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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동거, 조직/암흑가, 오해, 복수, 권선징악, 나이차커플, 갑을관계, 피폐물, 고수위, 운명적사랑, 능력남, 나쁜남자, 상처남, 까칠남,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동정녀, 까칠녀, 외유내강

*최범호 (남자주인공): 이름에 호랑이가 두 번이나 들어간, 젊은 조직 보스. 별하의 양아버지에게 빌려준 10억을 받는 대신 그의 양딸을 데려온다. 자신을 사창가에 팔아넘기는 거냐고 묻는 별하에게 그는 그저 대가 없이 별하를 자신의 집에 가둬 둘 뿐이다.

*한별하 (여자주인공): 평생 양아버지에게 학대당하며 살아왔다. 양아버지는 자신의 빚을 변제하기 위해 별하를 한 남자에게 팔아넘기려 하지만 남자는 양아버지를 죽여 버리고, 별하는 남자의 집으로 끌려가 불안한 동거를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위험한 갑을관계에서 운명적 사랑으로 변모하는 격정적인 서사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소유물이 되면 아무도 널 못 건드릴 거야.”


짓밟힐수록작품 소개

<짓밟힐수록> “내가 살려면 어떻게 해야 돼?”
“함부로 도망칠 생각하지 말고, 나한테 붙어 있어.”

평생 학대받으며 살아와, 스물한 살 어린 나이에 삶의 어떤 기대도 하지 않게 된 여자, 한별하. 그날도 여느 날과 다름없는 하루라고 생각했다.
그가 양아버지를 죽이고 돈 대신 자신을 데려가기 전까지는.

가진 것은 몸뿐이었기에, 정해진 결말이 그렇듯 사창가로 팔려갈 운명을 짐작하던 별하였지만, 남자는 별하를 그저 자신의 집에 가둬 둘 뿐, 뚜렷한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이름에 호랑이가 두 번이나 새겨진 조직의 젊은 보스, 최범호. 범호는 별하의 양아버지에게 빌려준 10억을 받는 대신 그의 양딸을 자신의 집으로 들인다. 범호는 무미건조한 얼굴로 시키는 대로 모두 할 테니 살려 달라는 별하를 그저 비웃을 뿐이다.

“나를 아무리 짓밟아도 좋으니, 당신이 나를 구원해 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시궁창에서 끌어 올려 준 남자, 범호에게 별하는 호기심과 두려움이라는 양가감정을 가지게 된다. 범호 또한 자신을 바라보는 별하의 감정 없는 표정 속 자신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곤 별하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데….


저자 프로필

라쉬

2020.10.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찐하고 끈끈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목차

1. 칼을 쥐다
2. 소유물
3. 살아야 한다는
4. 흔적
5. 음계와 빛과 야경
6. 끝으로
7. 가을이 길었으면 좋겠다
8.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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