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달콤하게, 심장 쿵!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달콤하게, 심장 쿵!

소장단권판매가3,600
전권정가7,200
판매가7,200
달콤하게, 심장 쿵!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달콤하게, 심장 쿵! 2권 (완결)
    달콤하게, 심장 쿵! 2권 (완결)
    • 등록일 2020.01.30.
    • 글자수 약 19만 자
    • 3,600

  • 달콤하게, 심장 쿵! 1권
    달콤하게, 심장 쿵! 1권
    • 등록일 2020.01.30.
    • 글자수 약 17.7만 자
    • 3,6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달콤하게, 심장 쿵!작품 소개

<달콤하게, 심장 쿵!> 새어머니의 아들인 유식과 비밀스런 관계를 유지하던 해민은 그 관계가 들통나자 집을 나온다.
그 후 해민은 엄마의 친구인 까방 삼촌의 집으로 들어가 삼촌의 아들인 용준과 달콤한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가 갖고 있던 비밀을 마주하며 둘의 관계는 점차 삐걱거리기 시작하는데….


***


용준이 샤워를 하고 나오자 빗줄기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렸다.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털며 보자 창밖으로 비가 내렸다. 해민이 창가에 서서 햇살이 밝은데 마치 소나기처럼 내리는 빗줄기를 보다 돌아봤다.

“계절이 바뀔 건가 봐.”

해민이 다가와 손에 들린 수건을 받아 들어 머리를 털어 주며 말을 이었다.

“우리 엄마가 그랬어. 계절이 바뀌기 전에 꼭 비가 내린다고. 그리고 지금처럼 햇살이 쏟아지는데 비가 내리는 날은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이래.”

용준은 웃음기를 머금고 말하는 해민을 보다 양손으로 얼굴을 잡고 깊은 입맞춤을 했다.
앞으로 비가 내리면 방금 그가 했던 말을 떠올릴 게 분명했다.
우리가 서로를 몰랐던 시간 속의 나는 의미가 없어졌다. 오직 이 세상에 그가 있기 때문에 아픈 고통 속에서라도 살아야만 했다. 이제 해민이 내 삶의 전부였다.

“이건 정말 닭살 돋는 말일지 몰라.”

입술을 떼고 이마를 마주 댔다.

“기대된다.”

해민이 살짝 웃으며 허리를 안았다.

“비가 내리면 내가 너한테 가는 날이야. 호랑이가 장가를 가는 게 아니라, 내가 어디에 있더라도 너에게 가는 날.”


저자 프로필

유미지로

  • 국적 대한민국

2017.12.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