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천일야화에 사랑이 내리네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천일야화에 사랑이 내리네작품 소개

<천일야화에 사랑이 내리네> 평범한 청년 나나오는 부모님의 회사를 구하기 위해
사막에 있는 서멀 왕국의 황태자 자릴과 가짜 혼례를 올린다.
본래 결혼하게 되어 있던 누나 대신 하렘에 숨어든 그였지만,
첫 만남부터 정체를 들키고 반 강제적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초야의 신부는 꽤 민감한 모양이군. 여기가 그렇게 좋은가?”

겉보기에 늠름하고 의젓한 황태자인 자릴은
나나오의 앞에서 가면을 벗고 오만한 본성을 드러낸다.
원치 않은 쾌락과 자극으로 갈등하던 나나오는
느닷없이 누군가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

#왕족공 #오만공 #막무가내공 #기품공 #상처공 #평범수 #여장수 #순진수 #소심수

<본문 중에서>

“싫어…… 읏…… 그만둬요…….”

울음기 섞인 목소리로 몇 번이고 애원했다.
이대로 가면 정말로 신부가 되고 만다. 자신은 남자인데.

“뭘 겁내는 거지? 나는 널 괴롭히려는 게 아니다. 내 소중한 신부로서 귀여워해 주려는 것뿐이야. 너도 쾌감을 싫어하지는 않을 텐데.”

침대에 나나오의 몸을 밀어붙이며 자릴이 키스했다. 그의 혀가 나나오의 입안을 사정없이 탐하며 필사적으로 도망칠 곳을 찾는 나나오의 사고를 마비시켰다.

“흣…… 으…….”

나나오는 산소를 갈구하며 숨을 몰아쉬었지만, 자릴은 전혀 자비를 베풀어주지 않았다. 그는 자비심을 지닌 다정한 사람이 아니라 비정한 남자였던 것이다. 그제야 확실히 알게 되었다.

“자릴, 제발…….”

나나오는 자릴을 밀쳐내려고 했지만, 끊임없이 쏟아지는 키스의 폭풍에 자꾸만 몸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이제는 꼴사나울 만큼 얼굴 근육이 풀리고, 다 삼키지 못한 타액이 입술 끝을 더럽히고 있었다.

“신부 의상을 입은 널 본 순간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느냐? 어서 그 옷을 벗기고 아무것도 입지 않은 피부에 한껏 입을 맞추고 싶다고 생각했다.”

큰 손바닥이 맨살을 직접 만지자 나나오의 숨결이 흐트러졌다. 자릴이 만진 곳에서부터 야릇한 열이 끓어올랐다. 그 열은 서서히, 하지만 확실하게 나나오의 몸 구석구석을 파고들었다.

“마음껏 흐트러지도록 해라, 내 사랑을 받아 네 몸은 사막의 태양보다도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다.”
“읏…… 아…….”

자릴이 허리와 허리를 밀착시키고 다리를 얽었다.


저자 프로필

하즈키 미야코

2017.07.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에필로그
천일야화는 영원히
저자 후기


리뷰

구매자 별점

3.3

점수비율
  • 5
  • 4
  • 3
  • 2
  • 1

8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