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하야 (夏夜) 상세페이지

하야 (夏夜)

  • 관심 12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
3,690원
전권
정가
8,200원
판매가
10%↓
7,380원
혜택 기간 : 8.11(월) 00:00 ~ 8.25(월)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8.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022585
ECN
-
소장하기
  • 0 0원

  • 하야 (夏夜) 2권 (완결)
    하야 (夏夜) 2권 (완결)
    • 등록일 2025.08.11.
    • 글자수 약 12만 자
    • 3,690(10%)4,100

  • 하야 (夏夜) 1권
    하야 (夏夜) 1권
    • 등록일 2025.08.11.
    • 글자수 약 12만 자
    • 3,690(10%)4,1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동거, 스포츠물, 오해
* 관계: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 남자주인공: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 여자주인공: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 분위기/기타: 단행본, 성장물, 이야기중심, 고수위

* 남자주인공: 전지호
세계적인 기록을 보유한 프리다이버 선수이자 서웅 제약 막내 도련님.
시도 때도 없이 사고 치는 망나니로 알려져 있지만, 다이빙과 지구 반대편에 있는 여름을 보겠다고 매일 미친 짓도 감행하는 것 외엔 일말의 관심도 없다.

* 여자주인공: 정여름
대책 없는 가난 속에서도 밝고 씩씩하다. 미션처럼 매번 극복해 나가고 몸으로 부딪치고 어떻게든 버티는 게 일인 그녀에게 전지호라는 난제가 뚝 떨어지면서부터 가슴이 울렁거리는 낯선 기분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 공감 글귀: “내가 네 주변을 병신처럼 얼마나 떠돌아다녔는데 어떻게 날 못 알아보냐고, 정여름.”
하야 (夏夜)

작품 정보

#현대물 #첫사랑 #갑을관계 #애잔물 #오해 #까칠남 #직진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녀 #동정녀

“그 전담 케어에 도련님 잠자리도 포함인 건 알고?”

원룸 계약 일자가 만료되어 지낼 곳을 찾지 못한 여름은
친구의 소개로 서웅 제약의 막냇손자, 전지호를 케어하는 일을 맡게 되는데.
여름을 쳐다보는 그의 눈빛이 어쩐지 심상치 않았다.
뭐랄까.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안달하는 표정이랄까…….
지호의 가까이에서 감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여름은 자신도 모르게 그의 상처에 동조하게 되는데….

“내가 죽기라도 할까 봐, 내가 불쌍해서라도, 내가 밤에 잠 못 자고 뒤척이는 게 걱정돼서라도 돌아와, 너는.”

말해 봐, 정여름. 아니냐고.
한 번 더 힘주어 물었을 땐 그 잘난 얼굴을 확 긁어 놓고 싶기까지 했다.

[미리보기]

“내 눈앞에서 당장 꺼져.”

차라리 욕을 지껄이면 이것보단 나으려나. 벌레 보듯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내려다보는 전지호의 눈빛에 여름은 심장이 칼로 할퀸 것처럼 아팠다.

“죄송한데요, 저 못 꺼져요.”

왔던 길을 성큼 되돌아가던 지호의 발걸음이 거기서 멈췄다. 돌아보는 진갈색 눈동자에 담긴 짜증이 여름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지만, 푸대접을 받은 여름 역시 만만찮은 오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이사님한테 벌써 월급 다 받았어요, 저.”
“뭐?”
“저 이대로 그냥 나가면 돈 받고 튀었다고 신고당해요. 경찰한테 쫓기다 유치장에라도 들어가면 전지호 씨가 나서서 본인이 내쫓았다고 변호라도 해 주실 거예요?”

변호는커녕 꼴좋다고 침이라도 안 뱉으면 다행이게. 파들파들 떨리는 속내를 감추려 꽉 말아 쥔 여름의 손등이 하얗게 질렸다.
울컥한 마음에 폭발하듯 내지른 말이었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었다. 돌계단 밑으로 나동그라진 가방에서 튀어나온 아빠의 사진이 눈에 아프게 박혔기 때문이었다.

