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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하는 반려가전 팝니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혼자서도 잘하는 반려가전 팝니다

혐오와 착취는 취급 안 하는 여성 전용 섹스토이숍 유포리아 이야기
소장전자책 정가10,500
판매가10,500

혼자서도 잘하는 반려가전 팝니다작품 소개

<혼자서도 잘하는 반려가전 팝니다>

성적 대상화는 거.부.한.다!
국내 최초 페미니즘 × 섹스토이 에세이
혐오와 착취는 취급 안 하는 여성 전용 섹스토이숍 유포리아의
예능보다 버라이어티하고, 영화보다 스펙터클한 포복절도 우당탕탕 분투기

오르가슴 메마른 이 땅에서 숨죽여온 이천오백만 자매들이여,
‘반려가전’으로 단결하라!

음침한 뒷골목 어딘가 기분 나쁜 분홍색 간판의 ‘성.인.용.품.점’은 이제 그만! 성적 대상화를 단호히 거부하며 성생활용품 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100% 여성 구성원 섹스토이숍 유포리아의 ‘토이 스토리’가 펼쳐진다. 단칸방 바이브레이터 포장으로 시작한 짠 내 나는 사업 번창기부터 ‘섹스돌’로 대표되는 성인용품 업계의 여성혐오와 부조리 실태, 잘해봐야 더치페이도 못 되는 헤테로 섹스의 불평등한 현실과 건강하고 안전한 섹스토이 사용 가이드까지, 몹시 궁금했지만 차마 알아보지는 못했던 최첨단 하이테크놀로지 반려가전의 신세계가 열린다.


출판사 서평

‘내 보지’를 몰라도 너무 몰라왔던 유교걸들에게 필요한 건
최첨단 하이테크놀로지 4차 산업혁명 오르가슴이다!

국내 최초 섹스토이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섹스토이’라는 단어에 황급히 뒤돌아보며 누가 지나가지는 않는지 주위를 살피게 되는 이 시대의 유교걸이라면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섹스토이숍 ‘유포리아’ 안진영 대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기 때문이다. 그 역시 대한민국의 유교걸로 나고 자라 일찍이 성에 대한 수치심과 죄책감을 배우며 두 다리 사이 ‘그곳’은 감춰야 하는 곳으로만 알았던 20대 여성으로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섹스토이계의 전설의 레전드 ‘히타치 매직 완드’를 만나 천재지변 같은 천둥 번개 오르가슴을 맛보고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셀프 케어로서 자위에 눈뜨게 되고, 그날부로 섹스토이와 반려 관계를 맺기로 한다!

갑작스러운 신속 퀵 강력 오르가슴에 나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이런 게 가능하다고? 이런 오르가슴이 실존한단 말이야? BL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던 ‘신음이 절로 나고 허리가 휘고 몸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드는 폭발적인 오르가슴’이 실제로 존재한다니…. 손가락과 손목만을 사용하던 원시적인 가내 수공업 오르가슴이 갑자기 산업혁명을 거쳐 폭주하는 증기기관차 오르가슴으로 진화하는 순간이었다. …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의 ‘반려’는 토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어다. 반려가전은 파트너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나만의 자기주도적 쾌락을 찾아가는 여정의 든든한 동무가 되어준다.
--- 「섹스토이로 번창할 줄은 나도 몰랐습니다」 중에서


“오르가슴은 사치재가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옳은 방식으로 해나가며 커리어를 쌓아온
20대-여성-CEO의 희귀하고도 버라이어티한 포복절도 번창기

