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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관찰

노블리 no.119
소장단권판매가10%900
전권정가2,000
판매가10%1,800
관찰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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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찰 (외전)
    관찰 (외전)
    • 등록일 2024.04.25.
    • 글자수 약 1.4만 자
    • 900(10%)1,000

  • 관찰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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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1인칭관찰자시점, #공시점 #배덕 #관음 #원홀투스틱 #이공일수 #집착공 #계략공 #수한정다정공 #미남공 #통제공 #미인수 #자낮수 #단정수 #청순수 #관찰공 #평범공 #하드코어
*공: 나(22)
관찰자. 김교언에게 첫눈에 반했다. 모종의 이유로 그들의 민낯을 알게 되고, 자꾸만 제 눈앞에 그들의 비밀이 하나둘씩 보이게 되며 묘한 호기심에 그들을 관찰한다. 그게 우연이 아닌 것 같다고 느끼는 순간, 이준우에게 제안이 오고 결국 이용당한다.
*공: 이준우(22)
선이 굵은 미남으로 얼굴만 보면 단정하고 멀끔하지만, 표정이나 행동 따위에서 묘하게 퇴폐적인 느낌이 흐른다. 자신만의 상과 벌을 주며 오랜 시간 김교언을 길들여 결국 제 손아귀에 넣었다. 하나만으로는 더 이상 만족하지 못하게 된 김교언을 더욱 소유하기 위해 ‘나’를 이용한다.
*수: 김교언(22)
청순한 미인상으로 그림을 그려놓은 듯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아찔한 외모를 지녔다. 유일한 친구이자 제 편인 이준우를 맹신하고, 그의 말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순종하도록 길들어졌다. 이준우에 의해 점점 자극적인 행위에 중독되어 만족을 모른 채 더 큰 쾌락을 좇는다.
*이럴 때 보세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두 남자를 몰래 관찰하다 결국 그곳이 지옥임을 알면서도 쾌락을 좇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관찰작품 소개

<관찰> #본편

섬세한 붓 터치가 가미된 아름다운 명화는 이목을 끄는 법이다.
‘나’에게 김교언이 그랬다.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는 김교언과, 그와 늘 붙어 다니는 이준우.
그들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은 우연한 일이었다.

“준, 준우야….”
“쉬이, 교언아.”

남모르게 그들을 지켜보던 ‘나’에게 이준우가 다가오는데…….

*

“또 입술 뜯었지.”
“응? 아, 몰랐어…. 근데 준우야, 간지러워.”
묵직하게 울리는 다정한 음성은 마치 물속에 잠긴 듯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이준우의 물음에 벌어진 붉은 입술 틈으로 나긋한 미성이 새어 나왔다.
힘을 주어 입술 아래를 누르던 사내의 눈동자에 이채가 돌았다. 말랑한 입술 위를 지분거리던 엄지가 갈라진 틈새를 파고드는 것은 어쩌면 예견된 일일지도 몰랐다.
자그마한 입술이 크게 벌어지고 그 안에 담긴 붉고 축축한 살덩이가 은근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교언은 한쪽 눈을 찡그리며 내리깐 눈으로 입을 벌리고 있었다. 만족감이 짙은 미소가 그를 바라보는 고혹적인 남자의 얼굴에 감돌았다. 그는 습관처럼 제 입술을 혀로 훑어내리곤 김교언을 향해 질척한 목소리로 뇌까렸다.
“교언아, 나 봐야지.”


#외전

그날 이후로 이준우의 연락을 기다리는 ‘나’.
은밀한 장난에 동참한 것에 자괴감을 느끼면서도 다시 연락이 오기를 기대한다.

곧이어 ‘나’는 이준우가 김교언을 완벽하게 제 것으로 만들려 하는 이유를 알게 되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그들을 끊어내지 못한 채 쾌락의 나락 속으로 빠져드는데…….


저자 프로필

은인

2023.06.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mail: eunin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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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목차

[본편]
1. 김교언
2. 이준우

[외전]
1. 피할 수 없는
2. 갈급한
3. 이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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