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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낙랑아 낙랑아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개정판 | 낙랑아 낙랑아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개정판 | 낙랑아 낙랑아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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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낙랑아 낙랑아 2권 (완결)
    개정판 | 낙랑아 낙랑아 2권 (완결)
    • 등록일 2018.02.13.
    • 글자수 약 11.6만 자
    • 3,000

  • 개정판 | 낙랑아 낙랑아 1권
    개정판 | 낙랑아 낙랑아 1권
    • 등록일 2018.02.14.
    • 글자수 약 12.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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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동양물
* 작품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회귀물, 오해/착각, 왕족/귀족, 첫사랑, 개아가공, 황제공, 후회공, 상처공, 헌신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병약수, 시리어스물, 피폐물, 애정물, 3인칭시점
* 공: 이소
* 수: 윤낙랑
* 이럴 때 보세요:
후회공이 보고 싶을 때.
병약수가 보고 싶을 때.
회귀물이 보고 싶을 때.
동양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당신은 내 사랑을 너무 얕보았구나. 어찌 내가 당신의 말을 어길 수 있을까.”


개정판 | 낙랑아 낙랑아작품 소개

<개정판 | 낙랑아 낙랑아>

어릴 적 당시 왕세자였던 이소를 만나 사랑에 빠진 낙랑은 ‘나랑 원앙같이 살자.’며 정답게 말해준 마음을 굳게 믿으며 그가 하는 말이라면 무엇이든 따르며 살아왔다. 그러나…….

“원앙의 수컷이 사실 제 짝이 아닌 암컷과도 흘레하는 것을 아오?”

언제부턴가 서릿발처럼 차갑게 변한 이소는 모든 이들이 어찌 그리 낙랑을 미워하는 것이냐 안타까워 물을 정도로 낙랑을 괴롭히고 못살게 굴었다. 이소가 제 마음이라며 내려준 단 한 벌의 옷으로 수년을 버텨 헤질 대로 헤어진 누더기를 입고 입궁하는 낙랑을 보면서도, 자신 때문에 마음에 병이 들어 앓아누운 낙랑을 보면서도 그러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정인을 대하듯 다정한 말로 세상에 둘도 없이 증오하는 상대를 대하듯 그렇게.

수년간의 모욕과 핍박에 이 나라의 모든 이들이 저를 동정하는 것을 알면서도, 자명고(自鳴告) 낙랑이 나라 최고의 충신이자 권력자인 제 아비를 욕보이기 위해 만들어진 관직이며 이름임을 알면서도 묵묵히 이소의 곁을 지켜온 낙랑이었지만 이제는 그만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여전히 이소를 사랑하지만, 그 마음은 도저히 끊어낼 수 없지만, 더는 서로를 병들게 할 뿐이었다. 하여, 이미 써놓은 지 오래되어 귀퉁이가 닳은 사직서를 내미는 것으로 이별을 고하는 낙랑을 향해 이소는 비명과도 같은 고함을 쳤다.

“차라리 목그네라도 타 사라지란 말이다!”
“너는 내 사랑을 얕보았구나.”

홧김에 한 말이었다. 내뱉은 이소도 그 말을 들은 낙랑도 그것을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랑의 선택은 명을 받든 자결이었다. 그것이 이소와 낙랑이 만난 지 이십 년째 되던 해에 맞이한 두 사람의 결말이었다.

[이번에 가거들랑 절대 뒤돌아보아선 안 돼.]

그렇게 끝난 줄 알았던 생이 다시 기회를 얻었다. 정신을 차려 보니 낙랑은 어느새 어린 시절의 자신으로 되돌아와 있었다. 원치 않았으나 결국 이렇게 되어버린 거라면 다시는 이소를 사랑하지 않겠다. 과거와 지금의 이소가 다르다고 한들 그를 피하고야 말겠다. 그렇게 다짐한 낙랑은 다가오는 이소를 밀어내기만 하는데…….


저자 프로필

룬달

2017.09.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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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내가 많아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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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룬달

이페이스(Efface) 연재 중.

목차

1권
제1장. 사랑하는 이여, 나를 봐주오.
제2장. 모란꽃 다시 피던 날.
제3장. 만약 내 연모하는 정이 임의 귓가에 들린다면.
제4장. 달콤한 도언으로 그대를 속이더라도.(1)

2권
제4장. 달콤한 도언으로 그대를 속이더라도.(2)
제5장. 그대가 아닌 그대를.
외 전. 이.소.낙.랑 그리고 마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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