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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친구는 짐승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오빠 친구는 짐승

소장단권판매가2,200
전권정가4,400
판매가4,400
오빠 친구는 짐승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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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오빠 친구는 짐승 2권 (완결)
    오빠 친구는 짐승 2권 (완결)
    • 등록일 2024.01.29.
    • 글자수 약 5.1만 자
    • 2,200

  • 오빠 친구는 짐승 1권
    오빠 친구는 짐승 1권
    • 등록일 2024.01.29.
    • 글자수 약 6만 자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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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 로맨스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오래된 연인, 사제지간, 비밀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재벌녀, 다정녀, 고수위
* 남자 주인공 : 유건영(33세) 그가 채림에게 처음 느낌 감정은 욕정이었다. 하지만 그녀를 알면 알수록 그는 그녀에게 육체도, 마음도 흠뻑 빠지고 만다.
* 여자 주인공 : 이채림(28세) 7살 때 보육원에서 으리으리한 이 회장의 저택으로 오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계모의 눈칫밥을 먹고 자라며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었다. 하지만 결혼만큼은 부모의 뜻대로 못하겠다. 결혼만큼은 사랑하는 남자, 유건영과 하고 싶다.
* 이럴 때 보세요 : 서로에게 처음인 남녀의 불꽃 같은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키스만으로도 좋았다면, 섹스는 더 좋겠네.”


오빠 친구는 짐승작품 소개

<오빠 친구는 짐승> <본문 中>
“해볼래?”
“네?”
“나랑. 키스.”
그의 반복되는 플러팅에 채림은 귀까지 체리처럼 벌겋게 물들어버렸다.
“선생님, 그런 농담 하지 마세요.”
“농담 아닌데.”
“…….”
“궁금하지 않아? 키스가 어떤 맛인지?”
꿀꺽.
채림은 마른침을 삼켰다. 하지만 곧 부정했다. 제가 침을 삼킨 이유는 키스에 목 말라서가 아니라, 진짜로 물이 마시고 싶어서라고. 하지만 몸은 거짓말하지 않았다. 어느샌가 그녀의 다리 사이에 물기가 번지고 있었다.
“키스는 보통 서로 합의하고 하는 게 아니지 않나요?”
“응?”
“멜로 영화에서 보면 여자가 방심한 틈을 타서 남자가 들이대던데.”
그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건영은 그녀의 입술에 제 입술을 갖다 댔다. 그러자 채림의 큰 눈이 튀어나올 만큼 커졌다. 하지만 이내 두 눈이 스르르 감기면서 입을 달싹였다. 아, 정말이지 키스는 너무나 부드럽고 감미로웠다. 사탕처럼 달진 않았다. 하지만 마치 푹신한 마시멜로에 입술이 감싼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매끄러운 입술에 쏙 빨려 들어갔다가 저도 모르게 입을 약간 벌리고 그의 혀를 혀끝으로 가만히 받아들였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감촉이 황홀했다. 절로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맛이었다.
호흡이 절로 거칠어졌다. 거의 들리지 않던 숨소리가 점차 커져갔다. 서로의 호흡이 섞이자 심장이 아플 만큼 가슴이 떨렸다.
여전히 그의 입술을 문 상태로 그녀가 신음을 흘리듯 말했다.
“그만. 그으만.”
그의 입술에서 그녀가 옹알거리자, 그는 아쉬운 듯 입술을 떼어냈다. 그의 입술은 온통 촉촉이 젖어 있었다. 아마 제 입술도 마찬가지일 거다. 채림은 손으로 제 입술을 가렸다.
잔뜩 흥분한 건영이 거친 숨을 한 차례 몰아쉬었다.
“넌, 날 너무 힘들게 해.”
“네?”
“너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매번 자제하는 거, 힘들어.”
“뭘 자제해요?”
채림도 완전 숙맥은 아니었다.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빤히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재차 그의 의중을 확인하기 위해 되물었다.
“너랑 섹스하고 싶다고. 네 보지에 자지 박고 싶다고.”
이런 상스러운 말을 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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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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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seokjin904@gmail.com

목차

<1권>
1. 신부 납치
2. 오빠 친구는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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