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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의 고사성어 독법 상세페이지

신동준의 고사성어 독법작품 소개

<신동준의 고사성어 독법> 나로 사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과 인문 교양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지닌 저자가 사용빈도가 높은 고사성어 200여 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적 대화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 3국의 역사문화를 배경으로 고사성어가 어떻게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 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알려주는 동시에 동서양의 고전과 사서에 담긴 선인들의 지혜가 마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면서도 인문 교양서를 읽는 듯한 지적 즐거움을 준다.
이 책은 ‘한포자’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지혜와 교양을 쌓고, 말의 힘과 글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비슷한 의미를 가진 성어를 함께 소개하여 연관성을 따라 배울 수 있고, 우리가 잘못 사용하고 있는 한자와 음독, 출전 등을 꼼꼼하게 바로잡아서 각종 논술이나 시험에 유용하다. 또한 ‘근현대사와 고사성어 독법’은 유명인의 역사적 사건, 신문의 사설 등에서 고사성어가 잘못 사용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올바른 고사성어의 활용을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인생, 처세, 인간관계, 학문과 배움, 리더십 등을 통찰하고, 일과 관계, 인생이 풀리지 않을 때 현명하게 사는 비법을 고사성어에서 재발견할 수 있다면 인생 좌표를 가늠하고 우직하게 나로 살아갈 용기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교양인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인문 지식
예나 지금이나 고사성어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으면 사물과 인생 및 세상에 대한 통찰 또한 깊어진다. 아무리 시대가 바뀔지라도 사람이 사는 이치는 꼭 같다. 16세기 이탈리아의 선각자 마키아벨리는 《로마사론》에서 유사한 얘기를 언급한 바 있다.
“미래를 내다보고자 하는 자는 과거를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인간사는 선대의 그것을 닮는다. 사건들이 그때 살던 사람이든 지금 사는 사람이든 동일한 성정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창조되고 생명을 얻었기 때문이다. 유사한 사건들이 같은 결과를 얻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요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안팎으로 밀려드는 난관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 고사성어를 깊이 연마하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대다수의 ‘고사성어’ 관련 서적은 여러 성어를 순서 또는 항목별로 나열해 놓고 간략한 뜻풀이를 해놓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 고사성어를 제대로 구사하려면 단순히 뜻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런 식의 편제로는 결코 독자들의 ‘인문 교양’ 수준을 고양시키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이런 부류의 책들과 완전히 내용과 편제를 달리한다. 해당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역사문화의 배경은 무엇이고, 관련 고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서로 어떤 인간관계를 맺고 있었고, 촌철살인의 성어가 담고 있는 지혜는 어떠한 것이고, 이를 오늘날 우리의 실생활에 어떻게 응용할 것인가 하는 것 등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 독자들의 ‘인문 교양’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가이드북’으로서 손색이 없다.

사물과 인생 및 세상을 꿰는 통찰
이 책은 인생의 지혜, 처세의 교훈, 사물을 꿰는 안목, 사람과 관계, 학문과 배움, 정치와 책략 등 여섯 영역으로 나눠 인생살이의 이치와 인간과 사물, 세상을 꿰는 안목을 풀어냈다.
이 책은 동서양의 사서와 고전에 나오는 200여 개의 고사성어를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얼굴의 침이 절로 마르는 ‘타면자간’,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순망치한’, 눈은 눈썹을 볼 수 없다는 ‘목불견첩’, 쓸모없는 게 쓸모 있다는 ‘무용지용’, 부드러운 게 더 강하다는 ‘유능제강’ 등의 고사성어는 일과 관계, 인생이 풀리지 않을 때 현명하게 사는 비법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인생 좌표를 가늠하고 우직하게 나로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소설보다 재미있어서 ‘한포자’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지혜와 교양을 쌓고, 말의 힘과 글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논술이나 시험에 자주 나오는 사자성어를 엄선했고, 비슷한 의미를 가진 성어를 함께 소개하여 연관성을 따라 배울 수 있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지닌 저자가 잘못 사용하고 있는 한자와 음독, 출전 등을 꼼꼼하게 바로잡았다.
또한 ‘근현대사와 고사성어 독법’은 유명인의 역사적 사건, 신문의 사설 등에서 고사성어가 잘못 사용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올바른 고사성어의 활용을 돕는다. 고사성어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적 대화에 활용할 수 있게 한 점은 다른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장점이다.


저자 프로필

신동준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 경력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일본 도쿄대학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겨레신문 정치부 기자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신동준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독자들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일찍이 경기고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은 한국의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으며, 서울대・고려대・외국어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동아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경제 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 판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칼럼 ‘동양학산책’을 연재하면서, 채널A와 TV조선 및 연합뉴스Y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조 리더십 혁명》, 《관자 평전》, 《난세학》, 《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 《리더의 비전》, 《후흑학》, 《사마천의 부자경제학》, 《채근담, 돈이 아닌 사람을 번다》,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등 80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펴냈다. 역서 및 편저로는 《사기》(전6권), 《춘추좌전》(전2권), 《무경십서》(전4권), 《당시 삼백수》, 《마키아벨리 군
주론》 등 40여 권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고사성어와 최소한의 인문 교양

