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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 이끌림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본능적 이끌림

소장전자책 정가2,800
판매가2,800
본능적 이끌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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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원나잇, 첫사랑, 첫경험,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소유욕, 연하남, 절륜남, 능력녀, 커리어우먼, 외유내강/현명한여인, 도도녀/무심녀, 고수위
*남자주인공: 차상현 - 29세, 우성식품 대리.
*여자주인공: 주서연 - 32세, 우성식품 과장.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공감 글귀:
“나 어때요?”
“으응?”
생각에 잠겨 있던 서연은 운전석으로 고개를 돌렸다.
“힘들면 나 좀 이용해 먹어요. 내 몸이라도.”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직구에 서연은 당황했다.
알고는 있었다. 한 번씩 비집고 들어오는 끈끈한 시선을.
부하 직원 주제에.


본능적 이끌림작품 소개

<본능적 이끌림> “나랑 자.”
“으응?”

상현이 고개를 들어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얇은 쌍꺼풀이 진 채, 속눈썹이 짙은 길고 서늘한 눈이 그녀를 유심히 보고 있었다. 무슨 말을 하냐는 듯이.

“나랑 그, 섹스, 하자고.”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 단어를 말했는데도 상현은 눈 하나 깜짝 않고 그녀를 보고 있었다. 서연은 도리어 민망해졌다.

“이용하라며?”
“그래서?”
“다 잊게 해 줘.”

한 번의 섹스로, 내 머릿속의 10년의 세월이 다 지워질까? 어쩌면 난 핑계를 대는 건지도 몰라.

“정말이에요?”

그가 눈 한 번 깜박이지 않고 또렷이 응시하며 또 물었다. 그녀가 술김에 한 말이라고 취소를 하려는 건 아닌지 확인이라도 하려는 듯이. 소주는 꽤 마셨지만 이상하게 취하지 않았다. 그와 술을 마시면서도 계속 생각하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 상황을.

“응. 그, 잠자리 기술도 죽인다며?”

뻔뻔하게 말하는 서연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그가 피식 웃었다.


저자 프로필

하이지

2016.03.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하이지

커피 중독자. 미스터리 마니아.

<출간작>

테킬라 키스. 최고의 복수

목차

프롤로그. 태풍
01. 그 섬에 가다
02. 섬의 하룻밤
03. 기다릴게요
04. 사로잡히다
05. 내 사람
06. 사랑해라는 말
07. 내가 알고 있던 너
08. 우리의 미래
09. 결혼하고 싶습니다
에필로그. 너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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