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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출생의비밀, (반)금단의관계, 동갑내기, 계약아닌계약관계, 약피폐물, 오만남, 재벌남, 상처녀, 자낮녀, 잔잔물

*남자 주인공: 홍은도 – 어마어마한 재력가 집안의 외동아들. 잘생기고 반듯한 외모, 길쭉한 팔다리에 남자치고 하얀 얼굴. 어릴 적부터 몸이 좋지 않아 온실 속 화초처럼 키워진 덕분일지도 모른다. 그 때문일까, 제 주변에 있는 건 모두 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은아까지도.
*여자 주인공: 김은아 – 태어나서는 친부모에게 버려졌고 십 대의 끝자락에는 양부모에게 버려졌다. 온전한 애정도, 사랑 비슷한 감정도 배울 기회가 없었다. 혼자서, 스스로 해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애써 마음을 다잡고 있을 때…… 은도가 다시 제 앞에 나타났다.

*이럴 때 보세요: ‘진짜’ 몸을 나눈 사이의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는 지금……. 나한테 따먹히게 생겼는데. 누굴 걱정해?”


나눠 가진 사이작품 소개

<나눠 가진 사이> 열아홉, 다시 고아가 되었다.
한때 부모라 부르던 사람들은 이제 자신이 필요 없어졌다 했고,
한때 하나뿐인 오빠로 의지했던 남자는……

제 얼굴조차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

“왜 이렇게 심술이야. 이거 내가 뺏은 거였나? 그럼 어떻게 해. 도로 갈라서 돌려줄까?”

뒤늦게 찾은 은아의 평범한 일상에
홍은도는 아무렇지 않은 양 나타나 그녀를 엉망으로 헤집어놓았다.
은아는 열아홉에도 스물둘에도 홍은도를 거절할 수 없었다.

이제 우린 소꿉놀이 같은 걸 할 사인 아니지.
그런데, 그러면……

우리의 관계는 뭐라고 명명해야 할까?


[본문 중에서]

그가 입술을 유두에 비비며 한 손으로 다른 가슴을 움켜쥐었다. 살살 가슴을 주무르는 손길에 이내 배꼽 아래가 은근하게 간지러웠다. 혀를 내어 유륜을 할짝이고 날숨을 뱉어낼 때마다 계절을 무시하는 소름이 불쑥 돋아났다.

“흐읏, 아니…….”

아니라고 정정할 새 없이 그의 손이 아래로 미끄러졌다. 바지춤을 헤치고 둔덕을 더듬는 손이 마치 제 자리를 찾아가듯 자연스러웠다.
팬티를 젖히고 음모를 뒤적이며 깔짝이는 손길에 오히려 애가 탔다. 마땅히 쥘 게 없어 은아는 대신 그의 어깨를 꼭 붙들었다. 은도는 어깨를 붙들린 채로 보란 듯이 유두를 강하게 빨아들였다. 예민한 정점에 가해지는 자극에 점차 숨이 달았다.
차 안에서 하는 애무라기엔 노골적이고 음란했다. 은아가 어쩔 줄을 모르고 고개만 비틀었다. 그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물었다.

“은아야. 어떡할까.”



목차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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