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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슬기로운 방구석 와인 생활
소장종이책 정가14,800
전자책 정가32%10,000
판매가10,000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작품 소개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여기 와인에 몹시 진심인 한 사람이 있다. 공학도 출신의 마르크스주의 책 쓰는 사회과학 작가인 저자는 호기심으로 한번 마셔본 와인에 홀딱 빠져 돌이킬 수 없는 가산탕진형 와인 애호가의 길에 들어섰다. 자칭 글 써서 먹고사는, 생계형 작가인 저자에게 여유롭고 호화로운 와인 생활은 애초에 불가능이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분투했다.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슬기로운 와인 생활을 위해, 와인 초심자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들을 뼈저리게 체득했다.

책 속에는 와인 정가에 속지 않는 법부터, 가성비 와인 리스트, 와인에 맞는 안주 고르는 법과 와인 잔 선택하는 법, 라벨 읽는 법, 더 맛있게 와인을 마시는 꿀팁까지 당장 와인을 마시는 데 필요한 알짜 정보만 모았다. 또한 어렵고 방대한 기존의 와인 이론서와는 달리 일상에서 흔히 있을 법한 에피소드들을 함께 버무려 누구나 쉽게 읽고 마실 수 있는 와인 책을 완성했다.

어차피 마셔야 할 와인이라면 제대로, 호구가 되지 않고서, 더 맛있게 마시자는 단 하나의 진심으로 말이다. 오로지 저자의 혀와 코로 검증해 채운 이 책은 유례없는 가장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와인 간증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와인을 마신 날, 안 마신 날, 어느 날이 더 기분 좋겠는가.”
정가에 속지 않는 알짜 와인 구매법부터 가성비 와인 추천 리스트까지!
맨땅에 헤딩해 체득한 가장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와인 간증서

맨땅에 헤딩. 저자가 인생을 사는 방법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대학원에서 반도체 소자를 전공한 그는 대학 시절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고 천지가 개벽하는 충격을 받는다. 그 영향이 학창 시절을 넘어 직장생활 내내 계속되었고 결국에는 연구원 생활을 정리하고 마르크스주의 책 쓰는 사회과학 작가가 되었다. 공학도에서 사회과학 작가로 전직이라니, 맨땅에 헤딩이었다. 그러다 호기심으로 마셔본 와인에 《자본론》과 버금가는 충격을 받고는 돌이킬 수 없는 가산탕진형 와인 애호가의 길에 들어섰다. 사회과학 작가와 와인, 이 역시 맨땅에 헤딩이었다. 결코 어울리지 않는 이름처럼 보이지만 이보다 더 슬기로울 수 없을 조합이기도 하다. 자칭 글 써서 먹고사는, 생계형 작가인 저자에게 여유롭고 호화로운 와인 생활은 애초에 불가능이었다. 그래서 더욱 분투했다.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슬기로운 와인 생활을 위해, 와인 초심자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들을 뼈저리게 체득했다.

할인가라는 말에 사로잡혀 눈탱이 밤탱이를 당하기도 하고, 와인 먹는 법을 몰라 좋은 와인을 그저 떫고 쓴 맛으로 먹어야 했다. 때로는 상한 와인을 만나기도, 잔뜩 기대에 부풀어 큰맘 먹고 산 비싼 와인이 입맛에 맞지 않아 좌절도 했다. 하지만 맨땅에 헤딩했던 그 시간 덕에 리얼 와인 생활 경험치를 획득했다. 취향에 맞는 포도품종을 알게 되어 실패 없이 와인을 고를 수 있고, 호구가 되기 쉬운 대한민국 와인 시장에서 꼼꼼한 가격 비교로 더는 속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좌충우돌 생생하게 겪은 와인 분투기를 언론사에 하나둘 연재했고, “당장 와인을 사게 만드는 글”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책 속에는 정가에 속지 않는 와인 구매법부터 상황에 맞는 가성비 와인 추천 리스트 등 실용적인 정보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저자만의 맛깔나는 이야기가 더해져 더할 나위 없는 와인 에세이가 탄생했다. 오로지 저자의 혀와 코로 검증해 채운 이 책은 유례없는 가장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와인 간증서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와인 애호가들이여! 언제까지 호구로 살 텐가.”
슬기로운 와인 생활을 위해 당신이 알아야 할 와인에 대한 모든 것!
와인 초심자에서 와인 애호가까지 모두를 설레게 할 와인 에세이

‘홈술, 혼술’이 유행하면서 와인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와인 수입량이 전년 대비 24.4% 증가했고, 거래 금액은 전년 대비 27.3% 늘어난 3억 3,000만 달러(3,717억)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와인이 맥주 매출을 넘어서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와인은 더 이상 경제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상류층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손쉽게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는 주류로서 당당히 자리 잡았다.

이러한 분위기이다 보니 연말연시, 생일, 기념일 등 일 년에 몇 번이고 와인을 마실 기회가 생기곤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할인 가격이라는데, 정말 저렴한 걸까? 레드 와인은 육류, 화이트 와인은 해산물이 진리인 걸까? 와인 라벨은 그냥 예쁜 걸 골라도 되는 걸까? 같은 와인이라도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은 없을까? 지금 당장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실제적인 와인 리스트는 없을까?

