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9MB
- ISBN
- 9791164831531
- ECN
- -
- 출간 정보
- 2020.04.24. 출간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왕을 길들이다> 세상 모든 바람을 다스리는 풍신, 바론.
눈부시게 아름답고 강한 신력을 가졌기에 신들조차 그를 떠받들어 마지않았다. 그러나 예고 없이 떨어지는 벼락같은 운명이 그의 삶을, 그의 행로를 갑작스레 바꾸고 말았다. 보잘것없는 인간에게 힘의 원천인 성배를 도둑맞아 가사 상태에 빠져 버린 것이다.
몇백 년 후, 가까스로 깨어난 바론이 가장 먼저 할 일은 두 가지였다.
어이없게 도둑맞은 성배를 도둑에게서 되찾는 것!
고고한 신의 자존심에 타격을 입힌 도둑에게 합당한 벌을 내리는 것!
그러나 유한한 생명을 지닌 인간은 몇백 년 만에 깨어난 바론을 기다려 주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쩌겠는가! 그 원죄를 이어받은 후손에게라도 그 죄를 물려야지.
그럴 생각으로 성배를 훔쳐 간 도둑이 세운 나라 모르세트로 간 바론은 도둑의 후손이자 모르세트의 왕인 아즐을 유혹하려 했다. 아니, 길들이려 했다. 철저하게 종속시켜 자신이 바라는 바만 이루고 그를 차갑게 버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신들조차 거스를 수 없다는 강력한 운명은 바론이 그리하도록 방관하지 않았다. 인간으로서는 더없이 아름답지만, 신인 자신에게는 딱히 특별할 것 없는 모르세트의 왕 아즐을 아름답다고 느낀 순간 차갑게 벼려 있던 그의 복수심이 자신도 모르게 무뎌졌으니 말이다.
“왜 이 나라와 나에게 벌을 내리지 않지? 그러기 위해 찾아오지 않았나?”
투명한 에메랄드빛 눈동자가 자신을 꿰뚫던 그때, 바몬은 깨달았다.
자신의 진심을, 그리고 보잘것없다고 여긴 인간이 자신에게 얼마나 특별한 의미였는지.
“아니면, 이미 벌을 내렸나? 나에게…….”
대체 길들이는 쪽은 누구였을까?
[1권]
아름답고 신성한, 그러나
거칠게 불던 바람이 부드럽게 가라앉을 때
늘 곁에 있는 마음
비로소 떠오르기 시작하는 빛
[2권]
바람처럼 살 수 있다면
죽음이 물러난 자리
되돌아가는 길
신으로서의 삶
외전 1. 만나는 신마다…….
외전 2. 물의 신 싸녹
외전 3. 작은 신의 행복
4.0 점
3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왕을 길들이다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를 충전하시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매월 1~3일 최대 10% 리디포인트 2배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