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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수가 없었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거절할 수가 없었다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거절할 수가 없었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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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 로맨스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시월드 #재회물 #집착남 #후회잠 #순정남 #다정녀 #상처녀 #힐링물

*남자주인공
->박호진. 이혼했으나, 전 부인을 여전히 사랑한다. 퇴근 후 은서의 주위를 맴돌며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를 향해 맹렬히 질투를 불태우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하기를 반복한다. 모친상을 치루고 나서 결국은 은서를 찾아간다

*여자주인공
-> 강은서. 꽃집을 운영한다. 남편과 이혼 후, 홀로서기에 성공한 케이스. 예민하지만 날카롭지 않은 성격이다.

*이럴 때 보세요 : 절절한 게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네가 필요해, 은서야. 내가 살려면, 내가 숨 쉬려면 네가 있어야 해.”
그가 두 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왔다. 엄지로 눈가를 부드럽게 문질러 눈물을 닦아주고는 입술을 내려서 이마에 키스해왔다.
“그러니까 은서야, 내게 돌아와.”
그치지 않는 울음에 숨을 헐떡이면서도 나는 고개를 저었다. 이 사람과의 미래를 꿈꾸지 않았다. 함께 한 시간은 행복했지만 불행했다. 그의 탓이 아니었음에도 그를 원망했었다. 그래서 그에게 상처를 남기고 달아났었다.
그런 내 이기심이 망가트린 이 남자의 모습을 보니 죄책감이 엄습해왔다. 나를 소중한 듯 껴안아오는 이 남자가 나로 인해 또 망가질 것 같아서 두려웠다.
“나 좀 살려줘, 강은서.”
그가 입술을 맞대왔다.
“네가 있어야 내가 살아.”
메말라 까칠해진 입술이 내 입술을 쓸었다.
“살고 싶어.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줘.”
이 남자를 어떻게 외면할까. 그의 따뜻한 손이 다시 볼을 감싸왔다. 엄지로 눈물을 다시 닦아내고는 깊게 키스해왔다.


거절할 수가 없었다작품 소개

<거절할 수가 없었다> 이혼 후, 각자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남편이 찾아왔다. 은서의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는 것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네가 필요하다고, 네가 있어야 숨 쉴 수 있다고 애절한 눈빛으로 고백하는 그를 은서는 매정하게 뿌리치지 못한다. 둘 사이에 아직 사랑이 남아있음일까.


저자 프로필

어우야

2023.05.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어우~ 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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