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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봐: 신혼여행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세워봐: 신혼여행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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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봐: 신혼여행작품 소개

<세워봐: 신혼여행> 모든 것을 그녀에게 져주는 진호지만, 섹스에서만큼은 절대 그녀를 봐주지 않는 남자였다. 한 번쯤은 진호가 그녀의 밑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어쩌면 지금이 기회일 것만 같았다.

단단히 각오를 다지며 선영은 침대에 올라갔다. 미리 연습했던 대로 진호의 손목을 타이로 묶었다.

손이 위로 묶여 올려진 채 잠든 남자의 얼굴은 괴롭히고 싶을 정도로 순결해 보였다.

앞으로 있을 일들이 기대되어 선영의 입가가 슬쩍 벌어졌다. 오늘만큼은 기필코 남자를 함락시키고 말리라.

“진호 씨.”

진호의 배 위에 올라탄 선영이 그의 귓가에 애교 섞인 목소리를 흘렸다.

“일어나요.”

남자의 귓바퀴를 이로 자근자근 물어대다 귓불을 쪽쪽 빨았다.

“음….”

묶은 두 손을 꿈틀거리며 남자가 졸린 눈을 들어 올렸다. 선영은 세상 맛있는 음식을 쳐다보는 눈빛으로 진호를 쳐다보았다.

“선영 씨?”

이내 그녀가 예상했던 대로 남자는 당황해했다. 냉철하던 두 눈이 커다랗게 벌어졌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을 것이다. 어리둥절한 남자의 반응에 선영은 희열을 느꼈다.

“이게 뭡니까?”

남자가 묶인 손을 심각하게 바라보며 몸을 움직였다. 진호가 묶인 타이를 풀려고 애를 쓰는 모습은 그녀의 흥분을 더욱 부추겼다.

“쉬. 괜찮아요.”

선영은 진호의 고개를 제게 향하게 한 뒤 샤워 가운을 벗었다. 그러자 검은색 시스루 란제리가 하얀 여체 위에서 물결처럼 움직였다. 진호는 황홀감에 젖은 듯 그녀를 바라보며 마른 입술을 축였다.

“오늘 우리 첫날밤인데, 이렇게 잠만 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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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알

2021.09.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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