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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군과 게으른걸의 아이러니 (외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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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가이드

「깨끗하군과 게으른걸의 아이러니」: 결벽증만 빼면 완벽한 남자 '위진겸'이 어이없는 동명이인 실수로 시골에서 갓 상경한 '안반야'와 엮여버린 유쾌한 로맨스
「제왕의 절개」: 연하남의 트라우마로 인해 연애 불신이 강한 '은서리'는 우연히 만난 연하남인 '류제왕'의 적극적인 대시로 마음이 점점 기우는데...
「뱌빗뱌빗」: ‘제왕’의 동생, 엄친아 '류태왕'의 순진한 '위소이' 잡아먹기 프로젝트!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안정은 <뱌빗뱌빗> 연작


깨끗하군과 게으른걸의 아이러니 (외전)작품 소개

<깨끗하군과 게으른걸의 아이러니 (외전)> “그러면 순전히…… 하필이면 안을 수 있는 여자가 나뿐이라서…… 사람들 앞에서 사랑한다고 말한 건가요?”
“그렇게 생각해?”
자신의 사랑을 그렇게 매도하는 것에는 아무리 반야라도 용서할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서 벗어나려고 마음먹은 것 같은 반야의 거리감 느껴지는 말투를 가장 용서할 수 없었다.
“그럼 지금이라도 안을래요? 약속은 지키라고 하는 거니까.”
“약속? 그럼 넌 의무감으로 내게 안기겠다는 건가?”
반야의 냉랭한 목소리에 진겸은 심장이 비틀렸다. 상처 받은 진겸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넌 내가 너와 못 자서 환장한 인간으로 보여? 아니면 그저 섹스에 미친놈으로 보이는 건가!”
“그게 아니라 그쪽이……!”
반야는 답답한 듯 말하다가 입을 다물었다. 자신도 모르게 진겸에게 그쪽이라고 말해 놓고 스스로도 가슴이 저렸다.


저자 프로필

안정은

  • 출생 4월 27일

2017.01.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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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군과 게으른걸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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