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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얏: 밤을 피우는 꽃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오얏: 밤을 피우는 꽃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7,000
판매가7,000
오얏: 밤을 피우는 꽃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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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얏: 밤을 피우는 꽃 2권 (완결)
    오얏: 밤을 피우는 꽃 2권 (완결)
    • 등록일 2023.09.19.
    • 글자수 약 10.5만 자
    • 3,500

  • 오얏: 밤을 피우는 꽃 1권
    오얏: 밤을 피우는 꽃 1권
    • 등록일 2023.09.20.
    • 글자수 약 12.9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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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회귀 #전생/환생 #판타지물 #운명적사랑 #애잔물

* 남자주인공: 이무명 - 창백할 만큼 흰 피부와 진한 이목구비를 가진 남자. 희언의 기억 속에 전혀 없는데, 어째선지 6년 전으로 돌아온 그녀의 옆집에 살고 있다. 예스러운 말투에 휴대전화조차 사용하지 않는, 의문의 남자.

* 여자주인공: 정희언 - 사고 뒤, 다시 눈을 뜨고 6년 전으로 돌아온 여자. 당시에 죽었던 엄마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옆집 남자 무명의 출현으로 인해 혼란을 느낀다. 오랫동안 외로움에 시달려 왔다.

* 공감 글귀:
“내내 붙어 있고 싶어. 내 앞에서만 웃었으면 좋겠어. 그놈은 다신 만나지도 마.”
숨결이 닿을 듯 그의 아름다운 얼굴이 가까워졌다.
“그러니 이제, 입 맞춰도 되는 거지? 그렇지?”


오얏: 밤을 피우는 꽃작품 소개

<오얏: 밤을 피우는 꽃> 스물아홉,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 스물셋의 어느 날로 돌아온 희언.

당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던 엄마를 살리기 위해
산촌 모산의 고향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오얏나무가 심긴 옆집, 그곳에 사는 의문의 남자 무명과 가까워진다.

“너도 아무 생각 말고…, 그저 날 핥고 맛봐.”

끝이 보이는 관계. 그와 함께할수록 반복되는 기묘한 일들.
회녹빛 여름이 깊어질수록 시든 오얏나무엔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혀 간다.

“내 옆에 남겠다고 했던 말, 기억나?”

울며 도리질 치자 그가 싸늘해진 표정으로 희언의 얼굴을 붙들었다.
어느새 희언은 꿈과 현실마저 분간하지 못하고 있었다.

“기억해. 다른 건 잊어도 그것만은 잊지 마.”

희언은 그제야 깨달았다. 이 모든 게, 결코 꿈일 리 없다는 걸.


***


“내가 이렇게 입 맞추고 어루만질 때마다….”

이무영의 말에 다시 고개를 돌렸다. 투명해진 내 눈을 들여다보며 그가 말문을 열었다.

“너는 붉고 탐스럽게 익어. 꼭 오얏같이.”

그의 눈에선 분명한 정염이 읽혔다. 그게 몹시 두려운데, 몸은 전혀 다른 말을 했다. 그에게 더 바짝 안기고 싶은 내밀한 욕망이 꿈틀거렸다.

“이젠 네가 내쉬는 숨마저 붉어 보일 지경이야.”


저자 프로필

설연

2015.0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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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tmf1015@naver.com

목차

[1권]
1장. 그러니까 난, 내가 죽은 줄 알았던 거다
2장. 달이 기우는 밤
3장. 성마른 밤
4장. 짙게 잠긴 밤
5장. 그 오얏나무

[2권]
6장. 밤의 거짓말
7장. 진실의 덫
8장. 외톨이의 시간은
9장. 그와 그녀의 다음
10장. 밤을 피우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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