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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 상세페이지

마담 보바리작품 소개

<마담 보바리> 플로베르가 5년 동안의 힘겨운 작업을 거쳐 완성한 『마담 보바리』는 소설이 부도덕하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하지만 겨우 유죄판결을 면한다. 이후 당대 최고 작가라는 명성과 함께, 현실을 외면하고 꿈과 이상만을 좇는다는 의미의 ‘보바리슴’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1857년『마담 보바리』가 출간되었다.


출판사 서평

상상 세계 속에서 발전해가는 여주인공 엠마의 ‘욕망’

엠마는 사물의 실체보다는 상상력에 의해 재구성된 ‘이미지’를 먼저 보는 인물이다. 삶 속에서 몽상이 지속되는 한 이미지의 세계도 무한하다. 그 수많은 이미지들의 환상 속에서 엠마는 세상을 변형시킨다. 그리고 그 허상의 함정 속에서 욕망도 충족되지 못한 채로 남는다. 결혼하기 전에 엠마는 무한한 행복이라든가 정열을 꿈꿔왔다. 그러나 샤를과의 결혼 생활에서 엠마는 그러한 것을 찾을 수 없다. 엠마에게 있어서 이제 샤를은 더 이상 그녀의 몽상 속의 삶을 실현시켜줄 인물이 아니다. 샤를은 그녀에게 어떠한 꿈의 재료도 제공하지 못하는 하찮은 존재일 뿐이다. 소설을 따라가면서 독자는 엠마가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자신의 존재를 이상화하는지, 욕망은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지, 또 그것의 좌절된 모습은 어떠한지를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다.

“세상에, 내가 왜 결혼을 했지?” 다른 우연의 조합으로 다른 남자를 만날 수는 없었을까 자문했다. 그리고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그런 일들, 다른 삶, 자신이 알지 못하는 그 남편은 어땠을까 상상해보려 애썼다. 누구든 정말 저 남자와는 달랐다. 그 사람은 잘생기고, 재기발랄하고, 기품 있고, 사람의 마음을 끄는 남자, 아마도 예전 수도원 친구들이 결혼했을 법한 그런 남자였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 친구들은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도시에서 거리의 소음, 극장의 웅성거림과 무도회의 환한 불빛을 누리며, 마음이 부풀어 오르고 감각이 활짝 피어나는 그런 삶을 살고 있겠지. 그런데 그녀는, 그녀의 삶은 북쪽으로 창이 난 다락방처럼 냉랭했고, 권태, 이 소리 없는 거미는 그녀의 어두운 마음속 구석구석 거미줄을 치고 있었다. (p. 107)



수도원의 ‘책읽기’로부터 싹튼 환상과 욕망
엠마가 어린 시절을 보낸 수도원에는 내의류를 수선해주러 오는 여자가 있었다. 수도원이라고 하는 단조로운 세상, 폐쇄된 공간에 ‘책’을 들여오는 인물이다. 엠마의 몽상적 삶의 교육은 그렇게 현실 세계와 구분되는 수도원의 은밀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다. ‘책읽기’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남으로써 비현실적 삶에 대한 동경이 자라고 그런 욕망과 몽상 속에서 현실을 바라보는 눈이 멀어간다. 현실 도피처로 결혼을 선택하지만 시골 생활은 곧 무료해진다. 그러던 중 엠마는 그토록 꿈꾸던 화려한 귀족의 삶을 실제로 엿볼 기회가 생긴다. 보비에사르 무도회에 초대받은 엠마는 그곳에서 귀족의 삶을 체험함으로써 현실을 벗어나는 삶에 대한 욕망을 키워나간다.

꿈과 상상의 도피처를 찾는 우리의 내면 존재가 바로 ‘마담 보바리’다!
보바리 부인은 백 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여성의 고통을 표현하는 매우 현대적인 인물이다. 욕망은 매번 좌절된다. 심지어 결혼에 환멸이 들 무렵 아들을 낳고자 했던 바람마저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소설은 단순히, 주어진 환경보다 우월한 교육을 받고 환상 속에 살다가 허무한 종말을 맞닥뜨리는 한 시골 여인의 이야기가 아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엠마의 영혼의 기질, 그녀의 꿈과 환멸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반영한다. 그렇기에 19세기 프랑스 사회에 만연했던 ‘보바리슴’이라는 용어는 현대에도 여전히, 일상생활의 평범함에 만족하지 못하고 실망하여 꿈과 상상을 통해 도피처를 찾는 우리에게 공감을 준다.

