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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 잇 업 (Bottle It Up)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보틀 잇 업 (Bottle It Up)

소장단권판매가10%2,700 ~ 3,600
전권정가10,000
판매가10%9,000

혜택 기간: 04.14.(일)~04.21.(일)

보틀 잇 업 (Bottle It Up)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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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틀 잇 업 (Bottle It Up) 3권 (완결)
    보틀 잇 업 (Bottle It Up) 3권 (완결)
    • 등록일 2016.11.11.
    • 글자수 약 9.5만 자
    • 2,700(10%)3,000

  • 보틀 잇 업 (Bottle It Up) 2권
    보틀 잇 업 (Bottle It Up) 2권
    • 등록일 2016.11.11.
    • 글자수 약 13.4만 자
    • 2,700(10%)3,000

  • 보틀 잇 업 (Bottle It Up) 1권
    보틀 잇 업 (Bottle It Up) 1권
    • 등록일 2016.11.11.
    • 글자수 약 15.4만 자
    • 3,600(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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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짝사랑물, 감금요소, 재회물, 해피엔딩, 치유계
*공 : 최진헌 - 갤러리 관장. 재벌 상속 전쟁 등에 참가하기를 저어하여 한직인 갤러리를 운영하는 관장이며, Sir Pain의 그림이라고 하면 지구 반대편까지 단번에 날아갈 정도로 관심을 두고 있음. 재인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후 잊고 있었으나 재회하는 날부터 그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됨. 친모로 인해 자신이 하는 사랑이란 것이 집착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타인의 애정도 의심하는 경향이 있음.
*수 : 유재인 - 화가. 성격만 무심한 게 아니라 삶 전체가 그림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편. 자기자신에 대해 자각이 별로 없고 남에 대한 관심도 적음. 진헌을 짝사랑했었고, 짝사랑하고 있음. 고아로 수녀원에서 키워졌고, 고등학교 때는 수녀원에서 봉사하던 할머니의 도움으로 같이 지내며 졸업도 하게 됨. 그 이후에는 프랑스로 넘어가 작품활동을 함. 버려지는 것에 대한 공포가 심함.
*이럴 때 보세요: 서로의 상처를 감싸안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더 이상 사랑을 말하는데 참아야 할 이유는 없었다.


보틀 잇 업 (Bottle It Up)작품 소개

<보틀 잇 업 (Bottle It Up)> 재인은 가명을 사용하며 정체를 숨긴,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주 유명한 화가이다. 어느 겨울 날 슬럼프에 여러가지 회의감이 겹쳐져 한국에 귀국한 그는 고등학교 동창회에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첫사랑이었던 진헌을 만나게 된다. 재인이 유명한 화가라는 걸 모르는 진헌은 재인에게 뜬금없이 큐레이터 직을 제안한다.

어느 날 진헌이 뉴욕까지 날아가 사온 그림은 재인의 판매 동의 없이 경매에 나온 그림이었고, 이로 인해 재인은 관리해주는 매니지먼트사와 갈등이 생기게 된다. 그 와중에 큐레이터 업무를 넘어서서 재인은 갤러리에 벽화를 그리고, 그것을 보며 재인의 정체에 진헌은 의문을 품게 된다.


「돌처럼 굳어진 재인에게서 긴장이 전염되었다. …괜찮을 거야. 기대하지 않으면 돼, 그럼 실망도 없을 테니까. 하지만 그가 나를 좋아한다고 해 주었으니까 조금 더 많이 행복할 수 있겠지. 재인은 손목을 돌려 진헌이 그림과 마주하도록 했다. 보이는 게 정말이지 부끄러운 그림이지만 방법은 이것뿐이었다.
진헌은 배어 나오는 지독스러운 열망과 갈망, 그리고 격정에 숨이 막혀 왔다. 그 감각은 손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말초 신경을 다 불태우는 듯 했다. 외면하고 있었을 뿐, 답은 이미 나와 있었다. 인정하는 건 꽤 무섭지, 사랑이란 감정은 엄청나니까. 그에 휩쓸리는 건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했다.

재인의 손에서 그림을 빼앗듯 빼내 벽에 기대 놓은 진헌이 부들부들 떨고 있는 재인의 턱을 잡아당겼다. 조금 거친 손길에 흠칫 놀라는 재인을 달래듯 부드럽게 엄지로 볼을 쓰다듬고, 진헌은 재인의 어깨를 감싸듯 당기면서 그의 머리카락 안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부드럽게 손가락 사이로 머리카락이 감겼다. 손바닥으로 커다란 혈관의 두근거림이 다 느껴졌다. 두근두근, 갓난쟁이 박동처럼 빠르다.
사람이 사랑스럽다는 건 이런 거구나. 이유 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가슴 반쪽이 커다란 종처럼 울린다. 조금 아프기도 한 것 같다.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저 당연하게 진헌은 재인의 이마 위에 한참 입술을 대고 있다가 서서히 아래로 미끄러뜨렸다. 뺨을 맞대자 인사랍시고 했던 게 기억났다.

“나는… 너를 좋아해, 유재인.”
“…….”
“…너도, 그런 것 같네.”

재인의 입에서 작게 탄성이 터졌다. 또 머리가 아플 때처럼 뜨거운 물을 흘려내는 재인의 눈가를 손바닥으로 덮으며 진헌은 재인을 끌어안았다.」


저자 프로필

샤샤슈슈

2016.09.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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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샤샤슈슈
https://twitter.com/tititbtb

목차

1권
Bottle it up 01.
Bottle it up 02.
Bottle it up 03.

2권
Open it up 01.
Open it up 02.
Open it up 03.
Open it up 04.

3권
외전 01. Moon Lake
외전 02. bouquet
외전 03. Sign it up
외전 04. Ever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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