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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쥔 가지

양손에 쥔 가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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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손에 쥔 가지 121화 (완결)
    • 등록일 2020.09.18.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양손에 쥔 가지 120화
    • 등록일 2020.09.18.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양손에 쥔 가지 119화
    • 등록일 2020.09.18.
    • 글자수 약 5.9천 자
    • 100

  • 양손에 쥔 가지 118화
    • 등록일 2020.09.18.
    • 글자수 약 4.2천 자
    • 100

  • 양손에 쥔 가지 117화
    • 등록일 2020.09.17.
    • 글자수 약 6.1천 자
    • 100

  • 양손에 쥔 가지 116화
    • 등록일 2020.09.16.
    • 글자수 약 4.4천 자
    • 100

  • 양손에 쥔 가지 115화
    • 등록일 2020.09.15.
    • 글자수 약 5.3천 자
    • 100

  • 양손에 쥔 가지 114화
    • 등록일 2020.09.14.
    • 글자수 약 4.4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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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 판타지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황족/귀족, 역하렘, 복수, 시월드, 권선징악, 삼각관계, 갑을관계, 신분차이, 정략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짝사랑남, 순정남, 냉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계략녀, 유혹녀, 상처녀, 철벽녀, 동정녀, 냉정녀, 무심녀, 더티토크, 고수위.
*여자주인공: 엘리시아 녹턴(28) - 8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가족을 위해 남편의 폭력을 꿋꿋이 참아 온 백작 부인. 남편이 저지른 엄청난 죄를 알아 버린 뒤,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기로 결심한다.
*남자주인공: 킬리언 데모닉 베네딕트(30) - 로브라이트 제국의 유일한 대공. 감정이 결여되었으며, 공감 능력이 지극히 떨어지는 냉미남. 엘리시아 녹턴의 복수를 도와주는 대가로 정사를 나누기로 계약한다.
*남자주인공: 에녹 리하임 로브라이트(26) - 로브라이트 제국의 세 번째 황자. 부드럽고 매혹적이며 눈빛만으로 사람을 홀리는 바람둥이 황자님. 모종의 이유로 엘리시아 녹턴에게 접근했으나, 결국 그녀와 정사를 나누기 위해 복수를 도와주기로 계약한다.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공감 글귀:
복수만 할 수 있다면, 몸 따위? 얼마든지 줄 수 있었다. 개처럼 기라 해도 할 수 있었다. 이미 8년 동안 도미니크의 더러운 성기를 빨면서 노예처럼 살았다. 하지 못할 일은 없었다.


양손에 쥔 가지작품 소개

<양손에 쥔 가지> ※본 도서의 경우,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강압적 관계, 적나라한 단어, 욕설, 3P 등의 요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타당하는 여자가 취향이신가요?”
“글쎄요. 멍들어도 아름다운 여자는 취향인 것 같은데.”
“…….”
“나랑 해요.”
“…….”
“씹질하자고.”

뒷골목 건달도 쓰지 않을 것 같은 단어가 무려 황족의 입에서 나오다니. 엘리시아는 귀하게 큰 귀족 가의 레이디였다. 물론 결혼하고 8년 동안 갖은 학대를 다 당하긴 했지만. 아무튼, 곱게 자란 그녀에게 에녹의 말투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아찔해진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에녹이 그녀의 손목을 잡아끌었다. 그의 낮은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솜털을 흔드는 숨결에 저도 모르게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말했잖아요. 당신과 자고 싶어서 돌아버린 내가 무슨 짓을 해 줄지 모른다고. 날 유혹해 봐요. 얼마든지 이용당해 줄게요.”

***

[거래하고 싶어요.]
“거래는 등가 교환이 원칙입니다.”
[알아요.]

킬리언이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이내 피식 웃고는 소파에 앉았다.

“가진 걸 꺼내 보시죠. 뭔지는 모르겠지만 꽤 매력적이어야 할 겁니다. 나는 싸구려와 거래하지 않습니다.”

엘리시아는 통증을 무시하며 삐거덕거리는 몸을 일으켰다. 약 냄새 풀풀 풍기는 잠옷을 벗어 버리자 얼룩덜룩한 나신이 드러났다. 절뚝이며 그 앞에 서자, 킬리언이 짙은 눈썹을 들어 올렸다.

“의외군요.”
[지금은 몸이 이렇지만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아니, 당신이 아니라 나 말입니다. 내가 성치도 않은 여자를 안을 만큼 급해 보였습니까?”

일러스트: 감람


저자 프로필

솔땀

2019.06.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 이메일 : solddam@naver.com

대표 저서
몬스터(Monster)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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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저자 – 솔땀

두 마리의 개를 양 옆구리에 끼고, 행복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지팡이를 휘젓는 마녀.

<출간작>

꽃을 문 짐승. 지하애욕담. 안녕하세요, 요련상사입니다. 플리즈 돈 스톱(Please Don’t Stop). 태양의 주인. 먹이를 주지 마세요. 레드 독(Red dog), 무협지 최고 악당의 귀한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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