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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바람으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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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복수, 첫사랑, 순정남, 짝사랑남, 대형견남, 연하남, 조신남, 동정남, 절륜남, 존댓말남, 상처녀, 사이다녀,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 정은석(26) - 태생이 내향적이다. 세연을 잡기 위해 처음으로 욕망을 드러낸다.
* 여자 주인공 : 이세연(28) - 참지 않는 성격이다. 복수에 성공한 후, 은석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 이럴 때 보세요 : 바람난 연인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해주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언젠가, 선배가 내 처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바람은 바람으로작품 소개

<바람은 바람으로> 약혼자가 바람이 났다.

세연은 눈물을 흘리지도, 이별을 고하지도 않았다.
가게 알바생과 지저분한 욕정을 채우는 광경을 목격하고도 담대하게 용서한 척한 건, 바람은 바람으로 응징해주기 위해서였다. 저보다 몇 배는 더 처참히 무너뜨리기 위해.
하지만 누구와?

“그럼…… 저랑 해볼래요, 선배?”

순진하고 예의 발랐던 정은석의 은밀한 제안.
하룻밤 복수 이후, 그가 달라졌다.

“선배. 선물이 꼭 물건이어야 돼요?”
“어? 아니, 다른 것도……. 뭐가 갖고 싶은데?”
“선배.”
“응?”

자신을 부르는 줄 알고 대답했으나 은석은 또 한 번 선배, 하고 같은 답을 내놓았다. 왜 부르기만 하고 말이 없을까. 더 할 말이 남은 건가 싶어 기다려보았지만, 은석의 목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

“나 뭐?”
“선배가 갖고 싶어요.”
“…….”

세연은 순간 제가 취했나 싶었다. 소주는 두 병째였고 대부분 은석의 입으로 들어갔다. 고로 취할 리가 없는데, 도무지 은석의 말을 해석할 수 없어서 혼란이 가중됐다.

“근데 그건 안 되겠죠?”
“……?”
“복수는 끝났으니까. 선배와 내가 섹스할 명분이…… 이젠 없으니까.”

정은석이 섹스라고 했다. 웃음기도, 위화감도 전혀 느껴지지 않은 말투로.


저자 프로필

서아랑

2022.05.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https://blog.naver.com/arangseo00


저자 소개

서아랑
트위터: https://twitter.com/wisiheon

목차

1.
2.
3.
4.
5.
6.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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