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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미끼

소장단권판매가4,5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미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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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끼 2권 (완결)
    미끼 2권 (완결)
    • 등록일 2022.10.24.
    • 글자수 약 12.3만 자
    • 4,500

  • 미끼 1권
    미끼 1권
    • 등록일 2022.10.24.
    • 글자수 약 12.3만 자
    •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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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동거, 전문직, 오해, 갑을관계, 애증,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유혹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까칠남, 사이다녀, 직진녀, 순정녀, 동정녀, 무심녀, 단행본, 성장물,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 강태하 (30세) / 정우 물산,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식물인간이 된 이복형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 남자, 10년 만에 깨어난 형에게 제 자리를 위협받는다. 미끼로 쓰기 위해 고용한 여자에게 대책 없이 빠져든다.
* 여자 주인공 : 서연아 (29세) / 사설 경호원
인생의 대부분을 부모가 물려준 빚을 갚는데 쏟아부은 여자, 빚을 한 번에 갚을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한 남자의 비밀스러운 경호를 맡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미끼로 쓰려던 여자에게 되레 걸려든 남자의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자국이 잘 남네. 야하게.”


미끼작품 소개

<미끼> 식물인간이 된 이복형의 삶을 대신 살게 된 남자와 부모가 진 빚 때문에 인생의 대부분을 빚 갚는데 쏟아부은 여자가 만났다.

타인에 의해 인생을 저당 잡혔다는 공통점이 있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운명처럼 빠져들지만, 남자에게는 여자를 미끼로 쓰고 버리려는 목적이 있었다. 결국 자신이 미끼였음을 알게 된 여자는 상처받지만 그를 향한 사랑을 굽히지 않는다.

강제로 앉은 자리를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려는 남자와 그런 그에게 미끼로라도 쓰임 당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


(본문 중에서)

“설마 처음인가?”

분명 마음속으로는 혹시, 라고 생각했음에도 태하는 굳이 설마, 라고 말했다. 그건 제 마음의 동요를 보이고 싶지 않았던 그의 자기 기제였다.
하지만 돌아온 그녀의 대답은 그의 머리를 세게 후려쳤다.

“그럼…… 안 되나요?”

커다란 손을 연아의 허리에 감은 태하는 그대로 끌려오는 그녀의 입술에 무아지경으로 키스했다.
미쳐버릴 것 같았다. 이렇게 순진한 얼굴로 다른 놈들을 꼬셨을 거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는데 그런 제 생각이 모두 착각이었단다. 이 입술을 온전히 삼킨 것도, 이 하얀 몸에 자국을 낸 것도, 전부 제가 처음이라고 생각하니 만족감이 온몸을 뒤덮었다.
잔뜩 흥분한 제 몸을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비비며 그가 중얼거렸다.

“이런 걸 네 몸에 집어넣는 거야. 그냥 넣는 게 아니라 뼈가 부서지도록 박아 넣는 거라고. 네 몸에 질펀하게 싸고, 또 싸고, 흘러넘치도록 싸야 끝나. 그런 걸 하겠다고?”
“서, 섰잖아요.”
“뭐?”
“저 때문에 선 거 아니에요? 그럼 제가…….”

또다시 겹쳐진 입술이 진득하게 맞물렸다. 이 여자는 뭔데 이렇게 사람을 돌게 하는 걸까.
욕지거리를 짓씹은 태하가 연아를 내려다보았다. 이제라도 그만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녀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그에게 요구하고 있었다.

“좋아. 원하는 만큼 박아줄게.”

당당하기까지 한 그 눈빛을 태하는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었다.


저자 프로필

이벨리오

2021.06.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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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벨리오
집착 연하남과 살고 있습니다.
email : ebelrio@naver.com

목차

[1권].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2권]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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