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8MB
- ISBN
- 9791164978304
- ECN
- -
- 출간 정보
- 2023.01.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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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원나잇, 몸정>맘정, 피폐물, 고수위,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카리스마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후회남, 능력녀, 상처녀, 동정녀, 까칠녀, 외유내강
*지영훈 (남자주인공): 사건 현장에서 마주친 희주의 직업을 오해한다. 섣부른 판단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통제력을 잃고 희주에게 빠져든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멀어지려는 희주를 독점하고 싶다는 소유욕이 들끓는다.
*송희주 (여자주인공): 엄마를 사랑했지만, 똑같은 삶을 살고 싶지 않았다. 독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과 명예를 얻었다. 하지만 삶의 공허함을 느끼던 찰나에 영훈과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그날 이후로 희주는 본능에 이끌려 엉망이 되고 싶다는 욕구에 사로잡힌다.
*이럴 때 보세요: 오해로 시작된 관계가 사랑으로 변모하는 관능적인 서사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송희주 씨 오늘 밤, 전부를 원합니다.”
<너를 아프게 한 밤> “송희주가 본명입니까?”
남자는 수사관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치밀했고 무례했다.
자리를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남자는 범죄자 취급을 했다.
이따금 대화의 핀트가 묘하게 어긋난다 했더니,
남자는 희주의 직업에 대해 무언가 단단히 오해를 하고 있는 듯했다.
이 엉킨 실을 어디서부터 풀어야 하나.
아니면, 딱 오늘만…
엉망으로 꼬인 이 실뭉치를 이용해도 되려나.
깜짝 놀랄 만큼 위험한 발상이 머릿속을 스칠 무렵.
“무례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희주 씨 시간을 저한테 주셨으면 합니다.”
미세한 떨림이 섞인 중저음 목소리가 희주의 귓가를 파고들었다.
사실 처음 그를 본 순간부터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게 느껴졌다. 자신이 남자에게 본능적으로 끌리고 있다는 걸 자각할 때쯤부터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본편]
1. 끌림
2. 달콤하고도 매운 것
3. 의심
4. 너를 아프게 한 밤
5. 첫걸음
[외전]
1. Jealousy I.
2. Jealousy II.
3.8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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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아프게 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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