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 상세페이지

과학 응용과학

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

트랜스휴머니즘의 현재와 미래
소장종이책 정가17,500
전자책 정가26%13,000
판매가13,000

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작품 소개

<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 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이 온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인공장기 타고난 것보다 더 튼튼한 심장, 교체할 필요가 없는 완전 체내이식형 폐, 인공 간, 콩팥, 췌장은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을 살고 난 후 우리는 스스로의 뜻에 따라 인공장기의 작동을 멈출 수 있을까? 인공장기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누가 관리하는가? 수명이 극적으로 늘어나고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난다면 인간은 더 행복해질까? 뇌를 복제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뇌를 몇 번이고 다운로드 받아 영생을 누릴 수도 있을까?

로봇이 노약자를 돕고 인간을 노동에서 해방시킨다면 물론 좋은 일이다. 우리는 로봇과 어느 정도까지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로봇에게 너무 의존하게 되지는 않을까? 로봇의 의무와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로봇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할까? 로봇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까, 아니면 우리를 몰락시킬까?

트랜스휴머니즘의 시대에 인류는 스스로 진화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인간으로 남을까? 온갖 다른 생명체의 유전자를 이식받아 혼종 생물체가 될까? 뇌와 기억만 로봇의 몸체에 이식하여 불멸의 존재가 될까? 그때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나누고, 아이들을 키우며, 어떻게 환경을 지키고, 어디서 행복을 찾을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는지보다 앞으로 무엇이 되기를 원하느냐에 의해 규정될지도 모른다!


출판사 서평

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이 올까?

우리는 정확한 현실을 알지 못한 채 그저 막연히 자연스러운 죽음, 평화로운 죽음, 존엄한 죽음을 이상화한다. 그러나 첨단과학에 의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공장기의 세계를 들여다본다면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 타고난 것보다 더 튼튼한 심장, 완전 체내이식형 인공 폐, 인공 신장, 인공 간 등 놀라운 인공장기들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이 책은 환상적인 인공장기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러나 인공장기는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수많은 나노 로봇이 혈관 속을 돌아다니며 노쇠한 세포와 조직을 재생하여 암과 치매를 해결하고, 모든 사람의 뇌가 인터넷과 연결되어 엄청난 지식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멀리 떨어진 사람과 생각만으로 대화를 나누며, 로봇이 가사노동을 전담하고 아기와 노약자를 돌보는 미래는 이제 허황된 꿈이 아니다. 그러나 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철학적, 윤리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합의에 이르려는 노력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불과하다. 아니, 그런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지금대로라면 무한이윤을 추구하는 자본의 속성에 의해 인류의 미래가 결정될지도 모른다.

변화가 시작되면 이미 늦다!

융합기술의 발전이 어떤 한계점을 넘으면 기하급수적인 변화가 수반된다. 그때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지 예상하려면 현재 상황을 폭넓고 정확하게 파악한 뒤 일상적인 차원을 뛰어넘는 상상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성실하고 폭넓은 조사를 통해 현재 융합기술이 어느 단계까지 와 있는지 살피고, 거기에 따르는 문제들을 철학적, 종교적, 윤리적 차원에서 조망한다.

오랜 수명을 누린 후 우리는 스스로의 뜻에 따라 인공장기의 작동을 멈출 수 있을까? 인공장기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누가 관리할까? 수명이 극적으로 늘어나고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난다면 인간은 더 행복해질까? 뇌를 복제할 수 있을까? 모든 기억을 데이터로 바꿀 수 있을까? 데이터를 몇 번이고 다운로드 받아 영생을 누릴 수도 있을까?

인간은 어디까지 강화될 수 있는가? 공정한 경쟁은 가능한가? 불평등은 없을까? 착취는 없을까? 강화기술이 악용되지는 않을까? 로봇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까, 아니면 우리를 몰락시킬까?
결국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하기가 그토록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끊임없이 변한다는 데 있다. 그리고 이제는 점점 근본적인 변화가, 점점 빨리 일어난다. 이미 인류는 어느 정도 스스로 진화 방향을 결정하고 있지만, 트랜스휴머니즘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다면 스스로의 운명을 오롯이 손에 쥐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인간으로 남을까? 온갖 다른 생명체의 유전자를 이식받아 혼종 생물체가 될까? 뇌와 기억만 로봇의 몸체에 이식하여 불멸의 존재가 될까? 그때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나누고, 아이들을 키우며, 어떻게 환경을 지키고, 어디서 행복을 찾을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는지보다 앞으로 무엇이 되기를 원하느냐에 의해 규정될지도 모른다.


저자 소개

지은이 이브 헤롤드(Eve Herold)
과학저술가. 첨단과학과 의학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탐구해왔다. 미국 정신의학회와 줄기세포 연구재단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홍보 및 대중 교육 등 주로 대중과 소통하는 일을 맡아 활동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보스턴글로브, CNN 등에 생물학과 의학, 생명윤리, 노화와 임종, 인간과 사회와 기술의 관계에 대한 글을 쓰고, 인터뷰를 했다. 이 책은 《줄기세포 전쟁(Stem Cell Wars)》에 이은 그녀의 두 번째 저서다.

옮긴이 강병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소아과 전문의가 되었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며 번역가이자 출판인으로 살고 있다. 도서출판 꿈꿀자유 서울의학서적의 대표이기도 하다. 《툭하면 아픈 아이, 흔들리지 않고 키우기》 《성소수자》(공저) 《서민과 닥터 강이 똑똑한 처방전을 드립니다》(공저)를 썼고,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암 치료의 혁신, 면역항암제가 온다》《설탕을 고발한다》《뉴로트라이브》《내 몸속의 우주》《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옮긴이의 말

1장 인간과 기술이 합쳐질 때
2장 원래 심장보다 더 좋아요
3장 콩팥, 폐, 간 질환을 정복하라
4장 당뇨병이라고요? 여기 앱이 있습니다
5장 미군을 주목하라
6장 보다 나은 뇌를 만들기 위해
7장 늙지 않는 사회
8장 사회적 로봇의 시대
9장 트랜스휴머니즘을 넘어

참고문헌
색인


리뷰

구매자 별점

2.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