‘이렇게 좋은 신문물을 나만 알 수는 없지!’라는 마음에 친구들에게 반려가전의 신세계를 전파하고자 국내외 성생활용품 쇼핑몰을 뒤지기 시작한 저자는 곧장 한국 섹스토이 시장의 세 가지 중대 결함을 발견한다. 1) 너무 비쌌고 2)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가 극심했으며 3)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 없었다. 이 순간 뇌리에 스친 한 문장. ‘내가 해도 이거보단 낫겠다!’ 이렇게 월세 30만 원짜리 하숙방에서 출발한 유포리아가 연 매출 15억 원을 달성하며 오늘날 여성들이 가장 신뢰하는 섹스토이숍, 고객들이 알아서 입소문을 내는 반려가전 브랜드로 자리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5년에 불과했다.
『혼자서도 잘하는 반려가전 팝니다』는 유포리아가 헤쳐왔던 지난 5년간의 포복절도 분투기이자 우당탕탕 번창기다. 1평짜리 단칸방에서 글로벌 섹스토이 기업들에 무작정 이메일을 보내고, 엄마와 함께 바이브레이터를 포장하고, 취급하는 모든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국제공항에서 예기치 못한 전국 딜도 자랑의 순간을 겪고, 얼떨결에 고객들의 성생활 상담까지 해온 유포리아의 예능보다 버라이어티하고 영화보다 스펙터클한 역사를 촘촘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약 2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수시로 수천 회에 달하는 리트윗을 받고, 2만 5,000여 명의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매번 키득키득 웃게 만드는 저자의 필력 내공은 독자들의 입꼬리가 내려갈 틈을 주지 않는다.
다이나믹한 사건이 끊이지 않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1) 합리적인 가격에 2) 성적 대상화 없고 3) 믿을 만한 안전한 제품만 판매한다는 신념을 잃지 않은 유포리아의 생생한 체험담은 독립적이고 안전한 성생활을 추구하는 여성들은 물론, 좋아하는 일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나가며 커리어를 쌓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실천적으로 제안한다.

발주도 통관도 CS도 나 혼자, 포장도 하숙방 한구석에서 나 혼자 하고 있었다. 자료 조사, 내용 정리, PPT 발표 모두 내 이름만 적힌 끔찍한 조별 과제를 하는 기분이었다. 이런 처지에 무작정 제품을 공급해달라고 이메일을 보내는 나도 민망하고 부끄러웠다. 새티스파이어는 이미 대기업이었다. 돈만 준다고 해서 이메일 하나만 읽고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는 회사에 소중한 브랜드와 제품의 유통을 맡길 리가….
그러던 중 이메일이 왔다. “4월에 상하이 산업박람회에서 만날래?”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 곧장 달려가고말고요! … 기성 업체와의 차별점을 정면으로 부각하며 유포리아와 거래하라는 제안은 당돌한 도전이었다. 특히 남성 중심적 업계 질서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주장은 도박이었다.
--- 「베스트셀러 토이! 국내 최초 새티스파이어 공식 수입기」 중에서


“섹스토이 팝니다만, 섹스돌은 반대합니다”
성인용품 산업에 깃든 여성혐오와 착취의 그늘을 저격하는 통렬한 내부 고발!

음침한 골목길 꺼질 듯 말듯 불안하게 번쩍대는 분홍빛의 ‘성인용품점’ 간판과 낯뜨거운 문구들, 여성의 나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놓은 포스터, 삼류 인터넷 언론사 광고로 나오는 기분 나쁜 움짤배너 등은 성인용품 산업이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해 남성 고객의 시각적 만족과 충동적 소비를 이끌어내던 전형적인 방식이었다. 그러나 ‘세상이 많이 바뀐’ 지금은 번화가 곳곳에 섹스토이숍이 반짝반짝 화려하고 밝은 모습으로 커플 및 여성 고객 들을 끌어당기며 편안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여성 친화’ 간판을 내건 숍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니 성인용품 산업도 여성혐오에서 벗어나 양성화된 것 아닐까?
저자는 단호하게 고개를 젓는다. 오히려 여성의 성을 극도로 대상화하고 유린하는 성인용품 업계의 뿌리 깊은 남성 중심적 폐습이 악화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쾌적한 오프라인 숍들 한구석에 자리한 어두운 커튼 뒤 ‘남성만 입장 가능’ 구역에는 여성의 신체를 조각조각 파편 내어 성기를 덧댄 오나홀이 가득하고, 남성용 자위 기구의 포장지에는 어린아이, 친동생, 옆집 누나, 간호사 등의 이미지를 선정적으로 그려놓고서 이들을 성적으로 정복하는 상상을 해보라며 비뚤어진 욕망을 자극한다. 여성을 향한 강간욕과 폭력욕의 대리 해소 도구인 섹스돌은 그 시장이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다.