엠마는 아들을 원했다. 힘이 넘치고, 머리는 갈색인 아이, 이름은 조르주라고 할 것이었다. 이렇게 아이가 남자일 거라 생각하니 마치 지난날 자신의 모든 무력감에 대해 복수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았다. 남자는 적어도 자유롭다. 불타는 정열을 체험하고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장애물들을 넘어 통과하고, 저 멀리 있는 행복도 움켜잡을 수 있다. 그런데 여자는 계속 금지에 부딪힌다. 무력하고도 유순한 여자는 연약한 몸과 법률의 속박에 직면해 있다. 여자의 의지는 모자에 줄로 연결된 베일처럼 바람이 불어오는 대로 펄럭인다. 언제나 욕망에 끌리면서, 적절하게 행동해야 하는 관습에 붙들린다. 어느 일요일 여섯 시쯤, 아침 해가 떠오를 때 그녀는 아이를 낳았다. “딸이야.” 샤를이 말했다. 엠마는 머리를 옆으로 돌렸고 정신을 잃었다. (p. 159)

왜곡된 이미지를 바라보며 끝없이 좌절되어가는 욕망
엠마는 귀족의 옷차림이나 생활 습관을 흉내 냄으로써 변모된 자신을 확인하려 한다. 무도회에서 본 화려한 상상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 환상 속에 갇혀서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보고, 또 그대로 믿어버리는 오류를 범한다. 화려하게 치장하고 거울 속에 비친 외적 이미지를 모방하여 자신을 다른 세계에 속한 사람으로 여기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내면 상태까지도 변모시켜 표면화한다. 아직 사랑에 대한 욕망을 성취하지 못하고 있을 때 엠마는 자기가 바라는 이미지상을 만들어 충족되지 못한 욕망에 대해 스스로를 위안하기도 한다. 바로 불륜에 빠지지 않은 ‘고결한 여인’의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어놓는 것이다.

엠마는 자신이 그를 너무 멀리 밀어내버렸다고, 이제 때를 놓쳐버렸다고, 다 망쳐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도 또 “나는 고결한 여자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면서, 그리고 다 체념한 포즈를 취하고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면서 자긍심과 기쁨을 느꼈고, 그런 느낌은 희생을 치르고 있다고 믿는 그녀의 마음을 위로해주었다. (p. 183)

이제 엠마에게 샤를은 경멸과 무시, 무능력과 소심함만 비치고, 반면 그녀가 욕망의 시선으로 바라본 시선 속에는 무도회에서 함께 춤을 추었던 자작의 모습, 욕망의 대상이었던 로돌프의 모습만이 아름답게 비친다. (의식이 잠들어버린 상태 속에서 그녀는 남편에 대한 혐오감을 연인에 대한 갈망으로, 활활 타오르는 증오를 다시 뜨거워지는 애정으로 착각하기까지 했다. - p. 202) 거기에는 또한 그녀의 욕망을 부추기는 주변 인물들, 즉 끊임없이 물건을 사도록 자극하는 상인 뢰뢰, 허영심을 들추는 약사 오메가 있고, 거기다 세무 관리인 비네가 그녀의 밀회 장면을 목격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모든 장애에도 여전히 엠마는 사랑의 도피를 꿈꾼다.

