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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성교육 상세페이지

돌직구 성교육작품 소개

<돌직구 성교육> 숨길수록 더욱 커지는 십대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성 지침서!
사각지대에 놓인 ‘성’ 이야기를 들려주는 중·고생을 위한 솔직한 책


거뭇거뭇 수염이 나고, 월경을 시작한 십대와, 민망해서 말 못하는 십대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솔직한 성교육서. 청소년 성 문제 해결을 도맡아온 전문가이자 영화배우 겸 사회운동가인 저자 제인 폰다는 성에 대해 물어볼 곳 없는 자신의 십대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절실하게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지난 20년간 상담을 통해 직접 십대들과 소통한 경험을 토대로 십대 시절에 반드시 알아야 할 성지식, 즉 정체성의 형성, 십대 몸 가꾸는 법, 성문화와 성 의식, 임신 예방과 성병 방지, 친구와 가족 관계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성에 대해 ‘구체적’이고 ‘진솔하게’ 알고 싶은 십대에게 최적인 이 책은 가감없이 표현한 삽화와 성지식을 직설적으로 들려주며, 또한 연애나 성관계 등 쉽게 말을 꺼내기 힘든 주제들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그러면서도 속 시원히 풀어낸다.

사실적으로 표현된 파격적인 삽화, 국내 청소년에게 직접 수집한 질문 바로가기!
부모가 차마 말하지 못한, 십대를 위한 ‘성 지식’이 풍성하게 담긴 솔직한 책


이 책의 저자 제인 폰다는 20년간 청소년 성 문제 해결을 위해 성 상담, 사회운동, 제도 마련 등 다방면으로 힘써왔고, 미성년자 임신 예방을 위해 수년간 캠페인을 벌여왔다. 십대들이 어떤 점을 궁금해하는지, 요즘 십대들에게 닥친 위험한 일들이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몸소 겪은 저자는 십대만의 고민이 따로 존재하며 그것이 무엇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돌직구 성교육》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십대에게 중요한 주제를 추려 크게 4부로 나눈 후 이를 다시 총 19장으로 구성하였다. 1부 ‘나 자신 찾기’에서는 미디어 등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2부 ‘십대 몸 알기’는 성기관에 대한 기초 지식과 사춘기 몸 관리법을, 3부 ‘십대 성 배우기’에서는 성관계와 피임, 성 정체성 등 성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마지막 4부 ‘사회성 키우기’는 가족, 친구 등 십대에게 중요한 존재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안내한다.
본문 곳곳에 자리 잡은 삽화는 탐폰 끼우는 법 등의 기초 정보는 물론, 남녀의 성관계 방식도와 남자의 체모, 다양한 외음부의 모양 등 뭉뚱그려 표현되기 십상인 신체 부위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채색이 없음에도 파격이 느껴지는 삽화들은 그 사실성으로 인해 내용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낯부끄럽게만 여기는 세부적인 성기관을 객관적으로 마주할 수 있게 하는, 이 책의 중요한 요소다.
또한 국내 실정에 맞게 편집하는 과정에서 한 달간 온·오프라인의 십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바탕으로, 십대들이 성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을 수집해 바로 찾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도 전문가 칼럼을 비롯해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와줄 수 있는 기관의 연락처를 포함하여 국내 청소년을 위한 각종 정보 페이지를 별면으로 구성해 책의 유용함을 더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조언과 국내 실정을 반영한 십대 맞춤형 성교육서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 아하!센터의 감수로 내용에 단단함을 더하다


십대들은 해부학적인 성에 대해서는 일찌감치 교과서로 접하게 된다. 따라서 십대 이후의 성교육은 임신이 되는 원리나 몸의 구조를 쉽게 설명하고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편집기간 중 진행된 설문에서도 성별을 불문하고 피임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으며, 주로 성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원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 책은 수시로 신체 컨디션이 변화하는 십대들을 위해 스트레스나 성기관 관리, 위급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집중해서 실었다.
내용의 서술도 십대들의 사고방식에 맞추었다. 이 책은 답을 먼저 알려주기보다 성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기회조차 없던 아이들에게 먼저 질문을 던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연애를 할 때 다소 격앙되기 쉬운 십대들을 위해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과, 좀 더 안전한 연애와 성관계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아이들과 성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십대시절의 이성교제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이야기한다.
더불어 십대들이 노출되기 쉬운 알몸 영상이나 학교폭력, 미성년자들이 당하기 쉬운 아동 청소년 성추행에 대해서 대처법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전문가 칼럼을 통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의 감수로 국내 성교육 실정을 반영했고 성교육에 실제 사용되는 어휘를 썼다. 그 외에도 관련 법규와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내용들은 국내 실정에 맞는지 분야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

알고 싶은 십대 자녀와 말 못하는 부모의 답답했던 ‘성’교육을 단번에 해소한 책
성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제대로 아는 것이 십대들의 성을 건강하게 하는 지름길!