1장 인생의 지혜- 시련의 날에 더욱 굳건하게
얼굴의 침이 절로 마르다- 타면자간(唾面自乾)
고사성어 독법-염량세태(炎涼世態)와 송도계원(松都契員)
삼태기 하나로 공이 무너지다- 공휴일궤(功虧一簣)
강남 귤이 탱자가 되다- 귤화위지(橘化爲枳)
도주공이 천금의 부를 쌓다- 도주지부(陶朱之富)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 수석침류(漱石枕流)
교활한 토끼는 3개의 굴이 있다- 교토삼굴(狡兎三窟)
개미구멍에 둑이 무너지다- 의혈궤제(蟻穴潰堤)
닷새만 경조윤으로 있다- 오일경조(五日京兆)
고사성어 독법-삼일천하(三日天下)와 사회부연(死灰復燃)
뿔이 있으면 송곳니가 없다- 각자무치(角者無齒)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순망치한(脣亡齒寒)
산을 뽑고 세상을 덮다- 발산개세(拔山蓋世)
소박하고 청빈하게 살다- 단식표음(簞食瓢飮)

2장 처세의 교훈- 살면서 지켜야 할 처신
돈이 많아 귀신과 통하다- 전가통신(錢可通神)
나오는 대로 마구 떠벌이다- 신구자황(信口雌黃)
사마귀가 수레에 맞서다- 당랑거철(螳螂拒轍)
재주를 흙먼지에 감추다- 화광동진(和光同塵)
고사성어 독법-장경오훼(長頸烏喙)와 토사구팽(兎死狗烹)
마루 끝에 앉을 일이 없다- 좌불수당(坐不垂堂)
상황에 따라 대처하다- 심려천게(深厲淺揭)
배에 표시하고 칼을 찾다- 각주구검(刻舟求劍)
먹던 복숭아로 죄를 짓다- 여도지죄(餘桃之罪)
대의를 앞세워 친족을 멸하다- 대의멸친(大義滅親)
고사성어 독법-대의멸친(大義滅親)과 굴공지위(屈公之威)

3장 사물을 꿰는 안목- 쓸모없는 것의 쓸모
하늘과 땅은 끝이 없다- 천장지구(天長地久)
하늘 그물은 크고 넓다- 천망회회(天網恢恢)
눈은 눈썹을 볼 수 없다- 목불견첩(目不見睫)
고사성어 독법-군자불기(君子不器)와 척당불기(倜儻不羈)
쓸모없는 게 쓸모 있다- 무용지용(無用之用)
부드러운 게 더 강하다- 유능제강(柔能制剛)
눈썹을 태울 만큼 급하다- 초미지급(焦眉之急)
많이 봐서 심드렁하다- 사공견관(司空見慣)
극에 달해 반대로 진행하다- 물극필반(物極必反)

4장 사람과 관계- 만남은 운명이다
심야라고 해서 모를 수 있나- 모야무지(暮夜無知)
털을 불어가며 잘못을 찾다- 취모멱자(吹毛覓疵)
굳이 왜 이익만 따지나- 하필왈리(何必曰利)
개가 사나워 술이 쉬어지다- 구맹주산(狗猛酒酸)
물이 맑으면 고기가 없다- 수청무어(水淸無魚)
어미 소가 송아지를 핥다- 지독지정(舐犢之情)
부인이 사자후로 꾸짖다- 하동사후(河東獅吼)
정실이 지게미를 함께 먹다- 조강지처(糟糠之妻)
관중과 포숙아 같이 교우하다- 관포지교(管鮑之交)
고사성어 독법-문경지교(刎頸之交)와 오집지교(烏集之交)
엎지른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복수난수(覆水難收)

5장 학문과 배움- 책을 읽고 생각을 단련한다
성 안에 비바람이 가득 차다- 만성풍우(滿城風雨)
큰 그릇의 완성은 늦다- 대기만성(大器晩成)
청색이 남색에서 나오다- 청출어람(靑出於藍)
눈을 비비고 대상을 보다- 괄목상대(刮目相對)
소뿔에 책을 걸고 읽다- 우각괘서(牛角掛書)
나무 닭 같은 전사가 되다- 태약목계(呆若木鷄)
낙양의 종이 값을 올리다- 낙양지귀(洛陽紙貴)

6장 정치와 책략- 리더십을 발휘하는 비결
섶을 지고 불을 끄려 하다- 부신구화(負薪救火)
실로 꿰매듯 틈을 메우다- 오승미봉(伍承彌縫)
화살이 비단도 못 뚫다- 강노지말(强弩之末)
달을 보고 숨을 헐떡거리다- 오우천월(吳牛喘月)
간과 뇌를 땅에 쏟아내게 하다- 간뇌도지(肝腦塗地)
고사성어 독법-육참골단(肉斬骨斷)과 이대도강(李代桃僵)
우회하는 듯 곧게 가다- 우직지계(迂直之計)
상대의 의표를 문득 찌르다- 출기불의(出其不意)
고사성어 독법-송양지인(宋襄之仁)과 국공내전(國共內戰)
강온 계책을 섞어 쓰다- 관맹상제(寬猛相濟)
단칼에 어지러움을 베다- 쾌도참마(快刀斬麻)
백성 대신 관원을 다스리다- 치리불치민(治吏不治民)
고사성어 독법-국정농단(國政壟斷)과 내로남불(內魯諵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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