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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 모음 Vol. 1 교성이 흐르는 귀신의 집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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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하루 하나씩 까 먹는 재미가 있는 견과 모음 Vol. 1
*장르: 판타지물, 귀접, 인외존재, 옴니버스

<귀신과 오나홀의 상관관계>
* 키워드: 현대물, 하드코어, SM, 코믹/개그
* 공: 능글공, 능욕공, 또라이공, 무당공
* 수: 명랑수, 허당수, 지랄수, 귀신수

<미인은 잠 못 이루고>
*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구원, 복수, 애절물, 시리어스물
* 공: 미인공, 상처공, 존댓말공, 귀신공
* 수: 미남수, 다정수, 황태자수

<이 사람은 곧 희롱당합니다>
* 키워드: 현대물, 대학생, 오해/착각, 삽질물, 피폐물
* 공: 미인공, 능욕공, 귀신공
* 수: 떡대수, 평범수, 얼빠수, 굴림수

<취장군의 애첩>
* 키워드: 현대물, 하드코어, SM, 애증
* 공: 계략공, 능욕공, 귀신공
* 수: 평범수, 호구수, 굴림수

* 이럴 때 보세요: 벗어날 수 없는 귀신의 마성에 빠져들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죽은 것이 산 자를 놀리는 것인가?”


견과 모음 Vol. 1 교성이 흐르는 귀신의 집작품 소개

<견과 모음 Vol. 1 교성이 흐르는 귀신의 집> 어딘가 이상한 견과로 만든 맛있는 BL 단편 모음집.

[상품 설명]

벗은 땅콩맛 <귀신과 오나홀의 상관관계>
[첨가물] 귀신을 마음껏 능욕하는 무당, '세상이 나를 두고 장난을 치는 걸까?' 오나홀에 빙의된 귀신

-

“그 성인용품점에는 거울이 없어서 네가 네 모습을 못 봤을 테니 자세히 보여 줄게.”

무당은 옆에 있던 거울을 끌어 침대를 비추게 했다. 이 거지 같은 오나홀에 몸이 끼고 나서 내 모습을 보는 건 처음이다.

“…죽었더니 눈이 침침해졌나?”

부정하려고 눈을 깜빡이고 고개를 저어 봤으나, 온몸에는 저 무당 녀석이 붙여 놓은 노랗고 새빨간 부적으로 팔다리가 묶여 있었고, 오나홀이 엉덩이에 꽂혀 있는 믿기지 않는 사실은 여전했다.
시발 이게 뭐지?

“보여? 이 오나홀이 네 구멍이랑 연결되어 있어.”



죽은 아몬드맛 <미인은 잠 못 이루고>
[첨가물] 백 년 묵은 아름다운 원귀, 장성했으나 외면받는 황태자

-

“으흑…! 무얼, 무얼 하는 것이냐.”

무심한 듯 선뜩한 시선이 황태자의 옥안을 향했다.

「제 정인께서는 말입니다.」

미인이 뜬금없는 말을 시작했다. 그와 별개로 미인의 섬섬옥수가 끈질기고도 착실하게 주름 하나하나를 훑어 댔다. 이강이 몸을 잘게 떨었다. 이강은 목욕 시중 때마저도 치부까지 허한 적 없었다. 이런 식으로 긴밀하게 밑을 내어 준 것은 미인이 처음이었다. 지나치게 생소하고, 수치스러웠다.

「제가 이곳을 쑤시고 박아 드리는 것을, 몹시도 좋아하셨나이다.」

이강의 눈이 크게 뜨였다. 노골적이고 천박한 말이 미인의 입에서 쏟아져 나왔다.

「그분의 핏줄이자, 환생한 당사자로서 후장을 후비고 뚫어 드리는 것을 싫어하실 리 없겠지요.」



썩은 호두맛 <이 사람은 곧 희롱당합니다>
[첨가물] 주워 온 거울에 붙어 있던 귀신, '거울은 룸메이트가 주워 왔잖아!' 억울해하는 떡대수

-

“웁….”

깊게 입을 맞추면서도 손은 다리 사이를 어루만졌다. 시린 손에 의해 짓눌린 성기가 금방이라도 무언가를 쏟아 낼 것 같았다. 허벅지를 비비적거리면 맞댄 숨이 떨렸다.

“좋아하는 얼굴이잖아. 기쁘지 않아?”

숨까지 막아 놓았던 상대가 그런 말을 하면서 웃고 있었다. 좋아하는 얼굴로. 그래, 태형이 좋아하는 얼굴로. 미칠 것 같았다. 태형은 제 앞에 있는 귀신이 무얼 원하는지 모르겠다.

“흐으….”

삐져나온 흐느낌 위에 입술을 찍고 나서도 그저 기뻐 보였다.

“사랑해.”



잣잣잣맛 <취장군의 애첩>
[첨가물] 꿈이든 현실이든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취장군, 도망가 봤자 발목 잡혀 끌려오는 굴림수

-

“이거 놔!”
“내, 너란 놈과는 초야도 안 치르고 먹기부터 바빴지. 맛있어서. 해서 이 방을 특별히 꾸몄으니 그만 노하고 만리장성이나 쌓자꾸나. 오래 기다렸다.”
“뭐라는 거야… 아흐윽!”

설영의 손이 윤주의 바지춤을 잡았다. 꽉 쥐는 게 아니라 두둑한 그 부분을 부드럽게 감싸는 손길에 전율이 인다.
그는 강하게 밀어붙일 때와 얼음도 녹일 듯 은근하게 굴어야 할 때를 구분할 줄 알았다. 과연 색정귀다운 행태였다.
과연 그 선택은 옳았다. 언제 반항했냐는 듯이 윤주의 전신이 파르르 떨며 늘어지자, 설영이 웃었다.

“내 이런고로 너와의 교접을 끊을 수 없느니라. 재밌거든.”
“흐응… 안 돼애….”



저자 소개

[원재료명]
벗은 땅콩(Naked Peanut)
죽은 아몬드(Withered Almond)
썩은 호두(Rotten Walnut)
잣잣잣(Pine Nut sleep with Pine Kernel)
[제조원] 견과 모음
[판매원] B cafe
[상품 디자이너] 농부

목차

귀신과 오나홀의 상관관계 / 벗은 땅콩
미인은 잠 못 이루고 / 죽은 아몬드
이 사람은 곧 희롱당합니다 / 썩은 호두
취장군의 애첩 / 잣잣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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