가정 내 성교육은 대개 어린이일 때부터 시작되지만, 정작 자녀들이 사춘기에 돌입한 후에는 한창 성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만한 수준의 성교육이 이뤄지지 못한다. 수염이 나기 시작하고 변성기가 오거나, 초경을 겪은 자녀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교육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어디까지 이야기해도 좋을지 몰라 손을 놔 버리기 십상이다. 십대들도 마찬가지다. 학교 성교육 시간에 궁금한 점을 전부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성인 인증을 해야만 볼 수 있는 인터넷 검색 결과에, 어쩌다 검색에 성공하더라도 낯 뜨거운 사진과 자극적인 문구가 담긴 광고 페이지뿐.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대놓고 물어봐도 되는지 막막하다. 결국 또래들 사이에서만 출처를 알 수 없는 성 이야기만 떠돌게 된다. 이 책은 이런 답답함을 단번에 해소한다. 개인의 성 의식을 바로잡음은 물론,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일들도 간과하지 않는다. 성 매개 감염증이나 십대의 임신 등 무계획적인 성관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성범죄가 주로 발생하기 쉬운 상황이나 피해를 입었을 때 대처법도 꼼꼼하게 일러준다. 또 성 소수자 문제 등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화두를 던진다.
십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변화하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다. 건강한 ‘자아’는 신체 바깥에서 형성되지 않으므로, 자신의 몸의 변화와 성에 대해서도 친근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탕이 되어야만 자신의 성도 소중히 여기고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 책을 계기삼아 자녀와 부모 사이에 성에 관한 건강한 대화가 오간다면, 앞으로 우리 십대들은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인터뷰

Marianne Schnall: 이 책에선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오늘날 십대들의 관심사를 몇 가지 문제로 추릴 수 있을까요?

Jane Fonda: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관심사가 약간씩 다릅니다. 여자아이들에게는 진짜 사귄다는 게 어떤 건지, 건강한 관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건강한 관계는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데 지면을 많이 할애했어요. 그러면 건강하지 않은 관계는 어떤 것인지도 말해줘야겠죠?
요즘 미디어의 영향은 어마어마합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다른 책에서 잘 다루는 내용이 아니지만 이 책에서는 미디어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의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남자아이들이 ‘남자답게’ 굴어야 한다거나, 여자아이들은 섹시하고 날씬해보여야 한다는 등 은연중에 주는 메시지가 어떤 것인지를 알면 미디어를 낯설게 볼 수 있을 거예요. 이것은 사회의 주류 문화로 대변되는 고정관념들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죠.
청소년들은 성인의 문턱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신체적인 변화와 함께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나의 가치는 무엇일까? 이런 것들이죠. 십대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그들의 의식에 영향을 줘요. 그들은 자기 바로 주변의 것들의 사건들과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추상적인 사고로 완성해 갑니다. 이렇게 형성된 정체성에 따라 십대들의 미래에도 영향을 주죠.
청소년기는 폭풍우 치는 바다 위에 떠있는 배 같아서 그냥 두면 아무데로나 표류하겠지만 돛을 달고 가고 싶은 방향으로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기는 그 배가 어디로 향해야할지를 알아야 하는 시기인 것이죠. 이 책에서는 십대들이 자신의 배를 조종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MS: 대부분의 부모들이 청소년들에게 성 이야기처럼 민감한 주제를 꺼내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잖아요. 이런 주제들에 대해서 교육하고 자녀들과 이야기하기를 주저하는 부모를 위해 어떤 조언을 할 수 있을까요?

JF: 긴 토론을 하려고 들지만 않으면 돼요. 진지하게 음료수나 다과까지 차려 놓고 "좋아, 이제부터 우리 집안의 십대와 대토론을 해보자" 하지 말라는 거죠. 부모들은 대단한 토론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십대들에게 물어보면 진지하게 말한 것 같지 않다고 대답할 거예요.
부모에게는 꽤 어려운 일이지만 이런 대화들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기회가 오는 대로 활용하세요. 예를 들면 『섹스 앤 더 시티』를 보면서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말하고 어떤 것은 좋아 보이고, 어떤 것은 나쁜 것 같다는 얘기를 나누는 거예요.