“저 이 시간부로 전지호 씨 옆에서 한시도 안 떨어질 거예요. 이사님한테 돈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요.”
“야.”
“야 아니고 정여름이요. 제 이름 잘 알고 계시던데 앞으론 이름 불러 주세요.”

오기였을까, 배짱이었을까, 아님 분노였을까. 평소였다면 결코 그렇게 불같을 수 없었겠지만 아빠의 사진이 모래와 함께 나뒹굴고 있는 걸 보자 눈이 제대로 뒤집혔다.
여름은 계단을 내려가 가방에서 튀어나온 짐들을 쓸어 모았다. 더러워진 옷가지들과 몇 없는 화장품, 사진을 주운 여름은 심기일전하며 한숨을 꾹 삼켰다.

이 정도는 이미 각오했던 일이잖아, 정여름.
허겁지겁 그를 쫓아오느라 당황했던 표정을 깨끗이 지워 낸 그녀가 전지호 앞에 다가가 섰다.

“그래서 오늘 스케줄은 어떻게 되세요, 도련님?”
“…….”

그의 낯이 처참하게 구겨졌다. 동시에 여름의 심장도 누군가 옥죈 것처럼 바짝 조여들었다. 전지호가 등 떠밀 때 저택에서 나오지 않은 걸 후회하게 될 줄은, 그때 여름은 미처 알지 못했다.

작가 프로필

윤유주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yujuyujua@gmail.com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빨강 (윤유주)
  • 열락의 끝 (윤유주)
  • 을의 권태 (윤유주)
  • 추담집: 달이 지는 가을 夜에 (윤유주, 김필샤)
  • 무뢰한 (윤유주)
  • 망가진 너를 (윤유주)
  • 열락의 끝 (윤유주)
  • 무뢰한 (윤유주)
  • 여름 별, 하진 (윤유주)
  • 선배, 약속된 봄이 왔어요 (윤유주)
  • 열락의 끝 (15세 개정판) (윤유주)
  • 무뢰한 (15세 개정판) (윤유주)
  • 하야 (夏夜) (윤유주)
  • 소녀 소년 소녀 (윤유주)

리뷰

4.5

구매자 별점
9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oy***
    2025.08.12
  • ㅠㅠ 후회 개연성이 너무 부족

    tnw***
    2025.08.12
  • 결혼 기대되는 커플은 첨이네요ㅋㅋ

    yhh***
    2025.08.12
  • 외전이 기대되고 기다려요

    blu***
    2025.08.12
  • 재밌게 읽을게요!!

    por***
    2025.08.12
  • 아쉬운 부분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래 댓글들처럼 뒷 이야기가 외전으로 더 나오면 좋겠어요!

    poi***
    2025.08.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sk***
    2025.08.11
  • 읽고 리뷰 다시 쓸게요

    suk***
    2025.08.11
  • 작가님 신작 기다림🥹

    com***
    2025.08.11
  • 약간 유치한 느낌은 있지만 아는 맛에 보는 거죠 뭐

    cha***
    2025.08.1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흔과 적 (언솝)
  • 아마도 악마가 (주성우)
  • 복수의 종말 (주현정)
  • 소꿉친구와 이어지는 방법 (심약섬)
  • 개만도 못한 (피오렌티)
  • 윈윈(win-win) (또다른)
  • 개정판 | 가임기 부부 (금단)
  • 길티 오피스 (언솝)
  • 담이 높은 집 (최혜조)
  • 배덕한 아저씨 (달뜨)
  • 코즈믹 호러는 어떠세요? (이정운)
  • 전무님, 읽지 마세요! (진채오)
  • 반동(recoil) (진교)
  • 하야 (夏夜) (윤유주)
  • 제비꽃 로망스 (민여로)
  • 개와 아가씨 (산자고)
  • 잿불 (브리솜)
  • 취록 (혜율)
  • 다이브(Dive) (우유양)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