그때 엠마는 예전에 읽었던 책 속의 여주인공들을 떠올렸고, 그러자 기억 속에서 불륜의 사랑에 빠진 여자들 무리가 그녀를 매혹하는 수녀들의 목소리로 오페라 합창단처럼 노래하기 시작했다. 그녀 자신이 정말로 이런 상상 속 존재가 되었고, 그토록 갈망했던 사랑에 빠진 여자의 유형이 바로 자신이라고 생각하면서 소녀 시절의 기나긴 몽상을 현실에서 이루어냈던 것이다. 게다가 엠마는 마침내 복수를 했다는 만족감도 느꼈다. 충분히 고통을 겪지 않았던가! 하지만 그녀는 이제 승리했고 사랑이, 그렇게 오래도록 억눌려 있던 사랑이 기쁨 속에 끓어올라 전부 다 분출되었다. 그녀는 후회도, 불안도 마음의 혼란도 없이 그 사랑을 한껏 음미했다.
(p. 248)

죽음에 이르기까지 영원히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을 꿈꾸는 엠마
결론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몽상을 이끌었던 환각 속에 이제 공포가 존재한다. 경제적 위기와 사랑의 실패만이 남아 있는 현실 속에서 엠마는 차츰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다. 두려움과 좌절감으로 가득 찬 엠마의 내면은 이때 죽음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아무것도 꿈꿀 수 없는 상태인 죽음이야말로 실현 불가능한 욕망으로부터의 유일한 도피처가 된다. 죽음을 통해서 엠마는 현실이 아닌 ‘삶의 저편’으로 빠져나가려고 한다. 끝없이 다른 세계로의 도주를 상상하는 엠마는 죽음이 또 다른 환상의 세계를 열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비소를 먹은 엠마는 새로운 감각을 느끼게 해줄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죽음의 끝이 어떤 것인지 알기 위해 엠마는 독이 퍼지고 있는 자신의 몸을 주의 깊게 살펴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엠마는 죽음에 대한 환상마저 갖고 수면과도 같은 평화로운 죽음의 세계를 기대한다.

그녀는 고통이 느껴지지 않나 궁금해하며 자신을 관찰했다. 전혀! 아직 아무 느낌도 없었다. 시계추 똑딱이는 소리, 장작 타는 소리, 그리고 침대 옆에 서 있는 샤를의 숨소리가 들렸다. ‘아, 별거 아니네, 죽는 거! 이제 잠이 들 거고 그러면 모두 끝이야!’ 그녀가 생각했다.(p.436)

엠마는 곧 플로베르 자신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반영하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플로베르의 여러 작품 속에는 지나친 상상력 이후 좌절을 경험하는 인물, 어떤 욕망도 그 목적에 이르지 못하는 인물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엠마는 늘 ‘다른 곳’을 향해서만 시선을 던지므로 영원히 갇혀 있음을 느끼게 하는 존재이다. 엠마는 한 장소에 머물러 있지 못하고 여러 장소로 이동한다. 그런데 엠마가 이주하는 곳마다 항상 꿈과 좌절이 반복된다. 엠마가 갈망하던 ‘다른 곳’은 자신이 그곳에 존재하자마자 ‘여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듯 엠마는 죽음에 이르기 전까지 ‘여기-다른 곳’의 순환하는 벽 속에 갇혀 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꿈꾸는, 체험 불가능의 세계가 엠마에게 있어서 진정한 ‘다른 곳’이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자신의 죽음을 지켜보려던 엠마는 결국 공포와 좌절로 분열되어가는 자아의 내면을 보게 된다. 죽음의 고통 속에서 이제 엠마의 몽상의 세계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잠들어버림으로써 현실을 거부하려던 엠마는 육체의 고통 때문에 현실적 존재로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다. 이때 절망감 속에서 엠마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깨닫는다. 죽음을 향한 마지막 욕망이 마침내 현실 속에서 더럽고 추한 육체만을 보게 한 것이다.

실제로 그녀는 꿈에서 깨어나는 사람처럼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다음 또렷한 목소리로 거울을 달라고 하더니 눈에서 굵은 눈물방울이 주르륵 흘러내릴 때까지 한동안 들여다보았다. 그러고는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뒤로 젖히더니 다시 베개에 머리를 떨어뜨렸다. (p.447)





[차례]

