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아프다고 말해주면 좋겠어 상세페이지

아프다고 말해주면 좋겠어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3,000원
판매가
13,000원
출간 정보
  • 2026.01.1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2만 자
  • 37.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742667
UCI
-
아프다고 말해주면 좋겠어

작품 정보

“동물이 살 만한 곳이라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갈비사자 바람이’를 구조한 청주동물원 김정호 수의사가 만들어가는 공존의 방식

김해 실내 동물원에서 갈비뼈를 드러낸 채 가쁘게 숨을 몰아쉬던 ‘갈비사자 바람이’를 구조해 화제가 된 청주동물원 김정호 수의사의 에세이 《아프다고 말해주면 좋겠어》가 출간되었다. 전국에서 호랑이사가 가장 좁았던 산 중턱의 동물원이 야생동물 보호소로 거듭나기까지, 어리고 귀여운 동물들의 전시장에서 늙고 아픈 동물들의 치료소가 되기까지. 동물원을 싫어하던 동물원 수의사가 동물원에 머물며 만들어간 변화의 기록과, 그 길에서 만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담한 울림이 있는 문장에 담아냈다.
햇빛 한 줌 들지 않는 실내 동물원의 늙은 사자, 뜬장에서 나고 자란 웅담 채취용 사육곰, 날개를 다쳐 날지 못하는 독수리…. 김정호 수의사는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해 야생 복귀를 돕고,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는 동물은 동물원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도록 애쓴다. 그의 글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람만이 줄 수 있는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돌봄과 책임, 공존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한다.
아침마다 동물원을 한 바퀴 돌면서 동물의 안부를 묻는 사람. 25년 차 동물원 수의사 김정호는 귀엽지 않고 늙고 장애가 있는 동물도 편안히 살 수 있는 세상이 사람도 살기 좋은 세상이라 말한다. 그가 생각하는 수의사의 일, 그가 만들어가는 공존의 방식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작가

김정호
학력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사
경력
청주동물원 진료사육팀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아프다고 말해주면 좋겠어 (김정호)
  • 코끼리 없는 동물원 (김정호, 안지예)

리뷰

4.7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오래전에 <코끼리 없는 동물원>이라는 책을 통해서 청주동물원의 김정호 수의사님에 대해서 알게 됐다. 개인소유의 열악한 동물원 좁은 유리사육실에서 갈비뼈를 앙상하게 들어낸 채 전시되었던 ‘갈비사자 바람이’를 구조해서 청주동물원으로 데려왔던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해서 텔레비젼 다큐멘터리로도 봤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나온 두 번째 에세이 <아프다고 말해주면 좋겠서>에는 전국에서 호랑이사가 가장 좁았던 산 중턱의 동물원이 야생동물 보호소로 거듭나기까지, 어리고 귀여운 동물들의 전시장에서 늙고 아픈 동물들이 치료소가 되기까지. 동물원을 싫어하던 동물원 수의사가 동물원에 머물며 만들어간 변화의 기록과, 그 길에서 만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담한 울림이 있는 문장에 담아냈다. 책을 통해서 만난 느낌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다정하고 사려깊은 수의사라기보다는 살짝 무뚝뚝하고 냉정해보이는 편이어서 의아했는데, 책을 읽고나서 수의사님의 태도에 수긍하는 부분이 많았다. 평소 동물원의 존재이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온 수의사님이라면 인간의 욕심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하고, 급기야 죽음의 문턱에 내몰린 동물들이 마냥 귀엽고 이쁘게만 보일 수 있을까. 일반인 입장에서도 무분별하게 동물들이 잡아다 가두고 전시하는 동물원이라면 오히려 없어지는 편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그런 위기에 직면한 동물들을 매일 보살피고 대면해야 하는 수의사 입장이라면 그 딜레마가 얼마나 심할까 싶다. 이제는 동물원이 영리보다는 동물들의 복지를 중점으로 운영되면서 가능하면 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남은 삶을 살다갈 수 있게 지키고 보호해주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것 같다. 어린 아이 때 엄마 손 잡고 잠깐 들르는 곳이 아니라 자연과 생명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배우는 교육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게되는 동물원, 동물들의 행복한 생츄어리가 되는 동물원을 기대해본다. _________ 동물원이 생츄어리가 되려면, 동물을 신기한 구경거리가 아닌 온전한 생명으로 보아야 한다. 청주동물원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계속 노력 중이다. 나는 생츄어리의 한국어 풀이 중 ‘안식처’란 말이 제일 마음에 든다. 편안할 안(安)에 숨 쉴 식(息), 안식처는 편안한 숨을 쉬는 곳이다. 동물들은 통증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흡이 빨라져 불편한 숨을 쉰다. 모든 생명이 그러하듯 청주동물원 동물들도 시간이 가면 아프거나 죽을 것이다. 그러나 살아 있는 동안만큼은 진정으로 살 만한 환경에서 생활하면 좋겠다. 정신의 고통은 동물복지사가, 몸의 고통은 수의사가 책임지고 돌보는 동안 사라지기를, 올빼미 앞에서 목소리를 낮추는 방문객의 배려도 함께 누리기를, 그리하여 되도록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기를 바란다. 아프다고 말해주면 좋겠어 | 김정호 저 #아프다고말해주면좋겠어 #김정호 #청주동물원 #어크로스 #북스타그램

    geo***
    2026.02.1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개정5판 |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황문수)
  • 그저 하루치의 낙담 (박선영)
  • 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
  • 각성 (김요한)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에크하르트 톨레, 류시화)
  • 나로 살 결심 (문유석)
  • 개정판 | 여행의 이유 (김영하)
  • 나는 보았습니다 (박진여)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 이영미)
  •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강승영)
  •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피에르 베르제, 김유진)
  • 아무튼, 메모 (정혜윤)
  • 소비예찬 (김규림)
  • 몰라 몰라, 그냥 살아 (선우용여)
  • 길을 찾는 책 도덕경 (켄 리우, 노자)
  • 나만 아는 단어 (김화진, 황유원)
  • 내 작은 숲속 오두막으로 (패트릭 허치슨, 유혜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