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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뱀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정원의 뱀

위트북 no.007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정원의 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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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뱀작품 소개

<정원의 뱀> 가슴에서 우유가 나오는 특이체질을 지닌 현준.
그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정원을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정원이 씻으러 간 사이 우유를 짜던 현준은 그 모습을 들키고,
수유기를 들고 있는 현준을 본 정원은 자신의 비밀도 알려주겠다며 몸을 겹쳐오는데…….

*

“형 몸에서 달콤한 향이 나. 그게 형이 준 우유에서도 나. 내가 몰랐을 것 같아?”
입을 막느라 가슴을 훤히 드러내놓고 있었다. 그곳으로 정원의 시선이 옮겨갔다.
“아…… 빨고 싶다.”
정원이 혀로 현준의 손가락 안쪽 살을 이로 가볍게 물었다가 입술로 빨았다. 꼭 젖꼭지가 빨리는 것 같았다.
현준은 어렵사리 손을 떼어냈다. 계속 희롱당하고 싶다는 생각에 입술을 깨물었다.
정원이 매여 있던 목줄을 푼 것처럼 곧장 현준의 가슴으로 손을 뻗었다. 중지로 젖꼭지를 밀어 올렸다. 손가락이 이리저리 만져대자 끝이 딱딱해졌다.
아래가 빨리는 꿈을 꾸긴 했지만, 가슴을 애무 당하는 상상을 해 본 적은 없었다. 이곳은 감춰야 할 치부였다. 그런데 정원이 손이 바로 그곳에 닿아 있었다.
고개를 들자 정원이 입술을 살짝 벌리고 혀로 아랫입술을 핥고 있었다. 눈빛은 갈증으로 가라앉아 있었다. 알아차릴 만큼 노골적인 시선이었다.
“형은 여기로도 싸나 봐.”
정원이 말하는 것과 동시에 검지와 중지로 현준의 유두를 꼬집었다. 그 순간 젖꼭지에서 하얀 액이 팍, 튀었다.
“아, 으응.”
유두가 단단해지면서 가슴이 들썩거렸다. 젖꼭지가 비틀어질 때마다 흰색 우유가 픽, 픽 쏘아졌다. 호흡이 진정되지 않았다. 그가 더 강하게 그곳을 짓이겨주길 바라게 됐다. 혀를 빨아줬던 것처럼 여기를 빨아주길 원하게 됐다. 두려울 지경이었다.
“이거, 내 입에 물려 보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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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보람

2022.11.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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