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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봐: 질투에 찌든 짐승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세워봐: 질투에 찌든 짐승

소장전자책 정가1,100
판매가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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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봐: 질투에 찌든 짐승작품 소개

<세워봐: 질투에 찌든 짐승> - 누나, 누나. 잘 들어갔어요? 연락이 없네요. 우리 누나 동생 하기로 한 거예요! 내일 학교에서 봐요, 누나랑 같이 근무해서 너무 좋아요.

진호의 눈썹이 삐뚜름하게 치솟았다. 저장되어 있지 않은 변호임에도 누구인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선영을 쳐다보는 눈빛이 보통의 사람과 달랐던 멸치 같은 이사장이었다.

"선영아. 다른 새끼가 널 누나라고 부르면서 아양 떠는 걸 두 눈으로 목격했는데. 미치는 게 당연하지. 안 그래?“
"……진호 씨."

피아노 옆에 서 있는 여자를 들어 올려 건반 위에 올렸다. 다시금 콰쾅, 하는 소리가 음악실을 채운다.

질투에 눈이 먼 남자는 짐승으로 변해 있었다. 그녀를 진득이 바라보며 허리를 쳐올리는 남자는 선영의 입에서 나올 말을 기다리는 듯 보였다. 마른 침을 삼켜내며 선영이 입술을 달싹였다.

"웃을 때도, 흣. 당신 앞에서…… 울 때도, 아아앙."
"헉, 헉. 후으. 계속."
"울 때도, 당신 좆 물고……."
"좋습니다. 하아, 여긴 내 자지만 먹을 수 있어요. 알겠죠?"
"흣."
"대답, 하세요."


저자 프로필

호두알

2021.09.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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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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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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