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미친개를 잘못 건드렸습니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미친개를 잘못 건드렸습니다

소장전자책 정가1,200
판매가1,200
미친개를 잘못 건드렸습니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 #맞선/소개팅 #원나잇 #정략결혼 #직진남 #츤데레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능력남 #집착남 #까칠남 #유혹녀 #능력녀 #쾌활녀 #절륜녀 #전문직 #고수위 #현대물
* 남자 주인공 : 강현준(33) : 장신의 완벽한 미남에 백전백승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법조계 SS급 변호사. 상대가 굴복하기 전에는 절대 놓아주지 않는 지독한 근성의 소유자로 별명은 미친개. 2년 전에 파리에서 있었던 일을 빌미로 예나의 발목을 잡는다.
* 여자 주인공 : 정예나(31) : 판사 출신 변호사. 완벽주의자적 성향이고 매사에 빈틈없이 깔끔한 성격. 겉으론 얌전한 미녀로 보이지만, 실은 은근히 지기 싫어하는 호전적인 데가 있다. 살면서 단 한 번 일탈한 적이 있는데, 그것이 2년 뒤에 족쇄로 작용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잘못 건드렸던 집요한 남자에게 함락되어 가는, 유쾌한 러브스토리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어떡하냐. 난 한번 문 건 절대 놓지 않는데.


미친개를 잘못 건드렸습니다작품 소개

<미친개를 잘못 건드렸습니다> 31살의 판사 출신 변호사 정예나. 그녀는 로펌 대표의 주선으로 법조계 최고의 변호사 강현준과 맞선을 보게 되는데, 얼굴을 모르고 나간 그 자리에 등장한 사람은 황당하게도 2년 전 파리에서 얼결에 하룻밤 몸을 섞은 짐승계 남자였다.

살면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던 남자를 만난 예나는 기겁해서 자리를 뜨려 하지만, 어쩐지 남자의 태도가 범상치 않다.

“법조계에서 내 별명이 뭔지 알아? 미친개. 미친개야. 한번 물면 굴복할 때까지 안 놔줘서 미친개라고.”

-----------------------------------------------------

기가 막혀서 고개를 홱 돌려 휑뎅그렁해진 눈으로 강현준을 쏘아보았다. 레이저를 쏘듯 쳐다봐도 그는 태연자약했다. 지극히 평온해 보이는 날렵한 옆모습을 보니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미치다니. 나로선 최대한 당신을 배려해서 부드럽고 아름다운 표현을 쓴 건데. 정예나 변호사가 클럽에서 술 잔뜩 취해서 접근해오더니 ‘오늘 밤에 같이 잘래요?’ 하고 꼬셨다고… 사실대로 말하는 편이 나았으려나?”
“악!”

나도 모르게 기함 찬 비명이 튀어나왔다. 즉각 나오는 나의 반응 때문인지, 강현준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젖꼭지랑 보지 빨아줄 때는 앙앙대면서 눈 돌아갈 정도로 좋아하더니, 막상 섹스하니 아프다면서 징징 울었다는 얘기까지는 안 했으니까 안심해.”

얼굴이 탈 것처럼 붉어졌다.
그래. 내가 그때 이 남자한테서 도망친 이유는 한없이 달려드는 짐승 같은 욕구가 무서워서만이 아니었다. 섹스 중에 생전 보도듣도 못한 음란한 말들을 여과 없이 귀에 대고 지껄였기 때문에, 참을 수 없는 기분이었다.

“그, 그만 해요. 저질스러운 말은 그때 귀에 진물 나게 들은 거로 충분해.”
“아아, 계속 들어야 할 거야. 감히 나를 꼬여내서 냠냠 먹고 도망쳤으니, 제대로 먹튀한 대가를 치러야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나는 얼어붙은 눈으로 강현준을 응시했다. 그는 나를 보지 않고 정면만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차는 어느새 서초동의 한 신축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서고 있었다.
뭐야. 집으로 끌고 온 이유가 섹스하려는 거?
갑자기 집채만 한 두려움이 엄습해와서 두 팔로 가슴팍을 꽉 끌어안았다. 절대로 있어선 안 될 일이지만, 집에 가서 나를 확 덮치는 게 아닐까 무서웠다.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나는 한껏 치뜬 눈을 부라렸다.

“내 몸에 손끝 하나 대기만 해! 내일 당신 얼굴로 뉴스를 도배시켜줄 테니까.”
“흠. 착각이 심하네. 이보세요. 매번 나를 먼저 만진 건 너예요. 2년 전에 나한테 다가와서 터치한 것도 너였고, 오늘 나를 만진 것도 너라고요.”


저자 프로필

망루

2020.12.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망루

위장병을 달고 삽니다.

목차

프롤로그
1.
2.
3.
에필로그


리뷰

구매자 별점

3.8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