십대들이 못된 것도 아니고 그저 한 인격체일 뿐이에요. 물론 부모 말을 듣기 싫어하는 것 같고, 부모를 구닥다리로 보는 것 같고 말도 섞기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긴 하죠. 이 아이들에게는 먼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가 아주 어릴 땐 어른의 눈치도 보지 않고, 부모가 자신의 이야기를 판단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죠. 그건 부모와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지 못한 부모에게는 등을 돌려 버려요. 저 역시 사춘기 아이들에게 좋은 일을 해주지 못했어요. 부모가 할 일이 뭔지 제대로 알고 있지도 못했고요. 제가 좋은 부모가 되지 못했기에 부모의 양육에 대해 더욱 열심히 배우려고 해요. 아시겠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는 많이 바쁘셨고,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죠.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꽤 둔감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아니에요. 부담을 내려놓고, 그나마 가까이 있을 때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세요. 성관계를 할 나이가 되면 말 꺼내기가 더 부담스러워져요. 나는 내 딸아이와 2년이나 지나서야 그 얘기를 시작했어요. 너무 늦었죠. 말 꺼내는 게 너무 부담됐거든요.

MS: ‘십대들이 몸의 명령에 따라 자란다’는 말을 사회 문화적인 면까지 통틀어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그들의 진정한 자아를 찾고 그들의 삶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는 것?

JF: 일단은 주변에서 보내오는 메시지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해야 하겠죠. 학교에서는 특히 5,6학년 남자아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기울여야 합니다. “이게 진짜 남자!" ‘계집애처럼 굴지 마라’, 또는 ‘엄마한테서 그만 떨어져라’ ‘남을 괴롭힐 수도 있지’ ‘여자는 좀 무시해도 돼’. 이런 사회적 메시지는 너무 영향력이 커서 많은 남자아이들을 변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사춘기의 소녀들은 남을 기쁘게 하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격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리학자인 에릭 에릭슨의 이론에서 배운 게 많은데요. 그것은 삶의 각 단계마다 거쳐야 할 과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청소년기는 어떤 어른이 되느냐를 결정짓는 관문 같은 시기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호르몬, 즉 성에 대한 호기심을 왕성하게 하는 테스토스테론 때문에 특히 소년에게는 매우 격정적이고 도전적인 시간이 됩니다. 소녀들의 에스트로겐은 귀엽고 타인에게 잘 공감하는 예쁜 호르몬인 반면 테스토스테론은 아직 한창 공사 중인 뇌를 뒤흔드는 호르몬입니다. 전에는 청소년기를 특별한 인생의 한 시기로 구분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청소년기를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계획이나 의사 결정을 주관하는 전두엽 피질에 영향을 주죠. 이 문제는 모든 청소년에게 발생하기에 특별한 도전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어린아이와 달라서 사랑하기가 쉽지 않죠. 십대들은 다루기 힘들어요. 거기다 자기들이 뭐든 다 아는 것처럼 굴어서 가르칠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십대들이 여러분의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다 듣는답니다. 십대라는 시절은 어른, 아이 그 어느 것과도 맞지 않는 제3의 시기입니다. 저 역시도 (에릭슨에 따르면) 후대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이지요. 나의 현재와 십대라는 시절, 두 시기를 온전히 새롭게 살아가도록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 [허핑턴포스트] 인터뷰 중에서 발췌

책 속으로

부모와 항상 의견이 맞을 수는 없겠지만, 그분들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부모는 원래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 가끔은 부모의 걱정이 너무 지나친 것 같을 것이다. 청소년이 부모를 헷갈리게 하는 행동 중 하나는 이해해 주지 않을 거면 그냥 혼자 내버려 두길 바라다가도 한편으로는 부모가 잡아 주고 보듬어 주길 바란다는 점이다.
부모에게 이야기한다는 게 늘 쉬운 일은 아니다. 연애, 데이트, 성관계 같은 문제는 더욱 그렇다.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있을 때는 사생활을 지키고 싶은 욕구가 강해져서 부모가 사생활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는 게 짜증날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분이 필요로 할 때 부모와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길을 안내해 줄 수도 있다.
― [15. 가족과 나] 중에서

섹스팅이란 채팅 사이트나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상대에게 성적으로 문란한 내용의 문자나 사진을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행위를 말한다. 성적인 문자나 자신의 누드 혹은 신체 일부 사진이나 동영상을 어느 누구에게도 보내면 안 된다! 절대로!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둘만의 비밀로 남으리라 여기겠지만, 그것은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상대가 여러분에게 화가 나서 아니면 여러분을 자랑하고 싶어서 그걸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고, 그러면 불특정 다수에게 퍼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의 평판은 망가지고, 곤란해지고, 정말 한심한 존재로 추락할 것이다. 어쩌면 경찰에서 연락이 오거나 그보다 더 심각한 결과들이 따라붙어서 다른 동네로 이사해야 할 수도 있고, 그 후에도 사람들이 여러분을 알아볼 경우 2차, 3차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 [17. 폭력의 다른 말, 괴롭힘] 중에서