섹스돌을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자위가 아니다. 여성을 향한 강간욕과 폭력욕의 대리 해소다. 환상 속 여성과 아주 유사하지만 최소한의 방어도 하지 못하는 인형을 향해 얼마나 과격한 가학성과 폭력성이 튀어나올 것인가? 인간에게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행위들을 얼마나 반복할 것인가? 인형에게 쏟아내는 것으로 폭력적인 욕구가 모두 해소되어 여성 대상 범죄가 예방된다면 좋겠지만, 그럴 일은 결코 없다. 폭력은 반복할수록 무디어지고, 이내 실제 여성을 향해 동일한 행위를 재현해보고 싶은 마음만 커질 뿐이다. 인형에게 연습하며 누적시킨 그 가학성과 폭력성은 결국 언젠가 실제 여성을 향해 쏘아질 테다. … 동의 없는 섹스는 강간이다. 섹스돌은 이러한 동의 과정을 건너뛰고 절제 없이 성욕을 분출하려는 폭력성의 표상이다.
--- 「섹스토이 팝니다만, 섹스돌은 반대합니다」 중에서

저자는 남성 소비자와 섹스토이 산업계가 여성의 성을 섹슈얼리티화하고 왜곡하여 소비하는 방식을 업계 내부인으로서 통렬하게 고발한다. 왜 섹스토이가 맥락과 캐릭터를 뒤집어쓰고서 여성의 존재성을 모방해선 안 되는지, 어째서 섹스돌에 대한 강력하고 전면적인 규제가 필요한지에 관해 실제 성생활용품 판매자만이 알 수 있는 적나라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명징하게 비판한다.
나아가 ‘20대-여성-동양인’이라는 업계 내 소수자로서 겪은 부당한 사례들을 폭로하고, 신체와 긴밀히 접촉하는 여성용 제품이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실정과 이를 수수방관만 하는 당국의 태도를 규탄한다. 근본적으로 모두의 성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토이 산업 생태계를 갖추기 위해선 소비 단계뿐 아니라 유통과 제조까지 포괄한 여성들의 제반적인 참여가 필수적임을 호소한다.

자위 기구를 만드는 회사가 제품에 특정 이미지를 덧씌우는 것은 그 자체로 롤리타콤플렉스를 부추기고, 옆집 대학생과 헬스트레이너를 사람이 아닌 ‘딸감’으로 보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
--- 「어두운 커튼 뒤 ‘남성만 입장 가능’의 비밀」 중에서

인체에 직접 닿는 제품이므로 최소한의 안전성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섹스토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조차 없는 지금으로서는 섹스토이 성분에 대한 규제 또한 전무하다. 환경호르몬 물질이자 발암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를 사용한 PVC 소재 제품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
--- 「무책임한 국가, 무방비한 안전」 중에서

그렇게 돈 잘 번다는 틈새시장에 왜 여성은 이토록 찾아보기 어려운 걸까? 나는 섹스토이 업계에서 더 많은 여성을 만나고 싶다. 소비자로서뿐 아니라 동료이자 경쟁자인 소매사 대표님으로, 도매업체 대표님으로, 파트너인 제조사 대표님으로 여성들을 더 많이, 더 자주 그리고 마침내는 지극히 당연한 일로 여기며 뵙고 싶다.
--- 「여성과 섹스토이 산업, 그 불편한 관계의 역사」 중에서


스텔싱, 비동의 강간, 독박 피임…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부당하고 젠더 편향된 섹스 경험담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셀프 케어를 위한 섹스토이 입문 가이드까지

섹스토이 업계의 기울어진 젠더 운동장은 사실 헤테로 섹스(heterosex, 이성 남녀 간에 행해지는 성관계)의 불평등함에서 기인한다. 성관계 도중에 상대방이 동의를 구하지 않고 피임 도구를 제거하는 스텔싱, 동의 여부를 결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자 친구에게 당한 강간, 콘돔 착용을 기피하는 남성들 때문에 겪어야 했던 피임과 성병의 고통까지, 저자는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이다(The Personal is Political)’라는 테제에 입각해 자신이 겪은 불평등한 헤테로 섹스의 실제 경험을 하나하나 읊조린다. 이는 곧 나의 아픔이 우리 모두의 아픔임을 안다는 공감의 목소리이며, 마음 깊숙한 곳에 숨어 있던 상처의 기억들을 솔직히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자 하는 용감한 시도다.

