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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시집 상세페이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시집작품 소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원문 그대로의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아닌 현대에 읽기 편하게, 그러나
원문의 의도나 뉘앙스를 헤치지 않은 선에서 약간 수정을 하였다.
원문에 있는 한문 역시 한글로 바꾸어 필요한 부분에서만
가로안에 한문을 표기하였다.

작품은 3부로 나눠서 정리하였다.
1부 창은 중학교 5학년인 1937년부터 연희전문학교 2학년인 1939년 까지의 작품 21편.
2부 서시는 그의 자필시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편,
3부 참회록은 그외 습작노트에 적힌 시들과 낱장 원고로 남아 있는 작품 중 5편,
총 45편의 작품과 손그림 10점을 같이 수록하였다.


출판사 서평

15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 윤동주는 28세 젊은 나이로 타계하였으나
조국에 아픔에 고뇌하는 심오한 시인이었다. 윤동주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출간하고 싶었으나 생전에 이루지 못하고
사후 그의 뜻에 따라 친구과 가족에 의해 1948년 출간되었다.
그의 시는 청소년기의 시와 성인이 된 후의 시로 나눌 수 있겠다.
청소년기에 쓴 시는 암울한 분위기를 담고 있으나 평화를 지향하는
분위기의 시가 많다. 연희전문학교 시절의 시들은 성인으로서의 자아성찰,
철학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한편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민족적 현실의
깊이를 담은 시가 주종을 이룬다. "서시", "자화상", "쉽게 쓰여진 시" 등이 대표적인 후기 작품이다.

윤동주는 불같이 행동하는 혁명가형은 아니었다. 그는 조용히 내면의 자아를 응시하는
다정다감한 젊은 시인이었다. 윤동주는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기독교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 윤동주는 시를 사랑하는 유약한 소년만은 아니었다. 사촌 송몽규와 어울러 월간 잡지《새명동》을 직접 펴내고
자신의 시를 싣는가 하면 농구, 축구에도 능한 학생이었다.

"산 모퉁이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본다는 그 풍경을 그가 성인이 되어도 잊을 수 없는 것이었다.
"우물"을 들여다보는 것, "거울"을 본다는 것은 모두 자기 응시와 성찰을 상징하는 상징물이다.
식민지 시대에 고국을 떠나 일본에서 유학하는 자신에 대한 고뇌와 번민에
"쉽게 시를 쓰는" 시인의 무력감을 부끄러워 하면서도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통해 완성을 꿈꾸며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부끄럼이 없기를 원했던 시인은
그렇게 바람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났다.


저자 프로필

윤동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
  • 학력 도시샤대학교 영어영문학
    릿쿄대학교 영어영문학
    1941년 연희전문학교 문과
  • 수상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

2020.11.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시인, 독립운동가
본관은 파평(坡平), 아호는 해환(海煥)
1917년 북간도(北間島) 출생
1945년 2월, 일본 유학 중 항일운동 혐의로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타계

15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시는 연희전문학교 시절 쓰여진 것이다. 윤동주의 작품에는 그의 삶과 사상이 반영되어 있으며.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순수하고 서정적으로 표현하여 '서정적 민족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청소년기에 쓴 <삶과 죽음> , <초 한 대>, <겨울>, <버선본>, <오줌싸개 지도> 등의 시가 있으며, 성년기인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쓴 <서시>,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 등의 시가 있다. 사후 절친 강처중과 후배 정병욱 등의 도움으로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정음사, 1948)가 출간되었다.


저자 소개

윤동주

1917년 만주 북간도의 명동촌에서 태어났으며 기독교도인 할아버지 윤하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가족이 용정으로 이사하여 용정에 있는 은진중학교에 입학하였다.
1941년에는 서울의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에 있는 릿쿄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다가 이듬해 도시샤대학 영문과로 옮겼다.
학업 도중 귀향하려던 시점에 항일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1943년 7월 일본경찰에 체포되고 만다.
2년형을 선고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 중 1945년 2월에 생을 마치고 말았다.
유해는 고향 용정에 묻혔으며, 그의 죽음에 관해서는 형무소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를 정기적으로 맞은 생체실험의 결과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발간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의 초간 시집은 그의 사후 하숙집 친구로 함께 지낸 정병욱이 자필본을 보관하고 있다가
동생 윤일주와 함께 다른 작품들을 모아서 그의 뜻대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목차

윤동주 시집 목차

작가 소개
출판사 서평

1부 창
산골물
장미 병들어
달같이
고추밭
코스모스
아우의 인상화
이적
사랑의 전당
비 오는 밤

산협의 오후
비로봉
바다
명상
비애
소낙비
그 소녀
한난계
풍경
달밤


2부 서시
자화상
소년
새로운 길
태초의 아침
슬픈 족속
서시
눈오는 지도
돌아와 보는 밤
병원
간판 없는 거리
또 태초의 아침
새벽이 올 때까지
무서운 시간
십자가
바람이 불어
눈 감고 간다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3부 참회록
쉽게 씌어진 시
참회록

꿈은 깨여지고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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