늘 궁금했지만 어디에서도 답을 얻지 못했던 질문들에 책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은 명쾌한 해답을 제공한다. 와인 정가에 속지 않는 법부터, 가성비 와인 리스트, 와인에 맞는 안주 고르는 법과 와인 잔 선택하는 법, 라벨 읽는 법, 더 맛있게 와인을 마시는 꿀팁까지 당장 와인을 마시는 데 필요한 알짜 정보만 모았다. 또한 어렵고 방대한 기존의 와인 이론서와는 달리 일상에서 흔히 있을 법한 에피소드들을 함께 버무려 누구나 쉽게 읽고 마실 수 있는 와인 책을 완성했다. 어차피 마셔야 할 와인이라면 제대로, 호구가 되지 않고서, 더 맛있게 마시자는 단 하나의 진심으로 말이다.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할지 몰라 와인 코너에서 한참을 망설여본 사람이라면, 와인 리스트를 오직 가격순으로만 봐야 했던 사람이라면, 와인을 조금 더 제대로 알고 마시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는 내내 술술 넘기게 되는 이 책을 권한다. 책을 덮고 나면 자리를 박차고 당장 와인 한 병을 사 마시게 될 것이다.

“분명 누군가는 술 하나에 유난 떤다고 혀를 찰 것이다.
어쩌겠나? 와인이 나에게 유난스럽게 다가온 것을.”
-본문 중에서


저자 프로필

임승수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200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 석사
    1998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 경력 경향신문 뉴 파워라이터 20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사
    2009년 월간 '말' 기획의원
  • 링크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학창 시절 수학과 물리를 좋아했고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진학해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대학 때 마르크스 《자본론》을 읽고 받았던 충격의 여파가 계속되어,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마르크스주의 책을 쓰는 사회과학 작가가 되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호주머니 사정은 소작농 수준인데, 하필이면 혓바닥의 섬세함과 탐욕스러움은 합스부르크 왕가 뺨친다. 이 부조리한 절망적 간극을 슬기로운 방구석 와인 생활로 간신히 메우고 있다. 일단 와인이 반병 이상 주입되면 걷잡을 수 없이 웃겨진다.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임승수의 깡와인 시사안주’ 코너로 그 가공할 음주 개그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은 책으로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 선언》,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외에 다수가 있다.

목차

_프롤로그

1장. 가산탕진형 와인 애호가의 삶이 시작됐다
좋아한다는 것은 일종의 돌발 사고다 -패너 애쉬 윌라멧 밸리 피노 누아 2007
무슨 맛으로 먹느냐 묻는다면 -루이 마티니 나파 밸리 로트 넘버 원 카베르네 소비뇽 2012
와인 정가, 터무니없는 그 이름 -콘차 이 토로 테루뇨 카베르네 소비뇽
연말연시는 그러라고 있는 것이다 -연말연시 가성비 최강 와인 TOP5
와인, 안주, 사람의 삼위일체 -베린저 프라이빗 리저브 샤르도네 2013
‘청담동’ 와인을 마셔보고 싶었다 -샤토 보날그 2008
와인 마개의 세계 -엠 샤푸티에 코트 로티 라 모도레 2006
이게 얼마짜리 와인인데! -샤토 슈발 블랑 2008
오래 묵힐수록 더 맛있을까 -주세페 에 필리오 마스카렐로 바롤로 몬프리바토 2000
미지근한 맥주, 차가운 소고기미역국 -테탱제 브뤼
의외로 인생은 단순하다 -2만 원대 최강 와인 TOP5

2장. 맨정신에 어찌 살 수 있겠는가
어떤 잔으로 마시겠습니까 -돔 페리뇽 빈티지 2006
아뿔싸! 와인이 변질되었다 -샤토 로장 가시 2013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숙성 와인의 진가를 가르쳐준 와인5
와인 직구 생활 백서 -샤토 마고 2003
디저트 와인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샤토 리외섹 2010
왜 재즈는 와인과 잘 어울릴까 -조셉 펠프스 카베르네 소비뇽 2012
더 맛있게, 제대로 마시자 -와인을 즐기는 사소하지만 유용한 팁
한식에도 어울리는 와인이 있다 -슐로스 폴라즈 리슬링 에디션 2018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위로해주지 -심리상담사 같은 와인3
나는 그런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마리에타 아르메 카베르네 소비뇽 2016
무더운 한여름을 위해, 보이면 그냥 산다 -3만 원대 가성비 와인5
이 한 병이 인생 스승이다 -트라피체 이스카이 말벡-카베르네 프랑 2015

3장. 이토록 무궁무진한 와인의 세계
블라인드 시음의 놀라운 결과 -1976년 5월 24일 파리의 심판
이거 혹시 위조 와인? -다큐멘터리 〈신 포도Sour Grapes〉
와인 애호가의 최종 목적지 -부르고뉴 와인 등급
120개월 할부라도 돌려볼까? -도멘 프리에르 로크 본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레 슈쇼 2011
누구라도, 입맛은 제각각이다 -와인 평론가 점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가을에 어울리는 와인3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즐거움 -파트리아슈 페르 에 피스 샤블리 2018
처음으로 라벨에 홀렸다 -카테나 사파타 말벡 아르헨티노 2017
추적추적 빗방울이 떨어질 때면, -비 오는 날 추천 가성비 와인3
우리의 돈은 너무나 소중하니까, 가성비! -빌라 지라르디 피노 그리지오 델레 베네지에 2017
보르도와 부르고뉴를 종종 헷갈렸다 -보르도 5대 샤토의 기원
좌충우돌 슬기로운 와인 생활 -책을 마치며 추천 와인4

_슬기로운 와인 생활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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