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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 (구원의 서사 : A story of salvation)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홍주 (구원의 서사 : A story of salvation)

소장단권판매가3,200
전권정가9,600
판매가9,600
홍주 (구원의 서사 : A story of salvation)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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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주 (구원의 서사 : A story of salvation) 3권 (완결)
    홍주 (구원의 서사 : A story of salvation) 3권 (완결)
    • 등록일 2023.06.13.
    • 글자수 약 7.2만 자
    • 3,200

  • 홍주 (구원의 서사 : A story of salvation) 2권
    홍주 (구원의 서사 : A story of salvation) 2권
    • 등록일 2023.06.13.
    • 글자수 약 9만 자
    • 3,200

  • 홍주 (구원의 서사 : A story of salvation) 1권
    홍주 (구원의 서사 : A story of salvation) 1권
    • 등록일 2023.06.13.
    • 글자수 약 9.5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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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조직/암흑가, 나이차커플,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사이다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사이다녀, 직진녀, 절륜녀, 상처녀, 집착녀, 동정녀, 무심녀, 엉뚱녀, 애잔물, 고수위,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 권진오 (33세) 청운물산 총괄이사 및 운해파 2인자.
겉은 다정하면서도 능글맞지만 내면에는 검은 욕망을 숨기고 살아가는 남자.
키다리 아저씨나, 아낌없이 주는 나무여도 좋다. 그 아이의 옆에 있을 수 있다면 제게 맡겨진 역할은 그걸로도 충분했다.
* 여자 주인공 : 차홍주 (21세) 운해파가 운영하는 하우스의 딜러.
겉과 속이 모두 강하지만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아 그 속을 알 수 없는 여자.
나이나 신분, 비정상적인 성적 취향마저도 상관없다. 제 사랑을 확신하는 홍주는 이 남자의 전부를 갖고 싶었다.
* 이럴 때 보세요 : 아픔이 있는 남녀가 서로를 알아보고 각자의 구원이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씨발, 귀여워서 속이 쓰리기는 처음이었다.


홍주 (구원의 서사 : A story of salvation)작품 소개

<홍주 (구원의 서사 : A story of salvation)> 억울하게 누명을 쓴 아버지의 감형을 위해 조직에 잠입한 진오는 우연히 진창에 처박힌 작은 아이, 홍주를 구해주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겠어. 내 입 탄 애니까 잘 지켜야겠지?”

그 작은 일탈이 빚어낸 건 서로를 향한 구원의 서사였다.

(본문 중에서)

“주먹을 좀 쓰나 봐?”

말해놓고 나니 제법 웃기는 말이었다. 어쩌면 실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그는 얼른 덧붙였다.

“아니, 여자한테 이런 질문을 해본 적은 없는데…….”
“칼부림이 나도 제 몸뚱이는 제가 지켜야 했으니까요.”

담담한 목소리는 텅 빈 가슴을 울려서 내는 소리 같았다.
도대체 이 작은 아이는 어떤 삶을 산 걸까. 그게 너무 궁금했다. 아니, 궁금하지 않다. 솔직히 말하자면 궁금해하고 싶지만, 그러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았다.
제 삶도 엉망진창이다.
나는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에서 시작된 고뇌는 그를 오랜 시간 괴롭혀왔다.
그는 경찰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했다. 조폭이기도 했고 아니기도 했으며 우현의 둘도 없는 친구이기도 했지만, 그의 전부인 조직의 배신자이기도 했다.
거기다 끔찍한 본능을 숨긴 채 멀쩡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는…….

“궁금한 게 있습니다.”

갑자기 던져진 질문에 생각을 멈춰야 했던 진오는 차라리 안도했다. 담배를 한 번 더 깊게 빨아들이며 그가 눈짓했다. 어서 말해 보라는 듯이.

“우리는 언제 하나요?”

뭔 뜬금없는 말인가 싶어 담배를 입에 문 채 진오가 되물었다.

“뭘?”
“씹질이요.”

진오의 입이 쩍 소리를 내며 벌어졌다. 물고 있던 담배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며 작은 불꽃을 만들어냈다.
정말 어이가 없는 건 그 말 한마디에 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는 거였다.


저자 프로필

이벨리오

2021.06.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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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벨리오 / 집착 연하남과 살고 있습니다.
email : ebelrio@naver.com

목차

1권.
1장. 구원의 선택
2장. 하우스
3장. 노을 그리고 옥상
4장. 상납
5장. 쓰레기
6장. 비밀

2권.
1장. 폭력적인 밤
2장. 해묵은 정리
3장. 잘못된 집착
4장. 불편하고 애틋한 관계
5장. 다가오는 위기
6장. 후회의 결과

3권.
1장. 상처
2장. 딜
3장. 극복
4장. 무거운 진실
5장. 주주총회
6장. 다시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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