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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에게 사로잡힌 수녀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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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비밀연애, 계약관계, 몸정>맘정, 금단의관계, 능글남, 유혹남, 순진녀, 직진녀, 고수위, 씬중심
* 남자 주인공 : 바알(하다드) (28세)
이슈티에가 불러낸 욕망의 악마. 첫 만남부터 계약의 대가로 처녀성을 받아냈다.
어둠에 가려져 모습도 보이지 않고, 이름도 가명을 쓰는 데다, 매번 짓궂게 놀리기나 하지만,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거야……?’
“여기 있잖아.”
필요할 때마다 찾아와 손 닿는 거리에 있어 준다.
* 여자 주인공 : 이슈티에 헤스티르 (25세)
빛나는 금발에 아쿠아마린을 박아 넣은 듯한 눈동자. 사교계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탓에 일흔 살 먹은 후작의 재취 자리로 갈 위기에 처했다.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악마와 계약하지만,
‘……좀 더, 조금만 더 정신없게 해 줬으면…….’
점점 계약 외의 내용을 악마에게 바라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수도원을 배경으로 하는 온갖 은밀한 행위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계약을 맺으려면 당연히 대가가 필요하지.”


악마에게 사로잡힌 수녀님작품 소개

<악마에게 사로잡힌 수녀님> 제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일흔 살 노인과의 혼담을 거부하며 수도원으로 도망친 이슈티에.
하지만 혼담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었다.
괴로워하던 중, 그녀는 욕망을 이뤄 주는 악마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소환해내는데.

“계약을 맺으려면 당연히 대가가 필요하지.”

소환된 악마가 거부하기 힘든 음험한 분위기를 풍긴다.

***

“그걸 들어준다면 너는 내게 뭘 줄 수 있지?”
“……네?”
“말했잖아? 이건 계약이라고.”
그렇게 말하는 그가 한 걸음 더 붙어 섰다. 스치는 옷자락 너머로 열기가 훅 끼쳤다. 이슈티에는 저도 모르게 주춤 물러섰다.
“뭐든지 준다고 했나?”
악마가 그녀의 발언을 언급했다. 그녀는 긴장을 풀지 않은 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어둠 속에서도 악마의 입꼬리가 찢어지듯 위로 솟구치며 진한 미소를 짓는 게 보였다.
“그럼 너를 대가로 받을게.”
“……?”
“네 처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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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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