400
판매가11,400
가짜 연애 계약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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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가짜 연애 계약서 3권 (완결)
    가짜 연애 계약서 3권 (완결)
    • 등록일 2024.04.12.
    • 글자수 약 12.2만 자
    • 3,800

  • 가짜 연애 계약서 2권
    가짜 연애 계약서 2권
    • 등록일 2024.04.12.
    • 글자수 약 12.5만 자
    • 3,800

  • 가짜 연애 계약서 1권
    가짜 연애 계약서 1권
    • 등록일 2024.04.13.
    • 글자수 약 12.7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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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오메가버스, 현대물
*관계: 계약, 원나잇, 첫사랑
*인물(공): 다정공, 미남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재벌공, 절륜공, 존댓말공, 후회공
*인물(수): 다정수, 단정수, 미남수, 상처수, 순정수, 순진수, 얼빠수, 짝사랑수, 허당수, 헌신수
*소재: 구원,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분위기, 기타: 공시점, 단행본, 삽질물, 수시점, 애절물

*인물 소개:
-백도언(공): 극우성알파/우빈이 짝사랑하는 백주언의 일란성 쌍둥이 형. 말이 필요 없는 뛰어난 외모와 매너, 어른스러운 분위기로 사람을 홀리는 매력이 있다. 유명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상속자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지만 어딘가 위험해 보인다.
-권우빈(수): 우성알파/키 크고, 잘생기고, 성실하고, 예의까지 바른 모두가 좋아할 대형견과 청년. 사교성 좋은 이미지와 달리 연애 경험이 전혀 없으며, 6년 전 같은 과 선배인 백주언을 짝사랑해본 게 유일하다. 하룻밤 실수로 백도언에게 코 꿰인 줄도 모르고 본인이 눈치를 본다(귀엽다).

*이럴 때 보세요: 계약을 빙자하여 찐사랑을 하고 있는 간질간질 알파x알파 커플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둘 중 누구든 상대방에게 마음이 생겼을 시 계약을 즉시 해지한다.”


가짜 연애 계약서작품 소개

<가짜 연애 계약서> #알파X알파 #계약해지불가 #성숙미넘치공 #설레는반존대공 #개아가짓한국자공 #짝사랑경력직수 #예의바른유교청년수 #부둥부둥해주고싶수 #대형견과자낮알파수

“사과할 필요는 없는데. 난 백주언이 아니니까.”

지난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고급 호텔방에서 찌뿌둥한 몸으로 눈을 뜬 우빈!
게다가 옆에 누워 있는 건 6년 전 짝사랑하던 선배 주언, 아니 그의 쌍둥이 형 도언이었다.
민망한 상황에 얼른 이 상황을 정리하려 하지만, 도언은 오히려 우빈에게 유리해 보이는 연애 계약을 제안하는데?
과연 그의 진짜 속마음은 뭘까?

[미리보기]
“…백주언이 복이 없네.”
“복이요?”

갑자기 튄 화제에 우빈이 반문한 찰나 도언의 표정이 바뀌었다. 옅은 갈색빛 눈동자가 우빈을 응시했다. 무릎 위로 다시 깍지를 낀 도언이 입을 열었다.

“백주언, 좋아한다 했었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목소리였다. 원래도 주언보다 한 톤 저음이었던 목소리가 한층 더 낮게 깔렸다.
주언 선배를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도언이 알고 있다는 건 이미 아침에 들었지만 새삼 심장이 내려앉았다. 지난 6년간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은 적 없었기에 더더욱. 심장이 바닥에 떨어진 채 쿵쿵쿵 시끄럽게 뛰었다.

“백주언이 알파를 혐오하니 고백조차 못 해서 미련이 남은 모양인데.”

우빈이 숨을 삼켰다. 미련. 자신조차 몰랐던 감정을 도언이 정확히 짚어 냈다. 분명 6년 전 접었다 여겼는데 도언을 만나고는 심장이 하루 종일 고장 난 것처럼 제멋대로 뛰던 이유를.

“권우빈 씨.”

부드럽고 낮은 목소리가 귀를 파고들었다. 우빈은 홀린 듯이 도언을 바라봤다. 누구더라도 고개 돌려 바라볼 수밖에 없는 목소리였다.

“내가.”

순간 들으면 안 된다고 직감했으면서도, 우빈은 느릿느릿 이어지는 말을 막지 못했다.

“백주언 역할, 해 줄까?”

뚝. 요란하던 심장 소리가 일순 멎었다.


출판사 서평

하룻밤의 실수로 시작된 비밀스러운 인연과 빠져나올 수 없는 계약 관계. 서로를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계약서까지 작성했지만 마음은 계약서 내용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결핍을 안고 있는 두 알파가 자신의 진짜 마음을 찾아가는 내용이 간질간질한 [가짜 연애 계약서]. 본 작품을 대형견과의 자낮알파수를 좋아하는 독자, 수를 홀라당 벗겨 먹으려다 본인이 지독하게 감겨버린 다정한 후회공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목차

1권
제1조 [계약의 목적]
제2조 [계약 기간]
제3조 [데이트 의무]

2권
제4조 [비밀유지 의무]
제5조 [신의성실의 원칙] (1)

3권
제5조 [신의성실의 원칙] (2)
제6조 [계약의 해지]
진짜 연애
혼인 서약
외전1 – 신혼여행(Honeymoon)
외전2 - 어느 평범한 날(One Ordinar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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