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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나를 잊지 말아요

소장단권판매가3,500 ~ 4,000
전권정가11,000
판매가11,000
나를 잊지 말아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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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나를 잊지 말아요 (외전) : 혼저옵서
    나를 잊지 말아요 (외전) : 혼저옵서
    • 등록일 2017.03.10.
    • 글자수 약 19.8만 자
    • 4,000

  • 나를 잊지 말아요 2권 (완결)
    나를 잊지 말아요 2권 (완결)
    • 등록일 2017.03.10.
    • 글자수 약 13.6만 자
    • 3,500

  • 나를 잊지 말아요 1권
    나를 잊지 말아요 1권
    • 등록일 2017.03.10.
    • 글자수 약 15.8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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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시대물/동양풍/조선시대물
* 작품 키워드: 차가운_조선_남자(하지만지남자에게는따뜻하겠지), 사랑의도피물, 금단의사랑, 시대물, 3인칭시점,동양풍, 질투, 오해/착각, 나이차이, 키잡물, 다정공, 헌신공, 무심공,츤데레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미인수, 소심수, 단정수, 여장수, 삽질물, 성장물
* 공 : 이균 - 미혼(노총각). 희조의 막내 시동생이자 좌포도청의 포도대장. 10년 전, 물에 빠졌던 희조를 구해준 적 있지만 희조는 기억하지 못함. 무뚝뚝하고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 사내이나 희조에게는 가끔 다정한 남자. 희조가 사내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사실을 감추고 있음
* 수 : 김희조 - 사내로 태어나서 여자의 삶을 살아야 하는 비운의 인물. 영의정대감의 큰아들과 혼인한 상태. 본성은 순하고 여리지만 여자로 자랐다는 자격지심 탓인지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도 세다. 시동생인 이균을 남몰래 사모하면서도 그의 앞에서는 그런 티를 내지 않으려고 오기를 부리기도 한다. 현재는 시어머니에게서 모진 시집살이를 당하는 중
*이럴 때 보세요: 공수 모두 츤츤츤츤... 금단의 관계로 인한 삽질과 고난은 있을지언정 일편단심 공수를 보고 싶으시다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행복을 쟁취하며 낙원을 찾는 공수를 보고 싶으시다면 딱입니다.
*공감 글귀:
“도와주겠습니다. 도망치세요. 불구자를 지아비로 모실 필요도, 아비의 딸 장사에 이용당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희조도 알고 있다. 이 사내는 일부러 거짓을 말하는 사내가 아니다. 그가 도망을 치게 해 주겠다면 분명 그럴 방도가 있을 것이었다. 그러나 희조는 손을 내밀지 않았다. 그 안에서 평생을 먹고 살아야 하는 것은 상관없다. 하지만…. 하지만…….
“나를 믿지 못하겠습니까?”
희조는 고개를 숙였다.
“아니면 용기가 없습니까?”
말발굽 소리가 공허하게 울려 퍼졌다. 그를 믿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용기가 없는 것도 아니다. 다만 희조는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잃어버렸다. 그런 자신에게 남은 것은 이제 한 가지 뿐이었다. 거짓된 삶과 제주로 도망치는 것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차라리 평생토록 거짓된 삶을 사는 것이 나을 만큼 희조에겐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손을 내밀지 못했다. 손을 내밀어 그것을 버릴 수가 없다.
“어차피 이녁의 삶이지요. 좋을 대로 하십시오.”
네 삶이니 좋을 대로 하라는 그의 음성이 비수 같다. 삶은 언젠가부터 자신의 것이 아니게 된 지 오래였다. 하지만 마음만은 원하는 사람에게 주었다. 그는 받은 적이 없다 하겠지만, 희조는 분명 주었다. 마음은 이미 그의 것이다.

희조는 그를 사모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를 잊지 말아요작품 소개

<나를 잊지 말아요> 조선시대 중후반기.

‘희조’는 사내아이지만 태어난 그 순간부터 여자로서 키워진다. 뱃속에서부터 아버지가 권력을 위해 딸 장사를 했기 때문이다. 희조가 팔려가듯 혼인을 한 남자는 영의정의 큰 아들이지만, 목숨이 언제 끊어질지 알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다. 첫날밤을 치를 일이 없으니 희조는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계속 감출 수 있었다.

‘이균’은 희조의 막내 시동생이다. 좌포도청의 포도대장인 이균은 희조가 혼인을 하는 날 불구자인 형을 대신해 신랑대역을 해주었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성품의 이균은 첫사랑을 잊지 못했다는 이유를 대며 혼인을 하지 않은 총각이고, 실은 희조가 남자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희조가 시집을 가던 날, 이균은 희조의 가마 옆으로 다가가 도망치게 해 주겠다는 말을 하지만 희조는 도망가지 않는다. 거짓된 삶을 살아야하는 희조였지만, 그런 희조의 마음속엔 사모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희조가 사모하는 사람은 당연 이균이고, 이균은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주 차갑고, 가끔 다정한, 아리송송한 태도를 보이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희조를 구박하던 모진 시어머니는 희조에게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꺼낸다. 바로 희조의 얄미운 소꿉동무 화리를 불구자인 희조 남편의 첩실로 맞이하겠다는, 한 마디로 희조 남편에게 첩이 생긴다는 뜻. 욕심 많고 이기적인 시어머니는 아들이 불구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사내로 태어나서 여자로 살아야 하는 희조는 불구자와 혼인을 한 것도 억울한데 이제 남편의 첩까지 모시며 살아야 할 위기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희조에게도 한 가지 희망이 있있다. 바로 사랑해서는 안 될 시동생, 다정하고도 알 수 없는 이균이란 남자.



저자 프로필

yoyo

2017.03.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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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yoyo (요요)

<출간작>

난 남자가 있는데, 나를 지켜주세요 시리즈, 나를 잊지 말아요 시리즈, 백정, 허니트랩 등 다수

목차

나를 잊지 말아요 1권
1.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2권
1. 나를 잊지 말아요
2. 나 하나 졈어잇고 님 하나 날 괴시니

혼저옵서
1. 서문
2. 어욱 밭에서
3. 어린 숙대낭
4. 혼저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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