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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소장단권판매가3,200
전권정가16,000
판매가16,000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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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5권 (완결)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5권 (완결)
    • 등록일 2022.07.25.
    • 글자수 약 11.2만 자
    • 3,200

  •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4권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4권
    • 등록일 2022.07.25.
    • 글자수 약 11만 자
    • 3,200

  •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3권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3권
    • 등록일 2022.07.25.
    • 글자수 약 11.7만 자
    • 3,200

  •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2권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2권
    • 등록일 2022.07.25.
    • 글자수 약 11.2만 자
    • 3,200

  •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1권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1권
    • 등록일 2022.07.28.
    • 글자수 약 11.7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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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역키잡물, 구원, 질투, 조직/암흑가, 일상물, 코믹/개그물, 달달물, 성장물, 공시점, 수시점

*작품 키워드: 첫사랑, 신분차이, 나이차이, 동정공, 내숭공, 다정공, 미남공, 울보공, 대형견공, 귀염공, 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앞문란수, 미남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떡대수, 연상수, 능력수, 얼빠수

*인물 소개:

- 이기원(공, 14→20)

열네 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생전 본 적 없는 할아버지와 살게 된다. 다정한 말로 다가와 준 유일한 사람, 송준은 자신조차 몰랐던 상처를 보듬어 줬고, 그때부터 아기새가 어미새를 따르듯 송준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된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제 마음이 송준의 마음과 결이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되고 그를 붙잡기 위해 무해한 얼굴로 가장하여 송준의 곁을 지킨다.

- 백송준(수, 24→30)

스물네 살, 졸지에 어린 기원을 거두게 되었다. 그저 이 회장의 손자일 뿐이었던 기원은 어느새 제 인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난잡한 제 욕구까지 참을 정도로 도련님을 보살피던 송준은 저보다 몸집이 더 큰 도련님이 뭘 해도 예뻐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도련님의 고백에 난감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를 피하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 했던 송준은 성인이 된 기원이 어느 순간 눈에 들어와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잘 안 되는 골목식당을 개조시켜 상권을 주름잡는 조폭 앞문란수와 약간은 허술한 계략으로 내숭을 부리는 도련님 동정공이 서로의 빈 틈을 채워 주는 유쾌한 역키잡 달달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저는 아랫도리가 가벼운 개새끼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홀라당 잡아먹은 쓰레기였다. 순진한 애 데려다가 건드는 개새끼가 누구인가 했더니 저였다.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작품 소개

<그 성격에는 이유가 있다> 칼부터 들이미는 다른 이들과 달리
빚쟁이들에게 가게 인테리어와 레시피를 제공하고
자기 말에 따르지 않을 경우 조져 가면서 악착같이 수금했던 송준은
젊은 나이에 간부가 되어 이 회장이 가장 아끼는 조직원이 된다.

그렇게 이 회장을 보필하며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려던 송준은
이 회장과 연을 끊은 장남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고,
쓰러진 이 회장을 대신해 장례 절차를 정리하던 중
장례식장 귀퉁이에 홀로 앉은 장남의 아들, 기원을 마주하게 된다.

어린 나이에 혼자가 된 기원이 남 같지 않았던 송준은
얼떨결에 그를 도맡아 책임지게 되고
그답지 않게 정성껏 기원을 돌보기 시작한다.

그렇게 뿌듯한 마음으로 도련님의 성장을 지켜보는데
어쩐지….

자신을 보는 도련님의 눈빛이 이상하다.

***

저녁이 되고 송준은 계획했던 대로 기원을 데리고 국밥집에 갔다. 그리고 순대국밥을 시켜 정진이 먹는 식으로 깍두기를 넣고 국물을 휘휘 저었다. 익숙지 않았다 보니 양 조절에 실패해 순대보다 깍두기가 더 많았다.

송준은 국물을 몇 번 떠먹고는 맛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탄사를 뱉었다.

“으아, 이거지.”

송준은 얼굴을 찡그리며 요란을 떨었다. 기원을 보며 엄지를 들어 올리자 기원이 국밥을 유심히 보며 물었다.

“형, 그렇게 하면 맛있어요?”
“맛 좋죠. 도련님도 해 줄까요?”

송준이 깍두기가 조금 남은 접시를 잡자 기원은 고개를 저으며 먹으라고 손짓했다. 왠지 효과가 있는 거 같았다.

***

송준은 창가 쪽에 앉아 순대국밥을 시켰는데, 국밥이 나오자마자 깍두기를 한두 개만 남긴 채 시뻘건 국물까지 모조리 다 국밥에 넣었다. 그간 제 앞에서 저렇게 섞어 먹은 적이 없어 이것 또한 계획한 행동이라는 걸 알았다.

이렇게 먹긴 송준도 처음인지 양 조절을 잘못한 게 보였다. 깍두기를 넣은 직후 뭔가 잘못됐다는 듯 잠시 멈칫하는 송준을 보며 기원은 다시 슬픈 생각을 떠올렸다.

송준은 기원의 상태를 눈치채지 못한 채 깍두기 국물 색으로 바뀐 국물을 몇 번 떠서 먹고는 감탄사를 뱉었다.

“으아. 이거지.”

아무리 봐도 깍두기 국밥밖에 되지 않는 것을 송준은 맛있다는 듯이 음미하며 한 숟갈 크게 떠서 먹었다. 하지만 기원이 그 취향을 모를 리가 없었다.

“형, 그렇게 하면 맛있어요?”
“맛 좋죠. 도련님도 해 줄까요?”

당장이라도 해 줄 것처럼 깍두기 접시를 잡는 송준에 기원은 고개를 저었다.



저자 프로필

에나키

2022.07.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 1권

백송준 일지 1부
이기원 일지 1부

-2권

이기원 일지 1부
백송준 일지 2부
이기원 일지 2부

-3권

이기원 일지 2부
백송준 일지 3부

-4권

백송준 일지 3부
이기원 일지 3부

- 5권

이기원 일지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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