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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젖어들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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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철벽남 #직진남 #유혹남 #대형견남 #능글남 #존댓말남 #평범녀
* 이럴 때 보세요 : 잔잔하고 익숙한 사랑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잠시 야한 꿈을 꾼 것뿐이다.
별일 아닌 일에 수치스러울 필요도 없고 부끄러울 필요도 없었다. 입 밖으로 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테니 말이다.


꿈에 젖어들다작품 소개

<꿈에 젖어들다> ‘이러지 마. 간지러워. 흣. 아아.’

간지러움에 미쳐버릴 것 같지만,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비명을 지를 뿐이었다.

소희는 항상 몸을 씻은 후 사랑을 나누었다.
그리고 정해진 규칙대로 움직였다.
이 남자는 그런 것은 상관없다는 듯 몸 구석구석을 핥고 있었다.

‘잠시! 하아. 읏. 멈… 춰!’

그녀의 마음의 소리를 듣기라도 한 듯 움직이던 고개가 갑자기 멈추었다. 그리고 고개를 빼꼼 들어 올렸다. 낮에 만난 강아지를 닮은 남자였다. 그가 동그랗고 말간 눈으로 소희를 바라보고 말했다.

“진짜 멈춰요?”

이 남자는 말을 했다. 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소희는 말을 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다.

‘당신이 어떻게?’
“당신이 날 불렀잖아요.”

‘내가 당신을요?’
“네. 그럼요. 그런데 정말 그만둬요?”

‘…….’
“그만하라고 하면 전 정말 그만하고 갈 거예요. 그리고 다신 당신을 핥아주지 않을 거예요. 정말 그만둬요?”
‘…아니… 요.’

강아지를 닮은 남자는 정말 강아지처럼 말을 잘 들었다. 멈추라고 하면 멈추고 하라고 하면 하는, 나의 말만 듣는 강아지 같았다.
그러니 이번에는 정말 솔직하게 말해야 했다.

‘흣.’

남자는 다시 스윽스윽 가슴을 핥았다. 따뜻하고 촉촉한 느낌에 그녀의 배꼽 아래가 조여왔다. 아직 촉촉한 아래를 만져주지도 않았지만 이미 그랬다.

‘하아. 하아.’
“이렇게 젖었으면서 그만하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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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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