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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남과 입원실에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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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조직/암흑가 #갑을관계 #원나잇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순진녀 #털털녀 #엉뚱녀 #고수위 #씬중심
* 남자 주인공 : 강필두- 조폭두목. 칼에 맞아 수술 후 입원해 있는 남자.
* 여자 주인공 : 김나연- VIP 병동 간호사
* 이럴 때 보세요 : 짧고 재미난 한 페이지 같은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남자 자지 세웠으면 책임져야지


조폭남과 입원실에서작품 소개

<조폭남과 입원실에서> “나연 쌤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 한 번만.”

어차피 경력 많은 선배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입장이었으나 곧 까무러칠 것 같은 선배 앞에선 더더군다나 거절할 수 없었다.

“미친 조폭 새끼가 무슨 결벽증이라도 있나, 어제 샤워해 놓고 오늘 아침에 또 했어.”

혜윤은 조용한 VIP 병동 복도를 한 번 쓱 훑어보고는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더니 나연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왔다.

“칼에 맞았으면 좀 가만히 있어야 할 거 아냐. 응? 아프지도 않나? 기껏 두 동강이 난 용 문신 원래대로 붙여 줬더니 뭐하는 짓이냐고! 봉합 터지면 다시 그림 붙이지도 못해! 용 눈깔 짝짝이 된다고!”

참아왔던 말을 내뱉는지 얼굴이 벌게진 채 혜윤의 말이 점점 빨라졌다.

“그래, 상처에 방수포야 그렇다 치자. 상처 안 벌어지게 잘 해주니까. 그런데 왜! 라인 잡은 건 빼달라고 하냐고! 응? 내가 헤파린 캡 잘 꽂아서 절대 물 들어가지 않게 잘 조치 취해준다고 해도 안 된대.”
“네…….”
“라인 잡아 놓은 거 3일 가는데 그 인간은 뭐 한다고 하루에 한 번씩 빼달라고 하냐고! 으!”
“하루라도 안 씻으면 찝찝한가 보죠.”

***

“거기가 어디라고 만지는 거지?”

강두필은 미간은 찌푸려져 있었으나 표정은 의아한 듯 보였고, 살짝 웃고 있는 입꼬리는 마치 이 상황이 의외지만 즐거운 것 같기도 했다.

“네? 저는 피를…….”
“피를?”

그녀의 말투를 따라 하는 남자와 눈을 마주하다 순간, 깨달을 수 있었다. 아니, 어쩌면 알고 있었는데도 놀라운 크기에 계속 만지고 있던 것일 수도 있었다. 아니, 모르겠다.

“그… 그게.”

그녀가 가지라고 생각하며 만지고 있던 그것은 강두필의 허벅지 사이, 고간이었다. 그것은 이미 빳빳하게 달아오른 채로 뜨끈한 열기를 피워 올리고 있었다. 마치 그녀의 손길에 반응했다는 듯, 나연의 손아귀에 빠듯하게 잡혀있었다.

“어……. 어머머! 어머머!”

나연이 지금 상황을 파악하고자 그녀의 손이 잡고 있는 남자의 다리 사이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몇 방울 정도의 핏자국이 난 환자복 사이로 무언가가 두툼하게 솟아오른 것이 보였고 그것을 나연의 손이 꽉 잡고 있었다.

“이제 보니, 바늘을 꽂으러 온 게 아니라 내 자지를 꽂으러 온 겁니까.”
“네? 네?”
“어디에 꽂고 싶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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