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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을 함부로 줍지 마세요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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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을 함부로 줍지 마세요작품 소개

<미남을 함부로 줍지 마세요> 머리에 남자와 섹스 생각밖엔 없는 솔라.
색을 밝히는 그녀지만, 나름의 원칙은 있다.
분수에 맞도록, 건드려도 뒤탈이 없을 남자들과만 뒹군다는 것.
그녀가 일도 할 겸, 새롭게 자빠트릴 남성을 물색하러 집을 나서자마자.
“데려가.”
“……저기요?! 당신 누구신데……!”
난데없이 귀족 남성에게 납치당한다.

“내가 누구냐고? 나한테 그런 짓을 해 놓고, 감히 잊기까지 해?”
그는 꽤나 화가 나 있었지만, 아무리 기억을 되짚어도 그와는 초면이었다.
“저는 어르신 같은 귀한 분은 뵌 적조차 없어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사실대로 이실직고했더니,
“……이 모습은 본 적이 있겠지?”
남성이 제 모습을 바꾸었다.
솔라는 그제야 그를 알아보았다.
“당신은, 그……! 자지가 튼실했던……!”
그는 1년 전, 다리 밑에서 동사할 뻔하다 솔라에게 구출된 숙맥 동정남이었다.

***

“작년 이맘때쯤이었나. 하수도 근처의 다리 밑에서였다.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널 은인이라 여기기도 했었지. 그 은인이 불과 몇 시간 후…….”
“……윽.”
“따듯해지려면 이것만 한 게 없다며 내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 와 바지를 끌어 내리기 전까지는 말이야.”
“그, 그쪽도 좋아했잖……!”
솔라는 반박하려 했지만 싸늘한 눈초리만 돌려받고 조가비처럼 입을 다물었다.

그런 그녀의 고개를 다시금 번쩍 들리게 만든 건 이어진 남성의 발언이었다.
“규칙에 따라, 나는 너를 평생의 반려로 맞이했다.”
“……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싶었지만, 물어볼 타이밍은 없었다.
“그러니 순순히, 내 순결을 뺏어 간 책임을 져라.”
낮게 깔린 목소리로 선고를 내리던 그가 돌연 날숨이 얽힐 정도로 거리를 좁혀 와, 단박에 입술을 머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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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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