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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잘래요, 누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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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첫사랑, 재회물, 몸정>맘정, 연하남, 직진남, 절륜남, 다정남, 계략남, 유혹남, 애교녀, 순진녀, 더티토크, 고수위.
* 남자 주인공 : 장연준. 고교 때 유나가 짝사랑했던 연하남. 만난 그날 유나를 ‘자기’라 부르며 적극적으로 대시할 만큼 용기 있는 직진남. 침대에선 저보다 연상인 유나를 애 다루듯 하면서도 섬세하게 배려하는 남자. 외양은 선비 같은데 침대에서는 더티 토크도 서슴지 않는다.
* 여자 주인공 : 이유나. 고교 때 제법 ‘놀았던’ 과거를 가진, 현시점 백수. 중견기업의 사장인 아버지의 주선으로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남자와 선을 보게 된다. 포기가 빠르고 소심한 듯하지만, 실상은 자기 욕구에 솔직하고 꽤 대범한 성격.
* 이럴 때 보세요 : 어른스럽기도, 소년 같기도 한 양면적인 매력의 다정다감한 연하남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또 귀엽게 군다. 그러다가 오늘도 밤새는 수가 있어, 자기야.”


연작 가이드

연작 가이드


「나 그거 잘해요, 누나」 : 동생에게 회사를 넘기기 위해 스스로를 위기로 몰아넣은 하영, 그러나 그녀가 만든 스캔들에는 실체가 없었다. “나 좀 주워가면 안 돼요?” 비 오는 날, 그녀 앞에 장은규가 나타나기 전까진.

「나랑 잘래요, 누나?」 : <나 그거 잘해요, 누나>의 남자주인공 장은규와 대학교 동기인 장연준. 은규와 통화하며 나간 선 자리에서 운명의 상대, 이유나를 만나다!
“오늘 나랑 잘래요, 누나?” 저돌적으로 대시하는 은규를 받아주면서도 유나는 자꾸만 뒷걸음질 치고 마는데. 과연 두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함께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나랑 잘래요, 누나?작품 소개

<나랑 잘래요, 누나?>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성관계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결혼 전의 마지막 불장난이라고 생각하면 되잖아.”
눈을 들어 유나를 마주 보며, 연준이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인 채 웃었다. 그 미소가 왠지 야하게 느껴져, 유나가 급하게 눈을 내리깔았다.
앞에 앉은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유나의 옆자리에 와 앉았다. 은밀히 속삭이는 귓속말은 달콤한 만큼 유혹적이었다.
“오늘 나랑 잘래요, 누나?”
남자의 팔이 뒤에서 유나를 끌어안았다. 목덜미를 입술로 훑다가 쪽, 가볍게 입을 맞추는 데도 유나가 반항하지 않자, 연준이 슬며시 젖가슴을 쥐더니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 손을 떨쳐내려다, 마음을 바꾼 유나가 가만히 생각했다.
불임은 아니지만, 아이를 가지기 어려운 몸이다. 사실을 알았다면 이 남자도 이렇게 질 낮은 유혹조차 않았으리라.
어차피 서로의 감정보다는 거래에 가까운 만남이다. 그런 사이에 어울리는 시작인지도 모른다.
즐기고 싶은 만큼 즐기다가, 적당한 순간에 비밀을 밝히면 아마 장연준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겠지. 아버지에게 뺨은 좀 맞겠지만, 대신 두 번 다시 이런 자리에 팔려가듯 서지 않을 수는 있을 거다.
마음을 독하게 먹기로 한 유나가 작게 숨을 내쉬었다.
딱히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은 것은 아니다. 잘생긴 남자와 자볼 수 있는 일생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속으로 제 처지를 두고 빈정거리던 유나가 잠깐 생각을 정리했다.
“…….”
아니, 이런 건 다 핑계였다. 아까 연준을 알아본 순간 고등학교 시절의 마음이 되살아나 버린 게 문제였다. 어떻게든 이 애의 눈에 한 번 더 담겨보겠다고 혼자 정신없이 뒤를 쫓으며 민폐를 끼쳤던 그 시절의, 부지런했던 짝사랑이.
“나랑 자요, 누나. 예뻐해 줄게.”
연준이 다시금 유나의 목덜미에 짧게 입을 맞추며 유혹했다.



저자 소개

사로잡다
매일매일 누군가에게 사로잡히는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목차

01. 나랑 잘래요, 누나?
02. 다른 석류 먹을래요.
03. 또 박히고 싶어요?
04. 맛있어요?
05. 그 생각밖에 안 나요.
06. 맛을 봐야지.
07. 세상에서 제일 야하게.
08. 외전. 질투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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