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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쓰리 드르렁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원투쓰리 드르렁

핑거노블 no.23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원투쓰리 드르렁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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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쓰리 드르렁작품 소개

<원투쓰리 드르렁> *본 작품에는 최면, 수면플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치원생 시절부터 친구였던 도연을 좋아하는 태경.
진심으로 좋아하며 가끔 도연으로 자위까지 할 정도지만,
동거까지 할 정도로 깊은 사이기에 오히려 선을 넘기가 어렵다.

그러던 어느 날, 태경에게 출처를 알 수 없는 목걸이가 배달된다.
깨지 않는 환상을 보여준다는 설명에 혹하던 것도 잠시, 태경은 며칠간 그것을 잊는다.
그러나 목걸이를 사용할 기회는 예상치 못하게 찾아오는데…….

*

“……아, 도, 도연아.”
제가 허리를 추켜올릴 때마다 흠뻑 젖은 내벽이 빠듯하게 조여왔다. 흉흉한 제 분신이 뚫고 나올 듯 제 존재를 드러냈다.
“흐으, 너도 이걸 보면 좋았을 텐데.”
과연 네가 이걸 보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들킨다는 두려움 따위는 이미 쾌감에 휘발돼 사라진 지 오래였다. 태경은 본능만 남은 짐승처럼 벌어진 입술 안에 언뜻언뜻 보이는 먹음직스러운 혀를 감으며 허리 짓을 멈추지 않았다. 이미 접합부에선 허연 거품이 일어 살이 부딪힐 때마다 질척이는 소리가 따라 들렸다.


저자 프로필

무자치

2023.0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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