1부/ 2부/ 3부

옮긴이의 말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1821년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에 파리의 법과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했으나 뇌전증 발병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루앙 근교의 크루아세에서 평생 독신으로 글쓰기에 전념했고, 그래서 크루아세의 은둔자, 글쓰기의 수도승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파리로 떠나기 전 소년 시절부터 단편 소설 여러 편을 썼으며 이후 첫 장편 소설 『감정교육』을 완성했다. 그다음 집필한 『성 앙투안의 유혹』에 친구들의 신랄한 비평이 쏟아지자 몹시 낙담하여 동방 여행을 떠났다. 그 여행 중에 『마담 보바리』를 구상하고 5년에 걸친 긴 집필 과정을 거쳐 1857년에 발표하였다. 이 작품이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재판까지 받았지만 결국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마담 보바리』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후에 그를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게 하는 작품이 되었으며 ‘보바리슴’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이후 『세 개의 짧은 이야기』, 『살랑보』를 집필했고, 『감정교육』과 『성 앙투안의 유혹』 등을 다시 썼다. 『부바르와 페퀴셰』 집필 중 1880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사망했으며 이 작품은 미완성인 채로 이듬해에 출간되었다.

옮긴이 방미경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플로베르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편역서로 『플로베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밀란 쿤데라의 『농담』, 『우스운 사랑들』, 『삶은 다른 곳에』, 『무의미의 축제』, 뤼크 페리의 『미학적 인간』,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히로시마 내 사랑』, 레일라 슬리마니의 『달콤한 노래』 등이 있다.

2022년 새로운 번역의 『마담 보바리』를 위한 최적의 역자와 편집자

19세기 위대한 프랑스 작가 플로베르 그리고 20세기 후반 세계 패션을 주도한 이브 생로랑의 문학과 예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마담 보바리』 특별판의 국내 번역을 맡은 방미경 선생님은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귀스타브 플로베르 연구로 프랑스 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분으로, 플로베르의 대표작품인 『마담 보바리』의 역자로서 가장 적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교정을 책임진 강희진 편집장은 『마담 보바리』 연구로 프랑스 문학 석사 학위를 받은 분으로 원전의 번역과 교정 및 교열작업에 있어 최적의 조합이 된다. 그렇기에 이번에 [북레시피]에서 출간하는 『마담 보바리』는 이미 국내에 여러 권 번역되어 있는 『마담 보바리』 ‘들’에 더해지는 ‘또 한 권의 책’이 아니라 '유일하며 특별한 책'이 될 것이다.

“『마담 보바리』는 내용과 형식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세계 문학 사상 가장 찬란한 소설이다.”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저자 프로필

귀스타브 플로베르 Gustave Flaubert

  • 국적 프랑스
  • 출생-사망 1821년 12월 12일 - 1880년 5월 8일
  • 학력 파리 법과대학교
  • 수상 1866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

2014.10.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1821년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에 파리의 법과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했으나 뇌전증 발병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루앙 근교의 크루아세에서 평생 독신으로 글쓰기에 전념했고, 그래서 크루아세의 은둔자, 글쓰기의 수도승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파리로 떠나기 전 소년 시절부터 단편 소설 여러 편을 썼으며 이후 첫 장편 소설 『감정교육』을 완성했다. 그다음 집필한 『성 앙투안의 유혹』에 친구들의 신랄한 비평이 쏟아지자 몹시 낙담하여 동방 여행을 떠났다. 그 여행 중에 『마담 보바리』를 구상하고 5년에 걸친 긴 집필 과정을 거쳐 1857년에 발표하였다. 이 작품이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재판까지 받았지만 결국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마담 보바리』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후에 그를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게 하는 작품이 되었으며 ‘보바리슴’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이후 『세 개의 짧은 이야기』, 『살랑보』를 집필했고, 『감정교육』과 『성 앙투안의 유혹』 등을 다시 썼다. 『부바르와 페퀴셰』 집필 중 1880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사망했으며 이 작품은 미완성인 채로 이듬해에 출간되었다.

옮긴이 방미경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플로베르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편역서로 『플로베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밀란 쿤데라의 『농담』, 『우스운 사랑들』, 『삶은 다른 곳에』, 『무의미의 축제』, 뤼크 페리의 『미학적 인간』,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히로시마 내 사랑』, 레일라 슬리마니의 『달콤한 노래』 등이 있다.

목차

1부
2부
3부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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