섹스에 대한 책임을 나누기 위해 남성의 ‘선의’에 의존해야 하는 이상, 여성에게 섹스는 더치페이조차 되지 못한다. … 이게 나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헤테로 섹스는 심각하게 불평등하다. 대부분의 섹스가 남성의 오르가슴으로 끝나고, 그 과정에서 여성의 쾌락과 안전은 배제된다. 남성 위주로 흘러가는 섹스에서 여성은 질염, 방광염, 요도염 등의 염증 질환과 헤르페스, 매독과 같은 성병에 일상적으로 노출된다. 많은 남성이 위생을 고려하지 않은 채 손가락과 성기를 쑤셔 넣으니 여성에게 남는 것은 허무함과 염증 그리고 여성 병원 영수증뿐이다.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하는 것 아니냐고? 그럴지도 모른다. 부디 그렇다면 좋겠다. 나도 내가 지나치게 운이 없었던 것뿐이라고 믿고 싶다. 하지만 나는 나의 사례가 ‘아웃라이어(outlier, 평균치에서 크게 벗어난 예외적인 표본)’가 아님을 알고 있다. 내 친구들이, 수많은 자매가 나와 같은 고통을 공유하고 있음을 안다.
--- 「스텔싱: 책임도 안전도 쾌락도 더치페이 안 되는 헤테로 섹스」 중에서

저자는 공감과 위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성 개인의 성적 주체성을 존중하면서 여성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때로는 이기적으로 쾌락을 누리고 발화할 수 있는 대안 문화로서의 자위를 제안한다. 더불어 자신에게 딱 맞는 섹스토이를 고르고, 섹스토이에 흔히 사용되는 소재와 그중 안전한 소재를 알아보는 팁까지 셀프 케어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정리했다.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우리는 왜 섹스토이라는 단어에 화들짝 놀라며 황급히 주위를 살펴야 했을까? 어쩌다 우리는 얼굴 비대칭, 짝짝이 가슴, 힙딥(Hip Dip)같이 내 몸의 사소한 디테일들은 낱낱이 꿰고 샅샅이 뒤져 흠결을 찾아내면서, 두 다리 사이의 성기는 ‘그곳’, ‘아래’라며 이름조차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사람이 된 것일까?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도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고 챙겨줄 자기주도적 쾌락은 과연 가능한 걸까? 『혼자서도 잘하는 반려가전 팝니다』에 그 답이 있다.



저자 소개

여성의,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섹스토이숍 유포리아의 대표.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사무학과에 재학하던 2016년, 유포리아를 설립했다. 대한민국의 유교걸로 나고 자라 일찍이 성에 대한 수치심과 죄책감을 배우며 두 다리 사이 ‘그곳’은 감춰야 하는 곳으로만 알았던 20대 여성으로 살다가, 미국에서 인턴 생활을 하던 중 반려가전을 만나 최첨단 하이테크놀로지 4차 산업혁명 오르가슴을 맛보고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셀프 케어로서 성과 자위에 눈떴다. ‘이 좋은 걸 나만 알고 살 수는 없지’라는 생각에 섹스토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프로 섹스토이 사용자이자, 여성의 몸을 생각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만 골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유통업자로서, ‘오르가슴은 사치재가 아니다’라는 신념으로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평등하고 부담 없는 쾌락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이제 반려가전 하나쯤 들여놓으시죠
1장 섹스토이로 번창할 줄은 나도 몰랐습니다
2장 네덜란드에서 서울까지, 첫 수입 토이의 2개월 대장정
3장 베스트셀러 토이! 국내 최초 새티스파이어 공식 수입기
4장 방구석 유포리아 성장기: 짠 내 나는 보금자리 변천사
5장 반려가전 친구가 고객님 손에 쥐여지기까지
6장 어쩌다 전국 딜도 자랑
7장 얼떨결에 성생활 상담까지 해드립니다

2부 여성혐오 없인 섹스토이 못 파세요?
1장 어두운 커튼 뒤 ‘남성만 입장 가능’의 비밀
2장 섹스토이 팝니다만, 섹스돌은 반대합니다
3장 여성과 섹스토이 산업, 그 불편한 관계의 역사
4장 무책임한 국가, 무방비한 안전
5장 20대-여성-동양인을 향한 혐오 범벅 종합 세트
6장 응, 안 돼, 돌아가. ‘빻은’ 세상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3부 남성 없는 섹스를 상상하기까지
1장 스텔싱: 책임도 안전도 쾌락도 더치페이 안 되는 헤테로 섹스
2장 비동의 강간: 당신의 섹스는 자의인가요?
3장 독박 피임: 나 홀로 마주한 고난의 피임길
4장 자위요? 건강하고요, 안전하고요, 자유롭고요, 경제적입니다
5장 셀프 케어 초보자를 위한 섹스토이 입문 가이드
1) 혼자 사용하는 토이 2) 파트너와 함께 사용하는 토이 3) 토이 소재 완전 정복

맺음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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