저자 소개

저자 - 제인 폰다(Jane Fonda)
1996년 ‘청소년의 힘과 잠재력을 키우는 조지아 캠페인’과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에 ‘청소년 성 건강 제인 폰다 센터’를 창설하고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일에 20년간 헌신했다. 《돌직구 성교육》은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오스카상과 에미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이자 영화제작자로, 자서전 《나의 인생(MY LIFE SO FAR)》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작가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UN 친선대사 등 환경과 인권 분야의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며 청소년 발달, 아동 학대, 청소년 성 건강, 여권 신장, 그 외 여러 주제에 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역자 - 나선숙
역자 나선숙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파지아 쿠피》 《유리성》 《인빅터스》 《밤을 쫓는 아이》 《빨강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 《제인 에어》 《엔더의 그림자》 《레드 라이딩 후드》 《이브의 발칙한 해외봉사 분투기》 《백만장자 시크릿》 《똑똑하게 이별하라》 《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 《엄마 마음을 왜 이렇게 몰라줄까》 등이 있다.

감수 -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성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하고, 즐겁게 알아가는 성문화 창작소 아하!
아하! 센터에서는 성교육과 성상담, 성문화활동을 통해 십대들이 성평등 감수성을 체득하고 성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에 당당하고 즐겁고 행복한 성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평등하고 평화로운 성문화 확산을 위해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교사 성교육 지도력 양성, 캠프 및 축제, 캠페인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 십대를 위한 솔직한 성 교육서
십대가 꼭 알아야 할 여덟 가지 성 개념

PART 1 나 자신 찾기

01 나와의 관계 형성

지금 사춘기?|청소년기는 언제지?|청소년기에 주로 하는 생각|나의 청소년기는?
스트레스 다스리는 법

02 다시 보는 주변 문화
미디어의 숨겨진 진실|주류 문화의 양면성|여자아이와 문화의 관계|남자아이와 문화의 관계|미디어가 다루는 상품
전문가 조언 : 십대들의 성과 인권감수성

PART 2 십대 몸 알기

03 남자 성기관이 하는 일

남성 호르몬|남성의 성기|사정|남자의 성관계와 수정|남자아이가 병원에 가야 할 경우

04 여자 성기관이 하는 일
여성 호르몬|여성 외부 생식기|여성 내부 생식기|여자의 성관계와 수정|여자아이가 병원에 가야 할 경우

05 대격변이 일어나는 십대의 몸
급성장|성장통|피부 변화|체취

06 사춘기 남자 몸 관리
호르몬 차이|음경 크기|발기|몽정|남자 성기 관리|변화하는 외모

07 사춘기 여자 몸 관리
급격한 체중 증가|유방의 변화|체모|질 분비물|질 감염증|방광과 요로 감염증|여자 성기 관리

08 월경
월경의 원리|월경 주기|초경 전 준비사항|생리대의 종류|올바른 생리대 사용법|수정과 임신|완경(폐경)

PART 3 십대 성 배우기

09 성적 욕망과 성관계

‘안 하는 것’도 한 방법|성적 흥분|자위행위|간접 성관계와 애무

10 성관계와 대화
성관계는 언제?|변하는 십대의 성 의식|성관계를 결정하기 전에|건강하지 않은 관계|안전하고 건강한 성관계|성관계로 대화를 한다면|성관계를 더욱 좋게 하는 것|성관계에 대한 보편적인 고민

11 성적 지향성과 성 정체성
성적 지향성|성 정체성|동성애|사회적 배려

12 십대 임신과 피임
십대 부모|임신 예방법(피임)|콘돔을 꼭 사용할 것|임신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십대의 임신

13 성 매개 감염증
꼭 알아야 할 감염증 상식|감염증의 종류

14 성적 학대와 성폭력
성적 학대란?|성적 학대 피해자 대처법|성적 학대의 종류|성적 학대 대처법|성폭력범의 거짓말 대처법|성폭력 피해자 대처법|성적 학대를 숨기면?

PART 4 사회성 키우기

15 가족과 나

독립을 꿈꾸는 십대|부모와의 관계|가치관의 시작은 부모

16 친구라는 존재
친구 선택의 기준|변하는 우정|친구 관계 유지하는 법|친구와 맞서야 할 때

17 폭력의 다른 말, 괴롭힘
괴롭힘의 형태|괴롭힘에서 벗어나는 방법|사이버 폭력
전문가 조언 : 학교폭력과 성매매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법

18 십대의 외모 문제
성장 속도가 다른 청소년기|건강한 몸 만드는 법

19 식이장애
식이장애의 요인|식이장애의 위험성|식이장애의 종류|식이장애에서 벗어나는 방법

‘돌직구 성교육’ 핵심 포인트
글을 마치며 -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추천의 글 - 십대가 알아야 할 성에 대한 모든 것
옮긴이의 글 -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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