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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9791164091706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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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20.04.15. 출간
사제님의 비밀스런 교육(Grey)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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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사제님의 비밀스런 교육 3권 (완결)」은 2020년 4월 21일자로 본문 내 엔딩의 일부 문장을 추가/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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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첫사랑 #사제물 #가상시대물 #키잡물 #나이차커플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능력남 #계략남 #직진남 #다정남 #집착남 #순정남 #절륜한동정남 #존댓말남 #조신남 #평범녀 #순진녀 #동정녀 #상처녀 #순정녀 #다정녀 #애잔물 #달달물 #고수위
*여자주인공: 플로렌시아 – 헤젤 백작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갖은 핍박을 받으며 자랐지만 베풂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순수한 소녀. 어린 시절부터 의지해 온 수도 신전의 대사제 루드비히를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주인공: 루드비히 – 차기 교황으로 내정되어 있는 아름다운 외모의 신성 사제. 플로렌시아를 온전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세운다. 졸업 후 신전의 성녀가 되고자 하는 플로렌시아에게 비밀스런 신학 교육을 제안한다.
*이럴 때 보세요: 신만을 섬겨야 하는 숙명을 지닌 사제 남주가 사랑에 미쳐 어떤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렇게 사랑스러운 너를 누구에게도 줄 수 없어. 그 잘난 신에게조차도.
사제님의 비밀스런 교육(Grey)작품 소개
<사제님의 비밀스런 교육(Grey)> ※본 도서는 픽션이며 특정 인물이나 사건, 종교 및 배경 등은 실제와 어떤 관련도 없습니다.
※본 도서의 1권은 본문 내 특정 표현과 묘사에 따라 Grey 버전과 Dark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리디북스에서는 Grey 버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버전의 다른 부분은 미리보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며 1권 미리보기를 제외한 2, 3권의 내용은 동일합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교육법은 로라를 조금 힘들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괜찮겠어요, 플로렌시아?”
헤젤 백작가의 사생아로 자라 성년이 된 플로렌시아.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인 신성 사제 루드비히의 영향으로 성녀가 되고자 마음먹는다.
하지만, 첫 번째 신학 수업을 시작하는 날. 루드비히 사제님은 어딘가 야릇하고 비밀스런 방식의 교육을 제안하는데…….
***
“나는 거짓말을 무척 싫어한답니다, 플로렌시아.”
루드비히는 엄격하게 말하며 손을 점점 더 밑으로 내렸다. 그의 손끝은 이제 아랫배를 간질이며 배꼽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솔직하게 굴지 않는다면, 치마 속에 손을 넣어 직접 확인할 거예요.”
“죄송해요, 사제님! 아래가, 저, 젖은 게…… 흑, 맞아요.”
그가 정말로 그렇게 할까 봐 조금 울먹이며 플로렌시아는 다급하게 말했다.
“좋습니다.”
등 뒤에서 나른한 음성이 만족스럽게 들려왔다.
“로라, 오늘은 수업 태도가 무척이나 좋네요. 역시 그대를 제자로 들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너를 누구에게도 줄 수 없어.
그 잘난 신에게조차도.
그녀가 처음으로 나를 찾아왔던 날을 기억한다.
함께했던 모든 계절, 날짜와 시간, 그 순간의 기온과 습도마저도.
울고 있던 작은 소녀를 자애로운 성인의 모습으로 감싸 주었지만,
시간이 흘러 투명한 제비꽃 색 눈동자를 마음에 담게 된 것은
물이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루드비히 사제님!”
나를 향해 달려오는 소녀의 눈동자에 담겨 있는 신뢰와 믿음.
그녀를 보는 모든 순간, 나의 입가에는 환희가 스쳤다.
나의 신부, 나의 플로렌시아.
나는 그녀를 ‘온전히’ 가지고 싶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글을 쓰고 싶어요.
목차
[1권]
Prologue
Ⅰ. 데뷔탕트
Ⅱ. 믿을 수 있는 사람
Ⅲ. 사제님의 비밀스런 교육
[2권]
Ⅳ. 완벽한 자각
Ⅴ. 고해 성사
Ⅵ. 다정한 나의 연인
[3권]
Ⅶ. 계절이 바뀌는 순간
Ⅷ. 잊을 수 없는 밤
Ⅸ. 죄의 대가
Ⅹ. 오랜 날이 지나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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